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미추홀회의’는 시민사회와 종교계, 청년 등과 함께 창립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주권미추홀회의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와 출범식을 했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각계 주요 인사, 주민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이사장, 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동·미추홀갑), 남영희 지역위원장이 상임의장단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이후 자문위원과 고문단, 공동대표단, 연구지원단 등도 함께 구성해 조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출 예정이다. 국민주권미추홀회의는 자치분권 강화, 시민 참여형 정치제도의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아 범야권, 시민사회, 종교계, 청년 세대와의 폭넓은 연대를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양재덕 상임의장은 “다가오는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다시 확인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추홀구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국적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25-05-0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