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축구회가 제3회 수원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축구에서 정상에 올랐다. 밤밭축구회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정이축구회를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끝에 4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 단학기공은 팔달산동호회가, 족구 일반부는 원천족구회, 산악 가족부서는 동산산악회가 우승했고, 농구 고등부서는 The Man, 야구는 스콜피언즈가 정상을 차지했다. 구대항으로 펼쳐진 배드민턴에서는 팔달구가 정상에 올랐고 궁도, 벤치프레스, 팔씨름에서는 장안구가 각각 우승했으며, 동대항으로 열린 게이트볼서는 인계동, 탁구 남자부는 영통2동, 여자부는 입북동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검도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도연검도관, 합기도는 용천남부도장, 태권도 품새 단체전에서는 경희대 새미래체육관이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수영에서는 남녀 일반부서 이병우(수원시체육회관), 조정숙(문화센터), 남녀 초등부서는 고태오(수원시체육회관), 안정인(문화센터)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페러글라이딩 조종사급에 하경민, 정구 남자복식 차병노-이임식조가 1위를 차지했다. 5㎞ 단축마라톤에서는 20대 강명식과 김경미, 40대 박광원과 이인숙, 50대서는 이근형과 김금순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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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2-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