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반려견을 죽인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버지 B씨(57)가 반려견을 죽였다는 이유로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소중하게 기르던 강아지가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12월10일 오전 3시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날 오전 2시께 A씨가 B씨를 폭행해 순찰차가 출동했고, 경찰관들이 집 안을 살피는 사이 사건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이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제17보병사단 장병들이 잇따라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병영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과 타인을 위해 생명을 나눈 장병들의 사연은 ‘국민의 군대’가 지닌 참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사단 방공대대 소속 주호진 병장이다. 주 병장의 아버지는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았고 암세포 전이 우려로 간 이식이 시급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이 있었다. 이에 주 병장은 주저 없이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하기로 결심했고 철저한 건강관리 끝에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주 병장은 “모든 것을 주신 아버지에게 자식으로서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 생각했다”며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부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전역하는 날까지 더욱 성실하게 임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미담의 주인공은 북진여단 소속 박상준 대위다. 박 대위는 생도 시절부터 총 30회에 달하는 헌혈을 해온 생명 나눔 실천가로 지난달에는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박 대위는 2023년 헌혈 도중 ‘조혈모세포 기증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증 희망 등록을 했고 1년6개월 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기증을 결심했다. 박 대위는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들었는데 그 희박한 확률을 뚫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기회가 왔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헌신하자는 다짐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생명 나눔의 따뜻한 기운이 사회 전반으로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사단은 장병들의 뜻깊은 선행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병영문화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법 형사16부(부장판사 윤이진)는 과태료 미납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 추적하던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로 재판에 넘겨진 A씨(4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에게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차량 주변에 경찰관 여러명 있음에도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등 매우 난폭하게 차량을 운전해 경찰관을 크게 다치게 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월19일 오후 7시40분께 인천 남동구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앞바퀴로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감 B씨(54)의 왼발을 밟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다리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8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과태료를 제때 내지 않아 번호판 영치 대상인 자신의 차량을 순찰차가 뒤쫓자 1.5㎞를 도주했다. A씨는 경찰관들이 “차량에서 내리라”고 요구하자 승용차를 앞뒤로 반복해서 몰며 난폭 운전을 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같은 달 17~18일 인천 자택과 승용차 등에서 2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 A씨는 과거 마약 범죄 등으로 4차례 징역형의 집행유에와 2차례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인천시가 제3연륙교 개통 및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부터 인천공항을 잇는 영종 노선과 검단신도시 일대 신축 아파트를 잇는 검단 노선, 청라국제도시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을 연결하는 청라 노선 등 모두 6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서구 3개 노선(10월 예정)에는 19대의 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부평구 1개 노선(10월 예정)에 4대, 영종도 2개 노선(12월 예정)에 5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또 시는 루원시티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버스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부평·서구 등 4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신규 대중교통 수요 및 교통 여건 변화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개편으로 영종과 청라 등 내륙 연계를 강화해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지역 노선을 확충, 버스 운행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제3연륙교 개통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정·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사 2명의 얼굴을 인공지능(AI) 기술 ‘딥페이크’를 사용, 여성 알몸 사진과 합성해 배부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등)로 기소된 A군(19)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024년 집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합성해주는 사이트에 접속, 교사 2명의 얼굴을 합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한 혐의다. A군은 침대 위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여성의 알몸 사진에 30대 교사 B씨와 C씨 얼굴을 합성했다. 그 뒤 A군은 같은 해 7월 초부터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능욕’ 태그를 달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당시 피해 교사들은 주변 다른 학생과 동료 교사 등을 통해 본인들의 합성 사진이 SNS 상에 떠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척이 없자 피해 교사들은 직접 사진을 구해 교실 사진 구도 등을 분석하는 등 증거를 찾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B씨와 C씨 외에도 지인 등 총 5명의 얼굴을 합성했다. A군은 경찰과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 조사에서 “선생님이 예뻐서 그랬다”, “범죄 행위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교사노조 등 인천 교원단체들은 사건 이후 “미성년자의 우발적 호기심이라는 이유로 가해자를 감싸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행위”라며 “가해자를 엄히 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인천교사노조는 5천400여명이 참여한 피의자 엄벌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A군은 사건 직후 퇴학 처분을 받았고 이 사건 피해 교사인 B씨는 휴직계를 내고 현재까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일어난 시설물 낙하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40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문학야구장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시립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낙하 및 전도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시는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의 균열, 누수, 노후 설비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보수 및 보강 작업을 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앞서 시는 이번 긴급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도 하고 있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은 시립 공공체육시설 40곳과 드림파크골프장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등록체육시설(골프장업, 자동차경주장업) 10곳 등 총 50곳 체육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설비의 적정성,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최종국 시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시설 관리기관이나 인천시 체육진흥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통해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견, 이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GS25 편의점 12곳을 지정,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GS25미추홀도서관점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편의점 점주와 본사 담당자들에게 이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정신건강 증진 및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현판 부착과 홍보 물품 배부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고립·은둔 청년들은 각 편의점에 마련된 마음건강 자가검진 큐알(QR)코드를 통해 우울, 외로움·고립감, 정신증 등 자가검진을 할 수 있다. 상담 신청 시 대면 및 비대면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 또 청년들에게 가장 잘 이해 받을 수 있는 대학생 또래 청년 10명을 청년마음건강 서포터즈 ‘청년새봄’ 1기로 모집해 운영한다. 이들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또래 집단 내 마음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서포터즈 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할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청년층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들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법 형사16부(윤이진 부장판사)는 2025년 새해 첫날, 여성 점주가 혼자 일하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2만원어치 물건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피고인이 흉기를 꺼내 드는 모습이 담겼다”며 “흉기 끝이 피해자를 향한 사실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새벽 시간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하는 여성 피해자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빼앗은 물건의 금액이 많지 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일 오전 5시께 한 편의점에서 2만2천원 상당의 물건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소주 2병, 담배 1갑, 라면 1개, 과자 1개 등을 계산대에 올려놓은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편의점 점주 B씨(51)에게 흉기를 겨눴다. 그는 B씨에게 “돈이 없다”며 “물건을 그냥 주면 빨리 가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법정에서 “흉기를 들었지만, B씨에게 겨누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올해 시민 2천6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은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학생, 장애인과 일반 시민 등이 대상이다. 기관은 지난 2월 학대 예방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3월 말까지 지역의 초·중·고 10곳, 장애인복지시설 24곳 등 모두 82곳이 접수를 마쳤다. 기관은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모두 130회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2천600명을 예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강사 26명이 맡는다. 비장애인 대상 교육은 장애의 이해 폭을 넓히고, 장애 감수성을 높여 학대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한다. 장애인 당사자 교육은 학대를 인식하고 자기 옹호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다. 또 학대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개입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권오영 기관장은 “지난 2024년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접수 받은 신고는 모두 5천497건”이라며 “전년도와 비교해 10.9%가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수년간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을 한 결과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은 장애인 인권 향상에 중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 단체는 기관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 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슬러지 수집 설비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설비로, 남항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수집기는 구동방식 자체로 인해 체인이 처지거나 옆으로 벗어나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단은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방식에서 앞바퀴로 끌어당기는 전륜 방식으로 변경하고, 무치차방식 스프라켓과 프론트 롤러가 장착된 3열 레일 방식으로 바꿨다. 이는 남항사업소에서 최초로 도입된 사례다. 또 환경공단은 무동력식 부유 슬러지 회송 장치를 개발했다. 이는 산업체 간 공동연구개발 성과로 현재 공동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번 사례를 통해 슬러지 적체 구역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방류 수질 개선 및 악취발생원 등을 제거했다. 운영 부하도 380kgf에서 128kgf로 약 84.7% 낮아지는 등 설비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특히 해마다 7천700만원의 수선유지비와 동력비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공단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 및 효율적인 하수 처리 시스템 운영으로 슬러지 수집 설비 개선 성과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성훈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이 하수도 및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다른 지역의 하수도 운영 효율화 및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하수도 처리와 환경 보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