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6월 19~20일 이틀 동안 5~6학년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명예교사 및 지역사회 직업인들을 활용해 25가지 직종 중 미래에 꿈꾸는 자신의 진로를 선택 체험함으로써 미리 꿈을 이뤄보는 미리 꿈이룸 드림하이 진로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드림하이 진로페스티벌은 학생진로지도 주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도록 하며 직업에 대한 건전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일곱 번째로 접어들었다. 직업군은 미래인재센터의 지원 및 학부모 교육기부, 안양 FC 축구단 등 다양한 강사 풀을 통해 약사, 공연연출가, 배우, 반려동물훈련사, 플로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메이크업아티스트, 게임개발자, CEO, 스타일리스트, 빅데이터전문가, 스포츠마케터, 패션디자이너, 유투브크리에이터, 드론전문가, 웹툰작가, VR전문가, 건축가, 파티쉐, 축구선수, 슈가크래프트, 모델, 쇼호스트, 스포츠마케터 등 25종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최대한 개개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강의 형식의 만남뿐만 아니라 해당 직업에서 실제로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로페스티벌에서는 마술사, 개그맨, 아나운서를 초청한 토크 콘서트를 기획해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직업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직업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강연자의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듣는 과정을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하고, 체험해 보고 싶은 직업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진로에 대한 생각을 갖고 꿈을 키워나기도 했다. 직업인으로 참석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주변엔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또한 앞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보다 다채롭고 즐거울 거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전문 직업인의 강연과 체험을 경험한 6학년 정원지 학생은 직접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여러 직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도 했고 새로 알게 된 점도 많아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할 때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남초 교사 최미란
꿈꾸는경기교육
최미란
2019-07-0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