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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천송이, 도민준 문자 답장 없자… "왜 아무 말 없어"

승인 2014-01-17 14:0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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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문자 답을 받지 못하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며 도민준(김수현 분)을 떠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천송이는 결국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답답해했다.

이후 도민준이 문자를 확인했다는 표시가 떴음에도 답장이 없자 천송이는 "왜 읽어 놓고 아무 말이 없냐"며 툴툴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천송이 문자, 두 사람 관계가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역시 도민준! 시크함의 절정", "문자 답장 없을 때의 그 답답함! 너무 잘 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별그대 천송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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