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결혼설'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2일 한 매체는 박지성 김민지가 올해 5월이나 7월 중에 날짜를 잡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 결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월드컵 일정이 끝나는 7월께 결혼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 씨는 22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라며 "다른 날을 생각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결혼식 확정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근무하는 SBS 측 또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7월 결혼설에 대해 "정확한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여름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교재를 시작했다.
박지성의 예비 신부인 아나운서 김민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해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김민지는 SBS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라디오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 아직 확실한 건 아니구나", "얼른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설 계속 나오는 것 보니 진짜 할 때가 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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