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인천시당 공약개발단 발족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시당사에서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약개발단’ 발족식을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약개발단은 안상수 시당위원장을 단장으로, 각계에서 덕망과 전문적 학식을 두루 갖춘 인사 10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개발단은 인천 전역을 총괄하는 대중적이고 실천적인 공약 개발을 통해 제20대 총선에서 승리를 도출한다는 목표아래 생활 밀착형 민생공약 개발, 지역별·대상별 맞춤공약을 개발해 나가기로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집권 여당답게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적인 접근을 하되, 골목골목 촘촘하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면서, 인천시나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실천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약개발단은 일자리창출을 이번 총선의 최대 화두로 설정하고, 각 분야별 공약이 일자리를 늘리는데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종 공약은 시민과 함께 확정해 나가는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공약개발단 발족을 기점으로 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책 공약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으고 책임 있는 정책 정당으로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4.13 총선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민교기자

윤상현 의원, 19대 국회 의정대상 수상

윤상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인천 남구을)이 7일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네트워크연합회,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학부모총연맹 등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 의원을 ‘제19대 국회에서 뜻 깊은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한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의정활동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는 시민단체, 기자 및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국정감사 모니터링 결과, 지역구 활동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국회의원 정원의 10%로 한정되었다. 윤 의원은 19대 국회 4년간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외교 ? 북한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펼쳐왔고,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특유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윤 의원은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는 인천 남구 시민들의 응원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과 인천 남구 발전을 위해 더욱 땀 흘려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원기자

더 낮은 자세로… 총선 승리·시민 행복시대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5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인천시당에서 ‘201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새해 덕담과 함께 올해 총선을 맞아 “대한민국이 성공해야 국민이 행복하고 인천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인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로운 성장 기반을 찾아 재정과 각종 현안 등에 상당한 안정을 찾았고, 부채를 줄이는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강조한 뒤 “올해 사상 최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인천은 앞으로 부채 인천이 아니라 부자 인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번 총선에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당원들이 단결해 총선 승리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인천시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국회 정계특위 간사를 맡은 이학재 의원은 “인천지역 선거구에 다소 변화가 생기겠지만, 예비후보들은 기존과 같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주고 당원 동지 모두가 승리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안상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일표·윤상현·이학재·민현주 국회의원, 심정구·조진형·민봉기·정해영·서정식·장경동 상임고문, 조전혁·정유섭·김연광·조갑진 당협위원장, 당 소속 군수·구청장과 지방의원, 시당 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민교기자

이은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인천 중동옹진군에 예비후보 등록

이은석(43)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지난달 31일 동구선관위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만석동에서 자라며 만석초, 신흥중, 동산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지역출신 인사다. 2006년 만 33세에 인천시의원에 당선돼 ‘최연소’ 시의원을 역임했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지방과 중앙 정치 무대를 두루 경험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캠프의 공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이후 인수위격인 희망인천준비단의 공보위원도 역임하면서 인천의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5년부터는 당시 한나라당 인천시당의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두루 거치고, 국회에서 정책실무를 담당하며 언론통이자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특유의 스킨십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예비후보는 “저와 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인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특히 중·동·옹진의 발전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현안으로, 인천과 국회를 두루 겪으며 쌓은 경험을 조화롭게 펼쳐나가며 항상 낮은 자세로 전심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동안 출마예정자 하마평에 거명되지 않았던 새로운 후보가 등장함에 따라 중동옹진 선거구는 판세의 변화와 함께 후보자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민교기자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

인천은 선거구 분구, 조정 등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하지만 여·야를 불문하고 인천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따기까지는 험난한 당내·외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거구 분구와 조정이 이뤄지는 연수구와 서구에서는 일찌감치 여성 예비후보들이 텃밭 다지기에 나선 상태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송도신도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선 룰로 진통을 겪는 새누리당은 분구되는 지역구에 대해 여성 후보자를 우선 공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다른 지역구의 경우 여성 예비후보자에 대해 경선 시 20%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 의원은 내심 희망을 걸고 있다.하지만 경선이 치러질 경우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은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과의 당내 싸움을 거쳐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박소영 변호사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자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인천 출신인 박 변호사의 출마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역구가 조정되는 서구는 새누리당 이행숙 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세 모으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다가 당내 경쟁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 전 이사장은 행정가라는 이미지를벗기 위해 최근 검단, 청라, 검암, 경서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걷고 있다. 남구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 두 명이 새누리당 원조 친박 윤상현 의원의 3선을 저지한다는 각오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지난 2012년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안귀옥 변호사와 신현환 전 인천시의원은 당내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윤 의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또 남동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인혜 교수가, 계양을에서는 정의당 박인숙 지역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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