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시장의 높은 기대를 모았던 '달빛조각사'가 10일 정식 출시 후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이날 새벽 검색어 1위를 시작으로, 오전 9시 현재까지도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의 판타지 소설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MMORPG 대작들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인 '달빛조각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출시 전 3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한 '달빛조각사'는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하는 등 출시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게임업계 최대 시즌으로 불리는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넥슨의 'V4',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 경쟁 대작들이 출시가 예고돼 있어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
오늘(9일)부터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오는 1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둔 '달빛조각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달빛조각사'의 최소사양은 AOS 경우 갤럭시 S6 수준의 RAM 3GB, OS버전 6.0 이상, IOS의 경우 아이폰 6S 수준의 RAM 2GB OS버전 9.0이상을 필요로 한다. '달빛조각사'를 실행하면 사전예약 시 본인이 사전예약한 서버로 고정되며, 서버 변경 시 서버 목록에서 사전예약한 서버에 사람 표시를 확인하실 수 있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NC소프트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코버블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화제다. 에코버블은 물과 세제에 공기를 주입해 풍성한 거품을 만들고, 거품을 옷감 사이로 빠르게 침투시켜 얼룩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삼성 세탁기만의 특허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 ASMR메이크업 채널을 운영하는 북극곰을 등장시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곰이 얼룩과 부스러기가 묻은 털옷을 벗어 삼성 세탁기로 직접 빨래를 하고 새하얀 북극곰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이 영상을 통해 북극의 찬물에서도 우수한 세탁력을 구현하는 에코버블 기술력을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전달했다. 이 영상은 베트남에서는 8월 26일부터 4주 만에 본편과 30초 편집본을 합해 약 1천600만 뷰를 기록했고, 태국에서는 8월 14일부터 5주 만에 1천만뷰를 돌파했다.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곰이 옷을 입는다는 발상이 참신하다, 흰곰으로 변신하다니 재밌고 귀여운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과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권혁준기자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달빛조각사' 운영진은 공식 카페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일정은 10월 10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는 다음달 9일 시작된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NC소프트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정기점검이 진행된다. '배그' 운영진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5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정기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서비스 안정화 및 정식서비스(1.0 버전) 4.3 업데이트 예정사항 적용된다. 플레이어의 생존 행동 패턴에 따라 XP를 획득해 레벨을 올리는 새로운 성장형 시스템인 '생존 마스터리'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새로운 보상인 PUBG ID와 이를 꾸밀 수 있는 엠블럼, 배경, 그리고 포즈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신규 총기 DBS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장건 기자
캐시슬라이드가 20일 '쌍삼국지' 관련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삼국지 명장들의 ㅎㄱㅋㄹㅅ 쌍삼국지"에서 초성 부분을 맞추는 퀴즈를 출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에 '쌍삼국지'를 검색하면 힌트가 보인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협공컬렉션'이다. 퀴즈 참여는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가능하며, 정답을 맞추면 200캐시를 적립받을 수 있다. 장건 기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독주체제를 굳힐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이 18분기 만에 40%를 밑돌면서 2위인 SK하이닉스(32%)가 바짝 추격해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41%로 올라섰고, 2분기에는 43%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점유율이 1분기 30%, 2분기 28%로 떨어졌고 3분기는 2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까지만 해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됐던 미국 마이크론도 올해 3분기 점유율 예상치가 22%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액은 76억4천500만달러(약 9조 1천억 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120억 4천100만 달러)의 60%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작년 3분기 이후 쭉 줄어들기만 하던 매출이 올해 3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것이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점유율 33%, 2분기 38%, 3분기 39%를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낸드플래시 시장 2위인 일본 도시바의 경우 지난 6월 정전사태로 인해 2분기 점유율이 18%에 그쳤고 3분기에도 19% 정도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점유율 10%로 전분기(11%)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혁준기자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통합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18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기존 푹의 동시접속, 화질, 제휴서비스에 따른 35종에 달하는 복잡한 요금 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용자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베이직(HD) 7900원 ▲스탠다드(FHD) 10900원 ▲프리미엄(UHD 포함 최상위 화질) 1만3900원 등 3종이다. 런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베이직 상품(월 7900원)을 3개월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TV 등 대형 스크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는 계정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탠다드는 2명, 프미엄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웨이브 월정액 상품 가입자는 비용 추가 없이 1000여편 영화와 추가되는 인기 해외시리즈도 즐길 수 있다. 매니페스트, 사이렌, 더퍼스트 등 미국 드라마 3편은 웨이브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다만 옥수수 사용자들의 소장용 VOD는 웨이브로 이전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여러 경기 동시 시청, 5GX VR, 5GX 미디어, e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점검이 진행된다. '롤' 운영진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홈페이지의 안정화를 위해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정오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홈페이지 계정 기능 안정화가 이뤄지며, 점검 중 공식 홈페이지 계정 기능 이용이 불가능하다. 단, 게임 플레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진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점검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국내 판매량이 16일 기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를 합쳐 역대 최단기간인 출시 25일 만의 기록이다. 삼성전자 측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기존 최단 기록은 2017년에 출시된 갤럭시S8(37일)였다. 갤럭시S2(40일), 갤럭시S10(47일), 갤럭시노트8(49일), 갤럭시노트9(53일)가 뒤를 이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ㆍ플러스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하고, 전작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출시 전 사전 판매량 역시 전작보다 2배 이상 많은 130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각 37%, 63%로 집계됐다. 특히 6.3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10 출시로 여성 고객 비중이 40%로 전작 대비 약 10% 증가했다. 20대 고객 비중도 전작 대비 5% 증가한 약 2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10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출시와 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달성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