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지난 1월 해병대 지원 "4월 입대는 오보… 결과 기다리는 중"

'윤시윤 해병대 지원'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윤시윤이 오는 4월 해병대에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시윤이 지난 1월 KBS 2TV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내달 입대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라고 설명했다.

또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윤시윤 해병대 지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시윤 해병대 지원, 정말 멋지네요", "현빈, 이종혁처럼 멋진 군인 되겠네", "윤시윤 해병대 지원, 입대 언제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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