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민간부문이 선도

공공부문의 건설경기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건설 경기회복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경기위축현상을 나타낸 국내건설공사 총 계약액 추이가 4월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9월에는 전년동기보다 40.5% 증가한 4조5천549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9월말 현재 총 계약액 누계도 33조5천76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1.6% 감소)에 이르러 10월말 실적치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는 전망이다. 한편 9월말 현재 부문별 계약액은 공공부문이 15조1천470억원으로 24.6%가 줄어 들었고 민간부문은 18조4천291억원으로 3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중 민간건설부문의 계약액은 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2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건설경기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민간공사중 업체들의 아파트공사 물량의 경우 지난 6월 이후 매달 지난해에 비해 100%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9월중에는 2조799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9월중 공공부문 계약액은 1조6천99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9.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협은 이에대해 IMF충격에 따른 통계적 반등요인이 있으나 내년부터는 공공건설시장의 소폭 성장, 민간시장의 완연한 회복세를 전망케 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스키용품 구매요령

도내 스키장들이 오는 27일부터 일제히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겨울과 눈을 기다려온 스키어들이 스키장비를 점검하고 새로운 스키장비와 의류를 구입하는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IMF(국제통화기금)영향으로 스키업계가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은데 반해 이번 시즌은 빠른 속도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스키관련업계는 나름대로 특수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스키판촉시즌인 11∼12월에는 업체마다 재고를 줄이고 신상품을 선보여 할 때지만 특소세 대상품목을 축소하는 내용의 특소세법개정안이 국회파행으로 당초예정인 이달 중·하순보다 늦은 다음달로 미뤄져 내년부터 스키용품의 특별소비세(수입가의 30%선) 폐지가 예상돼 소비자들이 내년 1월이후로 구입을 미뤄 이들 대기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통업체 및 스키장비점은 스키용품에 부과된 특소세가 없어지기 전에 재고물량처분을 위해 특설매장을 갖추고 ‘밀레니엄 페스티벌’‘설원의 대축제’ 등 스키용품세일에 나서고 있으며 뉴코아백화점 동수원점를 비롯 LG백화점 구리·부천점 등 일부업체의 경우 재고물량 소진을 위해 지난 97년 판매가에 비해 20∼50%까지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스키장의 경우도 특소세법개정안이 미뤄져 리프트 이용료(지난해의 경우 3만4천∼3만8천원)를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개장 준비에 분주하다. 도내 5개 스키장의 경우 양지리조트(지난해 리프트 이용료 당일기준 3만6천원)와 베어스 타운(지난해 리프트 이용료 당일기준 3만8천원), 지산리조트(지난해 리프트 이용료 당일기준 3만6천원)가 오는 27일 개장예정이며 천마산스키장(지난해 리프트 이용료 당일기준 3만5천원)과 서울리조트(지난해 리프트 이용료 당일기준 3만4천원)는 각각 12월4일과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스키관련업계는 특소세 대상품목을 축소하는 내용의 특소세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소비자 및 이용객들의 부담이 줄면서 업계전반에 걸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으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장비구입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도 부쩍 늘고 있다. 스키 장비, 스키옷 등 스키용품 선택요령과 품목별 가격대를 살펴본다. 스키장비의 가장 기본은 플레이트와 바인딩, 부츠, 폴 등이며 스키의류와 고글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스키장비의 99%정도가 수입품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대략 30만∼40만원대면 초·중급용으로 적당한 스키기본장비를 갖출 수 있다. ▲플레이트 스키부츠와 연결해 눈을 지치는데 필요한 발판을 말하며 자신의 키와 체증, 기량을 고려해 결정한다. 초보자용은 비교적 회전이 쉽고 가벼운 것이 좋으며 중급자들은 회전의 정확성, 작은진동과 눈표면에 대한 반응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플레이트 길이는 남자의 경우 자신의 키보다 15㎝, 여자의 경우는 10㎝정도 긴것이 적당하지만 처음 배울땐 키보다 작은 것이 편하다. 신상품이라도 휜것이 있으므로 판이 곧은지 꼼꼼히 살펴본다. 가격은 20만∼60만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부츠 가장 중요한 장비로 신었을 때 아픈부위가 없고 전체적으로 꼭 감싸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편하다고 치수가 큰것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다만 볼이 넓거나 발목이 굵은 사람의 경우 5∼10㎝ 큰 치수를 고른다. 밑창이 뒤틀리지 않고 신은 후 걷기와 서기에 편해야 한다. 체중이 무겁고 키가 큰 스키어의 경우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부츠의 목이 긴 앞 버클식을 구입하는데 좋으며 초보자는 발이 비교적 자유로운 리어엔트리식 부츠가 적합하다. 가격대는 10만∼3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바인딩 스키어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가장 신경을 써서 골라야 한다. 플레이트와 부츠를 연결해주며 사고발생시 플레이트와 몸을 분리시켜 부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몸무게, 나이, 실력, 부츠의 앞뒤길이 등을 기준으로 구입하도록 한다. 한번 구입하면 5∼7년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소 비싸더라도 좋은제품을 사는게 좋다. 플레이트와 부츠를 잡아주는 장착력이 뛰어난지, 넘어졌을 때 잘 떨어져 나가는지 등을 꼼꼼히 살핀후 산다. 가격대는 10만∼3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폴 흔들어서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스키를 타는 동안 몸의균형을 잡아주는 구실을 하므로 자신의 몸에 알맞은 길이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눈위에 폴을 박고 손에 쥐었을 때 팔꿈치가 지면과 평행하게 되는 것이 적당하다. 가격은 3만∼1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타 스키복은 상의의 경우 날씨에 따라 파카나 티셔츠를 입어도 되지만 하의는 바지단을 부츠속에 넣어야 하므로 별도로 장만해야 한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화요경제강좌 (전자 상거래)

전자상거래최근 정보통신기술(IT)의 눈부신 발전과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영역 속으로 빠르게 편입되면서 소비자와 기업의 상거래 방식도 전자상거래라는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OECD는 작년에 260억달러에 이르렀던 전자상거래 규모가 향후 3∼5년 이내에 1조달러를 육박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작년의 150억원 수준에서 금년중 672억원, 내년에는 1,486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자상거래(E-Commerce)란 시장경제체제가 인터넷 등 전자통신망 위에 옮겨진 상태를 총칭하는 개념이나 통상 기업이나 고객이 인터넷에서 행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통채널이 단순화되어 기업과 고객사이에 도·소매상이 개입하는 기존의 상거래 방식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한 기업의 직접판매 방식으로 대체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구축 등의 기초비용이 소요되긴 하지만 유통마진이나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기존방식에 비해 매우 경제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기존의 시장이 갖고 있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라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거래를 가능하게 하므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기업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 한편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함께 인터넷 거래에 대한 관세부과 여부와 개인정보의 보호문제가 뉴라운드 등 밀레니엄시대의 다자간 협상에서 새로운 국제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수가 세계 8위 수준에 이르면서 전자상거래도 선진국 모양을 닮아가고 있는 우리나로서는 미국 등 선진국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무관세 원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의 보호장치 마련 등을 위한 제도정비 및 다각적인 전략수립이 시급한 시점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전자상거래가 향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기업경영 방식은 물론 일상생활 양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 자명하므로 정부는 물론 기업과 일반국민 각자도 충분한 인식전환과 함께 자생능력을 길러 나가는 데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근철(한국은행 수원지점 조사역)

12개 날짜 Y2K 주의보

Y2K는 2000년 1월만 주의해서는 안된다.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Y2K)와 관련해 금융기관과 고객들은 99년 12월 31일을 비롯해 2000년 1월 1·3·4·10·31일, 2월 29일, 3월 31일, 10월10일, 12월 31일, 2001년 1월1일과 12월 31일 등 2001년말까지 12개의 날짜에서 주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0월말 현재 금융부문의 2000년 문제 해결 추진현황 조사결과 은행, 종금사 및 신기술금융사는 100%완료 했으며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기관도 대고객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핵심전산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으나 구형PC에 설치된 워드프로세서 등과 같이 문제발생시 영향이 거의 없거나 경미한 사안에 해당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모든 금융기관이 Y2K문제에 대한 준비작업을 사실상 완료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연말·연초에 금융기관 이용 고객이 Y2K문제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금융기관 고객들이 연말을 전후해 무분별한 예금인출 등 불안감에 의한 행동은 자제하고 오는 12월 31일과 내년 1월3일을 금융휴무일로 지정함에 따라 연말·연초에 필요한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객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현금을 많이 확보하려고 한다면 뜻하지 않은 혼란이 예상될 수도 있다. ▲모든 금융기관이 매일 영업을 마감한 뒤 고객원장을 예비기록 장치에 별도로 저장해 두고 있어 고객회계증거서류 구비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연말에 금융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거나 통장정리를 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예금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알려주지 말아야 하며 금융거래정보를 빼내기 위한 의심스러운 정보제공 요청시 거래 금융기관에 통지한다. ▲기타 금융부문의 Y2K문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거래은행에 비치된 고객안내문 또는 상담창구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은행, 보험 등 금융권역별로 2회의 종합테스트를 실시했으나 최근 일부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금융휴무로 2000년도 첫영업일이 1월4일로 변경됨에 따라 은행은 이달 21일, 보험 21일 등 미비점 등 최종 점검한다. 또한 오는 12월 29일부터 2000년 1월7일까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기관협회직원으로 구성된 금융합동비상대책반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개별 금융기관도 상무급 임원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12월30일부터 2000년 1월6일까지 24시간 근무한다. 또 12월 중순에는 범국가차원의 비상대응훈련에 참가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2000년 전환 기간중의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한다. 이와함께 전 금융기관이 11월말까지 이미 수립된 비상계획에 의해 모의훈련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12월 중순 범국가차원의 비상대응훈련에 참가,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전산시스템 및 프로그램 변경 유예기간 설정:금융감독원은 Y2K리스크가 높은 기간중에 전산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의 변경을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며 99년 하반기부터 전산시스템 치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도록 지도해 왔으나 일부 기관에서 경쟁적으로 이 기간중에 신상품을 개발해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전산시스템의 변경을 유예하도록 조치했다. 프로그램 변경유예기간이 11월부터 2000년 2월로 설정된 것은 Y2K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요 미래일자가 집중되어 있고 Y2K문제에 대한 대응이 완료된 시스템 변경시 Y2K관련 새로운 문제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취한 조치는 아니며 미국, 영국 및 일본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대응상황으로 미뤄 금융부문에서 Y2K문제 발생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고객들이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지 말고 필요한 현금 인출 등 고객유의사항을 지키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Y2K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요 미래일자 중 1999년 4월9일과 1999년 9월9일은 통칭 99버그로 불리우는 Y2K관련 에러발생 가능성이 높았으나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었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펄프값 급등 판지제조사 경영난

골판지 상자를 제조하는 지함업계가 올들어 수입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단가격이 인상된데다 구득난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해외로 수출되는 수출품의 포장상자 공급이 어려워져 골판지 파동 및 수출차질마저 우려되고 있다.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수입펄프 가격이 지난해말 t당 380달러에서 올 7월 410달러에 이어 11월들어 460달러로 인상됐다. 또 수입재생지는 지난해말 100달러에서 현재 160달러로 올랐으며 국내 제지업체들이 공급하는 원지도 t당 16%(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이너원지의 경우 180g짜리가 t당 38만원에서 45만원)가 인상됐다. 업계는 특히 수입골판지 원료의 인상은 12월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원단 구득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북유럽과 북미의 펄프 수출상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에 대비 원료공급을 감소시키고 있다”며 “수입 라이너지의 경우 해외 생산업체들이 경영적자에 따른 휴·폐업으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데다 한국과 비슷하게 원료구득난에 시달리고 있는 대만,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 수출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업계의 구득난을 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구득난이 계속되면 골판지상자 최종 수요처인 섬유, 화섬, 전자, 과수, 채소, 식음료 등 생활필수품용 포장박스의 공급이 어려워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는 특히 해외 수출품 포장용 상자의 적기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제품생산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포장용상자의 부족으로 수출차질까지 우려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삼성 밀레니엄 디지털 제품공개

삼성전자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인 ‘99 가을컴덱스’에서 밀레니엄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다. 지프데이비스 이벤트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컴덱스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21세기 영상매체인 HDYV용 ‘24인치 와이드 TFT-LCD’를 비롯, 상용 TFT-LCD 모니터중 세계 최대 크기인 21.3인치 모니터, 컴퓨터와 주변기기 제품을 중심으로 50여개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의 디지털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컴덱스쇼에서는 전시관 운영을 이원화해 컨벤션센터 대모룸에서는 제품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호텔 스위트룸에서는 고정거래선이나 딜러 초청 행사를 열어 실판매를 증진시켜 나갈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컴덱스쇼를 통해 새롭게 발표한 기업비전인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2005년 사업군별 세계 톱3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올해 컴덱스쇼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전자상거래 관련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LCD모니터의 대형화, 저가의 고성능 PC 등도 전시된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

탐방/영통 중고차 매매단지

수원 영통에 대규모 중고자동차매매단지(대표 이상용·43)가 문을 열었다. 주차면적 3천평, 건평 600평 3층규모의 영통자동차매매단지는 20개 중개업소가 하나의 매매단지를 구성, 개점 1개여월여만에 고객들이 믿고 찾는 중고차매매시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통단지의 장점은 차별화된 자동차 종합시스템을 갖추고 고객만족을 위한 영업전략이 꼽을 수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1대1로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방식을 통해 그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로 작용했던 ‘브로커’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불법거래를 원천차단하고 있다. 또 자체내 3명의 차량정비용원을 배치, 점검에서 출고까지 완벽한 업무처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한 경영비법도 특징이다. 영통단지는 중고차 매입자중 상당수가 할부금융을 이용하고 있는데 주목, LG캐피탈과 전격제휴해 할부금융 등 중고차구입고객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자동차 구입시 보험가입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잡음을 해소하고 구입자들이 차량 및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사를 상주시켜 ‘보험상품 원스톱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제1·2·3주차장 등 모두 1천여평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 매매단지를 찾는 고객들의 가장 고민거리인 주차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와함께 영통단지는 수원역에서 ‘영통로’를 따라 10분거리에, 신갈IC에서 15분거리에 위치, 교통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전직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위해 매주 1회 기본소양교육에서부터 매매와 관련된 전문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용대표는 “최소 10년이상 중고차매매경력을 갖고 있는 중개업체들로 수원지역은 물론 전국에 걸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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