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디딤돌, 기부문화](完) 한국의 문화예술 기부 및 모금을 위한 제언

미국의 한 갤러리의 모금 책자에는 예술은 그 사회가 본질을 추구하는 힘을 공급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그 갤러리에 기부를 하는 것은 예술을 통해 사회가 본질을 추구하는 힘을 강화하도록 돕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예술단체가 모금활동을 하는 과정은 사람들의 가슴에 문화예술을 심어가는 일종의 예술 행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단체들 사이에서도 모금에 대한 관심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재원조성이었다. 변화가 필요하다, 모금이 중요하다 등의 모금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국에 문화예술단체들의 모금 사례는 거의 없다. 특히, 문화예술단체의 모금은 예술가들의 강한 자아와 극소수의 관심층이란 제약된 환경 때문에 전문 펀드레이저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는 분야다. 더욱이, 한국의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지원이 줄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단체의 전문 펀드관련 전략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욱더 절실히 강조되고 있다. ■ 모금은 사회를 교육하는 과정이자 일종의 친구 맺기 문화예술단체가 열악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다. 재원 확보의 핵심은 모금이다. 한국에서의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모금 확대는 정부 지원을 대신할 모금이 아니라 견고한 정부지원 위에 플러스알파로 늘어날 모금이 되어야 한다. 모금은 사회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모금하는 과정은 넓게는 사회 전반, 좁게는 기부자를 교육하는 효과를 가진다. 모금과정을 통해서 기부자들은 문화예술단체 속에 내재돼 있는 여러 가지 가치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통찰력과 학습의 기회, 그리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자연환경 이슈에 기부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하는 일상의 습관들을 체득하게 되고, 인권단체에 기부하는 사람들은 인권이슈에 민감하게 되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삶에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또 모금은 기부자의 친구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기부자의 돈을 노리는, 돈이 이동되는 순간 모든 거래가 끝나는 과정이 아니다. 친구가 된다는 것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친구가 되는 것은 때론 나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한다.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모금에서는 20:80의 원칙이 적용된다. 즉 숫자로는 상위 20%의 기부자가 통상 금액으로는 80%를 이상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통계학적인 파레토가 제반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이론화시켜 유명해진 이 파레토 법칙은 모금기관의 전략에 오랫동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숫자 상으로 20%에 불과하지만 금액으로는 80% 이상을 차지하는 거액기부자들을 위한 모금기술인 거액모금기술은, 숫자 상으론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금액으로는 20% 미만을 형성하는 다수의 소액기부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대중모금기술과 질적인 차이를 있다. 문화예술단체는 이 두 가지 범주에 속하는 기부자들을 골고루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중요하다. 모금의 효율적인 측면에선 거액모금 기술이 효과적이지만 대중모금기술은 사회 일반과 미래의 거액기부자들에 대한 투자라는 측면을 갖는다. 문화예술단체는 하나의 날개로는 높이높이 멀이 날 수 없다. ■ 모금은 전문적인 기술 전문 모금가를 위한 교육ㆍ훈련 절실 모금의 기술은 지난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해왔다. 특히 1800년대 중후반 영국와 미국의 활발한 자선적 에너지를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모금 기술의 기초가 형성됐다. 그리고 지난 20세기는 이 기술이 다양한 옷을 입고 진화하고 변신해 왔다. 최근엔 전문가들이 문화예술 단체에도 모금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인다. 흔히들 펀드레이저(fundraiser)라고 하면 단순히 돈을 끌어다모으는 사람 정도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사용될 기금의 목적과 필요한 자금 규모를 분석해 개인과 단체의 기부활동을 독려하고 기부가 이뤄지도록 기획하는 직업 또는 관련 전문가를 일컫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부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선단체나 개발NGO를 비롯 공공기관과 문화예술단체, 대학, 병원,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전문적인 펀드레이저를 고용하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레이징 시스템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기부 선진국인 미국 내 펀드레이저는 대략 10만 명이 활동 중인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전문적인 펀드레이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계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우, 자아실현을 위한 모금활동가가 대부분인 반면 아직 한국은 생계형 모금가가 훨씬 많다. 그래서 전문 모금가를 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제 모금에 대한 시각을 기부자에게서 모금가로 돌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 인식전환 필요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사회적 지원과 나눔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선 복지 영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일반에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아직 일반적인 인식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시급성은 받아들여지지만 기부와 사회공헌, 나눔활동에 있어서 여타 분야는 상대적으로 중요성과 시급성이 후순위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궁긍적으로는 이런 인식을 변화시켜 사회적으로 기부와 나눔을 하는 데 있어서 특정한 분야가 우선하고 여타 분야는 중요하거나 시급하지 않다는 인식이 아니라, 개개의 영역이 각자의 고유한 필요성과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 필요성과 의의로부터 기부와 나눔의 논리와 명분, 동기가 발생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 문화예술이 한국의 경쟁력을 촉진시킨다는 홍보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문화예술이 기업이나 특수층에만 제한된다는 거부의 인식을 없애는 것이 문화예술단체들이 직면한 과제이기도 하다. 기부는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기부는 남의 것을 빼앗아서 내가 가진 것을 불리는 산술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문화예술도 마찬가지다. 문화예술은 1등과 꼴등이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영역이다. 절대 우선 순위에서 밀려도 되는 그런 천덕꾸러기가 아니다. 문화예술은 개인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다함께 살려야 하는 나라의 심장이다. 우리는 나라의 심장을 팔딱팔딱 뛰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2014 국운ㆍ띠별 운세] 지구촌 운기 서서히 회복… 우리나라 ‘위기속 행운’ 온다

2014년 갑오년은 청 말띠의 해로 국운은 어찌될 것인가? 초반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촌 운기가 밑바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서서히 살아나서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국운은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점차 안정 회복되고 위정자의 현명함으로 국운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는 여당야당, 진보보수 정치 세력 간 대립각을 세우고 시끄럽지만 위정자의 현명함과 국운상승으로 점차안정 될 것으로 보이고 위험한 주변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행운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금년 중반까지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국제사회문제 등의 전반적인 어려움이 아직도 남아 있지만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국면으로 접어 들어 부동산거래가 점차 활성화 되고 상승국면으로 진입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주식시장도 점차 상승국면에 진입, 2천400포인트 이상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돌발적인 세계경제와 정치문제로 경기가 어려워 진다해도 한국은 위기속에 행운이 찾아오는 국운이 살아있어서 큰 문제가 없고 상승세로 전환되어 부동산, 주식, 수출, 경제, 일자리 등도 서서히 안정되며 세계 월드컵 경기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대한민국을 세계가 부러워 할 것으로 본다. 사회적으로는 이념대립으로 좌파 우파 간의 갈등과 노조의 파업으로 혼란하고 정치인 사정과 사회악 부정부패척결 사정으로 시끌시끌할 것이고 날씨는 고온 다습해 날씨가 무덥고 비바람과 태풍이 유난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염병과 신종 전염병과 가축전염병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북한지역에 대형폭발사고와 핵실험과 방사능누출사고와 수재가 발생할 것이고 남한 동남지역에 큰 태풍과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문제는 대립국면으로 계속 팽팽히 맞서게 되고 국지적 도발도 발생하나 국운이 강성해 별탈이 없고 다시 남북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경제교류도 다시 활성화되고 6자 회담도 성사될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쥐띠 19, 31, 43, 55, 67, 79, 91세는 주위에 협조자가 적으로 변하니 인간관계를 잘하고 처신을 잘해야 되고 사업이나 직업 또는 건강에 위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문서변동 이사 이동수가 생기나 매사에 신중해야 되고 여행출행도 불리하니 근신하고 바람기와 투기 금전거래 사행성 도박도 주의해야 되고 애정문제도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1, 2, 3월은 조력자가 도와주니 대체로 길하나 문서에 유의할 수. 4, 5, 6월은 친구나 사회로부터 망신수가 생기고 오해 생길 운세이니 신중한 처세가 필요할 때. 7, 8, 9월은 금전거래나 주식투자 사행성도박으로 조심해야 되고 10, 11, 12월은 돈이 들어와 기분이 좋으나 보증은 절대 금물 액운이 물러나고 밝은 운기가 도래하고 행운이 있을 운세. 소띠 18, 30, 42, 54, 66, 78, 90세는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고민거리가 생기니 문서문제 소송 시비가 생기니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해야 길하고 가정불화가 생기니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면 점차 운기상승해 재물운도 점차 좋아지리라. 그러나 먼저 할일 나중에 할일 순서를 지켜야 吉하고 건강은 유의하라. 새로운 사업은 불리하니 무리하지 말아야 되고 바람기는 가정불화의 전조이니 조심해야. 1, 2, 3월은 정들었던 고향 이별하는 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길 찾는 운세. 4, 5, 6월은 갈 길은 바쁘고 여건이 여의치 않으나 귀인이 도와주어 뜻을 이루는 수. 7, 8, 9월은 어두운 방에서 빛을 보게 되는 격으로 예상외로 길할 운세. 10, 11, 12월은 행운의 열쇠를 얻고 여행을 떠나는 운세이나 술 여자 조심할 운세. 범띠 17, 29, 41, 53, 65, 77, 89세는 운세가 왕성해저 안정된 생활이 도래하겠고 우연히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행운이 찾아오고 모험도 해볼 만하다. 사업은 전심전력으로 하고 재수도 약간 풀리고 문서문제도 해결되고 매매도 상사되고 가정도 평온하나 여행, 운전, 관재송사 문제는 신중하고 조심해야 吉. 1, 2, 3월은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니 매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기회가 오는 격이니 변화를 주면 길하다. 4, 5, 6월은 바다의 고래를 그물로 잡으니 매매 변동 문서로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애정은 갈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7, 8, 9월은 잘살고 못살고는 운명이 아니라 본인의 집념과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으니 큰 뜻을 갖고 노력하면 크게 성공하고 소원도 이룰 수. 10, 11, 12월은 봉황새가 서쪽하늘에 날아오르니 행운이 따르고 이득을 볼 운세. 토끼띠 16, 28, 40, 52, 64, 76, 88세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앞날에 서광이 비치고 재수가 원만하나 삼재가 들어 경거망동으로 관재나 교통사고의 위험이 따를 가능성도 있고 사업은 발전하겠고 행운이 따를 운세 삼재가 심술을 부리니 보증과 금전관계로 가정은 불화가 있고 바람기 발동으로 위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질환 주의해야. 1, 2, 3월은 즐거움을 함께할 사람이 생길 수니 한번 세운 계획은 변동 시키지 말고 밀고 나가라. 4, 5, 6월은 어항 속의 금붕어가 갇혀 있는 격이니 일보 양보함이 길함. 7, 8, 9월은 단풍진 외딴길에서 은인을 만나 뜻밖의 행운을 얻는 격으로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가 있을 수. 10, 11, 12월은 도로는 넓어도 행인과 차량이 없는 격으로 자기반성해야 하고 앞뒤를 되돌아보고 모든 것을 양보해야 吉. 용띠 15, 27, 39, 51, 63, 75, 87세는 사람을 잘 만나면 금년은 대길한 운세이나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수도 있겠으니 감언이설에 주의해야. 사업은 호운이 도래하고 직업운도 행운이 따르는 운세. 가정은 평온하나 송사나 시비 문제로 고민이 생길 수이니 조심하고 성급한 문서매매로 후회스러운 일 생기고. 1, 2, 3월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은 변치 않으니 큰 성공도 큰 손해도 업고 무해무덕한 운세. 4, 5, 6월은 매사 신중을 기하고 용기와 지혜를 겸비하니 액운은 가고 호운이 도래할 운세 가정과 사회를 두루 잘 다스릴 운세. 7, 8, 9월은 사철에 푸른 대나무와 같은 성격을 가진 격으로 일에 몰두하니 소기의 목적 달성할 수. 10, 11, 12월은 건강에 해로 울 수 있으니 도박 또는 술이나 여자를 멀리해야 吉한 운세. 뱀띠 14, 26, 38, 50, 62, 74, 86세는 가정에 우환이나 불화가 생길 수이니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라고 매사 신중을 기할 것. 사업은 반흉반길한 운세이고 재수도 반길 반 흉한 운세이며 직업운도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이 겹치고 특히 구설수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됨. 운전을 주의하고 술을 조심할 것. 1, 2, 3월은 하늘을 보고 소원을 기도하니 말 못할 고민이 서서히 해결되고 여행 출행할 일도 생겨 분주하고. 4, 5, 6월은 타인으로부터 원성을 듣고 협조를 받지 못하니 자력으로 밀고 나가야 할 수로 부동산 쪽으로 관심을 두면 길하다. 7, 8, 9월은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리는 격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밀고 나가면 대체로 좋다. 10, 11, 12월은 양적인 증가보다 질적 향상에 주력하라. 특히 여행이나 이사하면 길할 수. 말띠 13, 25, 37, 49, 61, 73, 85세는 말띠가 말을 만나니 천리를 달리고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는 격이니 현명한 처세가 필요하고 문서문제로 이익이 생기고 사업은 전반적으로 원만하다. 가정도 원만하고 안정되나 말실수로 곤란을 겪을 수도 있고 질병 및 낙상사고나 수술은 주의해야 吉하고. 1, 2, 3월은 꽃에 나비가 찾아드니 사방에서 경사가 있고 지출이 많아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득 되는 격. 4, 5, 6월은 불안할 수로 금전거래 분명하게 해야 하고 부모 궁에 근심 있을 수이니 후덕을 베풀어라. 7, 8, 9월은 행운이 연속으로 찾아오니 사업직업 문제도 잘 해결되고 애정운도 좋아지고. 10, 11, 12월은 묵은 일 처리하고 계획성 있게 일을 추진해야 직업문제나 문서문제로 장기적으로 길한 일이 생긴다. 양띠 12, 24, 36, 48, 60, 72, 84세는 권력과 재물도 좋아지고 일신상에 귀인조력이 생기니 행운이 따르고 변화무쌍한 운세이나 용이 승천하는 격. 그러나 삼재가 심술을 부리니 사업이나 직업으로 복잡한 일도 생기고 가정도조심해야 되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체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운세. 1, 2, 3월은 숲속에 봄바람이부니 소리는 높고 단비가 천리 길에 뿌리니 한걸음부터 순서를 철저히 지켜 노력하면 성공할 수. 4, 5, 6월은 고요한밤 먼 곳에서 종소리 듣고 잠깨는 격이니 옛것이 가고 새것이 들어오니 실속을 차리고 행운이 따르리라. 7, 8, 9월은 사업운 직업운도 원만하고 실속도 생기고 재수도 있고 명예도 생기리라. 10, 11, 12월은 직업이나 사업으로 이득생기고 부동산운도 길하고 잘 풀리리라. 원숭이띠 11, 23, 35, 47, 59, 71, 83세는 이상만 추구하다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격이니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시비는 큰 해가 되니 절대금물이고 문서에 유의하고 애정은 화합하고 재수는 반길 반흉하고 문서나 직업을 변화 하고 쉽고 마음의 갈등 생길 운세. 친한 사람으로 인해 고민생기니 신중히 처신해야. 1, 2, 3월은 매사를 환상적으로 처리하니 불안한 마음이 늘 떠나지 않을 수로 신중히 생각하면 묘안이 생길 수. 4, 5, 6월은 피로한 가운데 길고 먼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시휴식이 필요할 운세. 7, 8, 9월은 정도와 성실을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때. 내년을 위해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운세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신중히 처세하길. 10, 11, 12월은 매매 변동운이 생기고 사업은 점차 안정되고 소원이 이루어지리라. 닭띠 10, 22, 34, 46, 58, 70, 82세는 행운의 여신을 만나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미련한 행동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리라. 그러나 현명한자는 문서 부동산운이 좋아지고 직업운도 좋으리라. 매매운도 좋아지고 연인도 생기리라. 하지만 바람기가 발동하니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질환조심하고 바람기로 망신수 조심하라. 1, 2, 3월은 무엇보다도 현실에 충실하지 않으면 구설수가 예상되고 가정은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길하다. 4, 5, 6월은 자기능력을 과시하고 인정받으니 소원이 이루어지고 그러나 항상 겸손한 자세가 필요. 7, 8, 9월은 길흉이 상반되니 피곤해도 상대의 비위를 맞추고 원하는 것을 얻어야할 때. 10, 11, 12월은 무해무득하니 현상유지 할 수이나 공과 사를 분명히 하면 좋은 일도 생길 운세. 개띠 9, 21, 33, 45, 57, 69, 81세는 하늘이 도와주는 격으로 매사정도를 지키고 진실로 임하면 날로 밝은 전망 보이겠고 사업도 점차 회복할 수 문서매매 성공하고 이사운도 따르고 귀인이 도와주는 대길한 운세. 그러나 바람기로 가정불화가 보이니 한발 양보하고 신중히 처세해야 길할 수. 음력 1, 2, 3월은 용도는 달라도 가격이 상승하니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애정은도 대체로 길할 수. 4, 5, 6월은 안자서 만리를 보는 격이니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매사 전진할 수. 7, 8, 9월은 금전거래, 주식투자, 노름 등으로 약간 손재가 생기니 무리수를 두지 말고 신중할 것. 10, 11, 12월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격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나 귀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새로운 좋은 일이 생기고. 돼지띠 8, 20, 32, 44, 56, 68, 80세는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삼재가 발동하니 변동은 불리하고 이사도 불리하며 운전 여행도 조심해야 되고 사행성 도박을 조심하고 술이나 여자문제도 매사에 신중할 것. 사업은 그런대로 소득이 있고 재수는 반길 하리라. 1, 2, 3월은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다가 하늘의 도움을 받는 격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려 성공의 서광이 비칠 듯. 4, 5, 6월은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나 시비 발생해 해결이 어렵게 되니 말과 행동이 일치되도록 노력해야 吉한 운세. 7, 8, 9월은 온순한 사람이 화를 내는 격이니 애정관계로 주위가 복잡하고 구설수 조심. 10, 11, 12월은 아름다운 꽃 속에 독이 있는 격으로 남에게 속마음을 내보이지 말고 문서문제나 말실수 조심해야 吉. 서일관 (사)한국역술인협회 역리학회 경기도지부 회장ㆍ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원장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체험’, ‘생생문화재 사업’ 1위 선정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재 활용 체험프로그램 남한산성에서의 하루가 올 한 해 전국 지자체에 벌인 생생문화재 사업 대상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사업단은 문화재청 표창과 상금 수여는 물론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총 1억1천만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남한산성사업단은 최근 3년 동안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남한산성, 행행중행복行幸中幸福한 남한산성, 남한산성행궁에서의 하루 등 남한산성의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은 남한산성!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남한산성 곳곳에 산재돼 있는 문화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사업과 지역주민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역사ㆍ문화적 가치 및 문화재 보존의식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현절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인물연극체험 프로그램 진격의 삼학사, 지역주민과 연계한 세계유산교육 남한산성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탁월한 보편적 가치)탐험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OUV를 찾아 떠나는 산성오아시스,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느껴보는 문화유산 이야기 헤리티지 톡톡 콘서트를 통해 체험ㆍ교육 및 공연 등의 다양한 장르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777-7532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경기도박물관, 교원 동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18기 교원연수 동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교육부의 역사교육 관련 체험 교육 강화 방침에 발맞춘 기획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경기도박물관을 비롯해 연천 선사박물관, 성남 판교박물관, 한국토지주택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등 도내 공립박물관들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과에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모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성래 진안초교 교사,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학예팀장, 배기동 선사박물관 관장, 이한용 선사박물관 학예팀장, 윤미숙 연천군청 학예연구사, 진영욱 성남시 학예연구사,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 관장,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이민식 화성박물관 학예팀장, 장기훈 경기도자박물관 학예실장,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계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 교사들이 각 박물관의 학예 책임자와 함께 전시실을 돌면서 강의를 병행하는 구성이어서 더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박물관 교원연수는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지정을 받아 진행하며 30시간에 2학점이 인정되는, 성적을 산출하지 않는 연수로서 출석률 90% 이상을 수료로 인정하고 있다. 참가비는 5만원(교재비 포함). 참가 문의 및 신청 (031)288-5386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단원들과의 호흡 통해 최고의 오케스트라 만들고 싶어요”

저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의 열정을 토대로 단원들의 좋은 제안을 받아들여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싶어요 신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시연 지휘자(38사진)는 지난 28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지휘자는 여성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공립 오케스트라의 예술단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타이틀이 그저 영광으로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경기필은 지난 6월 구자범 예술단장의 사임 이후로 지휘자가 6개월간 공석이었던 데다, 최근 일부 단원이 구 전 단장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게 된 성 지휘자. 그는 지휘자와 단원이 서로 생각을 주고받는 가운데 호흡이 형성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 앞세울 게 아니라 단원들에게 존경심으로 다가가면 단원들도 내 본심을 내치지는 않을 것이다. 저는 듣는 것을 좋아한다. 나름 제 결정이 리더로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내려야 하지만 좋은 제안이 있으면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10월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최 도립예술단 페스티벌 환상교향곡 음악회에서 경기필을 지휘해 인연을 맺었다. 성 지휘자는 경기필 단원들에 대해 악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상당히 젊으면서도 연주를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잊지 못할 연주였다고 기억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 성 지휘자는 서울시향에서는 한국 대중에 익숙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였는데, 경기필에서는 차이콥이나 브람스 등 잘 알려진 음악뿐 아니라 음악을 미술처럼 시각화한 작품들도 들려주고 싶다며 내년 3월에는 올해 계획했다가 하지 못했던 말러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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