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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박형근, 김뿌리 13초 만에 제압 "강한 사람과 싸우고 싶다"

승인 2014-01-22 13:3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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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박형근' '김뿌리'

'주먹이 운다' 박형근이 김뿌리와 맞붙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 광기(육진수, 뮤지) -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시작되며 화끈한 빅매치 릴레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팀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에서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과 김뿌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경기 시작 전부터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는 예상외로 쉽게 결정됐다. 박형근은 프런트 킥과 무차별 파운딩을 가하며 김뿌리를 13초 만에 제압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후 박형근은 "강한 사람들하고 싸우고 싶다. 조심하세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김뿌리는 패배가 아쉬운 듯 "프런트 킥이 들어왔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김뿌리 13초만에 제압하다니", "송가연 응원에 힘낸건가?", "주먹이 운다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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