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내일 ‘금단의 유혹, 두 얼굴의 核’ 출판기념회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화성갑)이 안보와 경제의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핵에 대한 평소 생각을 담은 금단의 유혹, 두얼굴의 핵 출판기념회를 오는 3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등의 축사와 함께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금단의 유혹, 두얼굴의 핵은 핵 에너지라는 것 자체가 안보의 핵심인 군사적 요소와 에너지 독립이라는 경제적 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어 충돌과 타협이 불가피 하다고 저술돼 있다.또 경제적 관점의 핵에너지는 지구환경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수 있으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에너지며, 군사적 관점에서는 가공할 살상무기로의 전환이 언제든지 가능, 사용 후 핵연료의 플루토늄 분리에 따른 핵무기 제조는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핵 에너지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 시각을 바로 잡고 세계 속의 원자력 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기술력과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소개를 통해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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