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전국 흐리고 비' 토요일인 1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10∼30㎜,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과 밤 남부지방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다음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안개가 낄 수 있으며 다음날까지 동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비가 오는 덕분에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이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전국 흐리고 비, 연합뉴스

오늘 전국 흐리고 겨울 재촉하는 가을비 추적추적…바닷가 강한 바람

오늘 전국 비.오늘(1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강수확률은 60∼90%로 남부지방부터 내리다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강원도 영동, 경남, 경북 동해안, 전남 남해안, 제주도 산간 등지의 예상 강수량은 30∼70㎜다. 그 밖에 서해 5도, 울릉도, 독도 등지에선 10∼40㎜가 내리겠다.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 모든 해상(남해서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모든 해상 등지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서해남부 먼 바다에선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남해상과 동해상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특히 내일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이날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제주도남쪽 먼바다·제주도 앞바다(동부)·남해서부동쪽 먼바다·남해동부 먼바다·남해동부 앞바다(거제시 동부 및 부산)·동해남부 앞바다(울산) 등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 예비특보, 오전과 밤 제주도 앞바다(서부·남부·북부), 남해서부서쪽 먼바다, 서해남부 먼바다, 동해 전해상(울산앞바다 제외) 등지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졌다.비가 오는 덕분에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온라인뉴스팀

'수능 한파 없다' 서울 10.3도…동해안은 가끔 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고, 경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북 동해안 5∼10㎜, 경남해안·경북내륙 5㎜ 미만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이며 그 밖의 지역은 인천 11.2도, 강릉 10.6도, 대전 9.4도, 광주 10.2도, 대구 11.3도, 제주 15.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튿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쌀쌀한 아침’ 인천 11.4도·수원 9.3도…일부지역 서리·얼음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충청 이남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3일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낄 전망이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간과 일부 중북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10분 현재 서울의 수은주가 10도 아래로 떨어져 8.8도를 기록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밖의 주요 지역은 인천 11.4도, 수원 9.3도, 강릉 11.2도, 춘천 8.2도, 대전 10.8도, 청주 10.4도, 전주 12.1도, 광주 12.3도, 대구 11.7도, 부산 14.1도, 울산 13.1도, 창원 12.5도, 제주 16.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3일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제주권이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서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 중이던 강풍·풍랑특보는 해제됐다. 그러나 오전까지 여전히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을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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