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이 28일 인천시청 앞에서 내년 4·13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열고 “야권의 승리, 정권교체의 초석을 인천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 김성진 시당 상임위원장(계양구 갑), 박인숙 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대표(계양구 을), 정수영 전 인천시의원(남구 을), 김민수 전 남동희망공간 사무국장(남동구 갑), 신길웅 남동구아파트연합회장(남동구 을), 김응호 전 부평미군기지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부평구 을)가 출마한다. 또 김중삼 전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서지부장(서구·강화군 갑)과 박종현 시당 사무처장(서구·강화군 을), 이혁재 중앙당 사무총장(연수구), 김상하 법무법인 씨티즌 대표 변호사(연수구), 조택상 전 인천 동구청장(중·동·옹진)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이날 “현재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와 사회안전망 취약으로 서민들이 고통 받는 등 민생과 민주주의가 유린되는데도 거대양당은 무기력하기 그지없다”면서 “이번 총선을 계기로 인천의 모든 정치세력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의 연대를 만들어 가고, 이를 위해 정권교체와 총선의 승리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인천정치
이민우 기자
2015-12-2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