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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크리스마스 소원 "올 겨울에 존박 집에 ㄴㅁ놔드려야 겠어요"

승인 2013-12-17 17:2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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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크리스마스 소원'

가수 존박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네이버 뮤직은 엑소, 아이유, 존박, 이적, 윤종신, 박지윤, 김예림 등 30명의 스타들이 직접 쓴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를 공개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존박의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

실제로 존박이 보내온 크리스마스 엽서에는 트리 그림과 스티커로 꾸며진 배경에 "제 소원은 크리스마스 ㄴㅁ 원츄"라는 글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존박은 소원 밑에 "원래 겨울 음식이니까"라는 변명을 달아 눈길을 끈다. 평소 존박이 '냉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기 때문.

존박 크리스마스 소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에도 냉면 드시게요?", "존박 크리스마스 소원도 냉면이라니 정말 좋아하나보네", "또 냉면 케이크 만들어드려야 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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