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매입으로 총 6만8천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켰다. 또한 대만 푸본금융그룹을 장기투자자로 유치해 지주사 전환 및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주 전량을 매각했고, 지난해 업종 내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은 고객신뢰와 혁신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올해 그룹 목표로 설정하고 새해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러한 목표 달성 과정에서 주주가치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천명한 것이라면서 새해에도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등 더욱 적극적인 IR 행보를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조운행)은 260억 원 규모의 피씨씨-우리LP지분유동화 벤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총액기준 510억 원까지 출자자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이 해당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이번 벤처펀드는 결성은 지난달 11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5차 출자사업에 우리종합금융이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한 달이 되지 않아 완료됐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 간 기업금융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된 CIB(기업투자금융) 체계에서 결성한 첫 번째 벤처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지속적으로 CIB체계를 활용한 본격적인 벤처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P지분유동화는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다. 신규 벤처투자가 활발한 미국 시장의 경우 세컨더리 펀드 중 약 90%가 LP지분유동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 후 이미 발굴 완료된 투자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투자집행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LP지분 매입 및 다수의 세컨더리 투자를 집행할 계획으로 펀드 운용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수익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은행권이 인원 축소에 들어갔다. 연말연초 특별퇴직(희망퇴직)으로 수백 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났거나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 은행은 작년 11월 말부터 은행별로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했다. KEB하나NH농협은행에선 작년 12월 말로 각각 369명, 356명이 희망퇴직했다. KEB하나은행은 1964년과 1965년에 출생한 일반 직원 277명이 은행을 떠났다. 퇴직자들에겐 각각 22개월치, 31개월치 평균임금과 함께 자녀 학자금(1인당 최대 2천만 원), 의료비(최대 2천만 원), 재취업전직 지원금 2천만 원이 지급됐다. 준정년 특별퇴직 제도를 통해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 직원 92명도 회사를 나갔다. 이들은 각각 2427개월치 평균임금과 함께 자녀 학자금 등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1963년생 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 특별퇴직 대상이었다. 농협은 각각 평균임금의 28개월치, 20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지난달 19641965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지원(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300여 명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확정된 이들은 이달 31일에 퇴직하고, 이들은 각각 평균임금의 30개월, 36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받는다. 국민은행은 19641967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지난 3일까지 받았다. 이들은 2335개월치 특별퇴직금과 자녀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최대 2천800만 원), 건강검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근속 15년 이상에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중 1961년 이후 출생자, 차과장급 이하 일반직 중 1964년생이 특별퇴직 대상이다. 이들은 출생연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받는다.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은행권의 특별퇴직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의 확산으로 영업점포를 계속 줄어들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수익성 둔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은행 입장에선 중장년층 직원 비중을 줄여 확보한 자리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있고 퇴직자에겐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 시중 은행 관계자는 희망퇴직이 예전과 달리 순수하게 자발적인 의사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라면서 몇 년을 더 근무한다고 해도 수억 원을 벌기가 쉽지 않아 목돈 마련의 기회를 잡아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의도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새해를 맞아 2020 IBK 첫만남 이벤트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IBK오픈뱅킹 서비스를 등록하고 비대면전용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적립식은 월 자동이체 5만 원 이상 등록, 거치식은 신규금액 100만 원 이상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비대면전용 상품은 D-Day적금, D-Day통장(단기중금채), 1석 7조 통장(적립식거치식) 등이다. 매주 추첨을 통해 자정부터 오전 10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블루보틀 텀블러(40명),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는 CU편의점 1만 원 모바일 상품권(6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말까지며, 당첨자에게 매월 말 당첨 현황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은행 방문 시간을 절약해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부지런히 재테크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면서, 신년 저축계획과 함께 고객들의 모든 신년 계획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금융당국이자본시장의 공정한 질서 유지와 투자자 보호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 판례집을 출간했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및 기업공시 판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목적으로 2002년부터 판례집을 발간했고, 2015년 이후 개정증보된 이번 판례집에서는 신규판례를 추가해 총 663개의 판례를 수록했다. 이번 판례집은 불공정거래편과 기업공시편 등 2권이며, 주요 주제별로 관련 판례를 분류해 수록했다. 불공정거래편은 총 389개의 판례가 수록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허위과장공시를 통한 무자본 M&A, 증권방송을 이용한 선행매매 등 새로운 형태의 불공정거래사건 판례를 추가했다. 기업공시편은 발행유통지분 등 각각의 공시유형별 판례와 과징금 부과시 주요 쟁점이 되는 고의중과실 인정 등과 관련된 판례 등 총 274개의 판례를 수록했다. 이번 판례집을 법원, 검찰,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증권불공정거래 신고센터(http://cybercop.fss.or.kr/fss/scop/main.jsp)와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민현배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은 신임 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과 박경순 청주 지점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동환(55) 신임 본부장은 재무관리실장, 울산지점장, PF 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관리여신 전문가로, 리스크관리 본부를 총괄할 계획이다. 박경순(54)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남북협력기금과 EDCF 등 기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본부 및 인사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라면서 분야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전체의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함께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출근 첫날 노조의 반발로 은행 본점에 들어가지 못했다. 윤 행장은 3일 오전 8시 30분경 을지로 본점으로 출근을 시도했지만 오전 7시부터 저지 투쟁을 벌이던 기업은행노조와 금융노조 조합원 200여 명과 약 7분간 대치한 후 출근에 실패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차량을 통해 지상 주차장으로 들어온 윤 행장은 당시 노동조합이 본점 출입문(정후문)에 설치한 약 25미터의 바리케이드 앞까지 걸어왔다. 시위 대열의 선두에서 강력히 항의하는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자 등을 비롯해 약 100명의 언론 취재진에 둘러싸였다가 차량에 탑승해 돌아갔다.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윤 행장을 향해 관치금융을 적폐로 여겼던 문재인 정부가 모피아이자 청와대 낙하산을 기업은행장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코미디라면서 자진 사퇴만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낙하산 인사는 관치금융이고 독극물이라고 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 정권에 부담 주지 말고 당장 돌아가 자진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에 윤 행장은 함량 미달 낙하산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기업은행은) 1만4천 가족들의 일터이기도 하지 않나. 열심히 해서 잘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 행장은 몇 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반대 목소리에 약 10분 만에 발걸음을 돌렸다. 기업은행 노조는 1층 로비에 투쟁본부를 마련하고, 윤 행장이 사퇴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민현배기자
금융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혁신과 포용의 금융을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등 6개 금융권별 협회는 3일 오후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등 금융계,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신년사에서 올해 경기반등, 성장회복을 위해 금융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자금 흐름이 더욱 더 생산적인 분야, 투자로 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금융산업 자체의 변화와 혁신 노력이 절실하다라면서 규제샌드박스, 오픈뱅킹 등 새로 마련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금융위는 약 6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의 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라면서 의원님들께서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의 국회 통과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금융위가 여러분을 감시하는 파수꾼이기보다는 함께 뛰는 동반자로 평가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0년이 세계화와 정치경제 지형의 격동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인구구조와 기술산업구조의 대전환기가 될 것 이다라면서 중장기적인 시계에서 대응해 나간다면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선봉장이 되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새해 들어서도 우리 금융환경은 큰 폭으로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라면서 저성장저금리 추세와 가계부채 부담 속에 해외 리스크 요인이 가미돼 크고 작은 갈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환경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원장은 금융권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면서 대내외 잠재 리스크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책임 있는 혁신으로 대응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은행연합회장은 금융의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면서 건배사로 기술은 융합! 서비스는 통합! 금융은 혁신!을 제안했다. 민현배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과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한국과의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세계국가편람을 검색하거나, 2020 세계국가편람 책자 표지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자 대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출장 등 장거리 이동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0 세계국가편람은 책자로도 발간한다. 책자 부록은 각국의 경제지표별 순위와 에너지 현황,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 지수, 외국인 직접투자 통계 등 독자가 관심 가질만한 주제별로 엮었다. 수은은 정부 부처 및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keri.koreaexim.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세계국가편람은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이래 매년 정부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한다라면서 세계국가편람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자 수은은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책자로 발간해 것을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C 업무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스스로 시장을 이끌 동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자본시장이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우리 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도전의 Challenge, 소통의 Communication, 신뢰의 Confidence 등 3C를 핵심가치로 삼는 업무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도전(Challenge)을 위해서 복잡한 코스닥시장 진입요건 체계를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중심으로 더욱 명료하게 개편한다라면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투자기구(BDC)를 통해, 상장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비상장기업들에도 충분히 제공되도록 돕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통(Communication)에 대해서는 저금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리츠, 채권, 고배당 주식 등에 기반한 인컴형 ETP 상품을 확대하겠다라면서 우리 투자자들이 국내시장에서도 원하는 해외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상품들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구조화증권에 대해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추진하겠다라면서 세계적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는 ESG 정보를 확대하고,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을 위한 전용 섹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신뢰(Confidence) 확립을 위해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HFT) 등을 이용한 시장교란행위를 근절하겠다라면서 총선을 앞둔 정치 테마주와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집중감시를 통해 시장의 불건전 행위로부터 투자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래정보저장소(TR)를 올해 차질 없이 가동해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진행으로 정규시장 매매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해 15시30분에 마쳤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