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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신앙심으로 맺은 인연… 오는 10월 결혼으로 '결실'

승인 2014-04-14 16:5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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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고명환 임지은 커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14일 한 매체는 고명환 임지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두 사람이 다니는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주일 예배에 함께 참석하며 애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부럽다", "신앙이 이어준 만남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수의 개그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임지은 역시 많은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은 연기자로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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