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 향해 방향 틀었지만 남해안은 '비상'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향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새벽 3시 중심기압 925hPs, 최대 풍속 51m/s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8일 새벽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260㎞ 해상으로 올라오고 최대 풍속 54m/s의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910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과 달리 동쪽으로 향하는 각도가 줄어들면 피해 지역이 넓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 등 내륙 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지만 태풍으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예상 진로를 벗어나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 지역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올 수 있어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오늘 소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 비 8일부터는 '태풍 영향권'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7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8일부터는 북상하는 태풍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에,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전라남북도와 경남해안에서는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와 경남 해안에서 5㎜ 미만이 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에 일사량이 더해져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8일 밤부터 10일까지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그 밖의 일부 해안에서 강풍이 예상되므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51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소서
오는 8일부터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6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8일부터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너구리는 9일께 제주도 인근 해역을 통과하면서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7일 오후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 8일 오전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전 해상에서도 강풍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910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등 남부 지방 일부, 동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현재 태풍 '너구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처음 발생했을 때는 소형이었지만 지금은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50㎞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너구리는 8일 오후까지 강도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해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거쳐 9일 오후 서귀포 인근 해역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는 910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강풍과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너구리 간접 영향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
오늘 날씨,서울경기 등 중부지방 폭염 남부지방은 한때 비 일요일인 6일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리겠고,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끼는 정도여서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30도), 수원(32도), 춘천(32도), 청주(30도), 대전(30도) 등지에서도 무더위가 전망된다. 한때 비가 내리는 남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629도로 비교적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경남 2060㎜, 충청남북도전북경북 520㎜, 울릉도독도 5㎜ 미만 등이다. 한편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보통'(일평균 3180㎍/㎥), 나머지 지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태풍 너구리 북상,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중 우리나라도 영향?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이날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25㎞ 속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태풍은 당분간 서북서진해 8일께 북위 25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나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8일께까지 해수면 온도 27도 이상인 구역을 지나면서 해양으로부터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아 계속 발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9일께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규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위 30도 부근에 동서로 걸쳐 장마전선이 5일부터는 점차 북상해 늦은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67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너구리 북상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구름많으면서 다시 무더워지겠고, 동해안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
'오늘 장마 시작, 전국 비 소식'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온다. 새벽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며,남부 지방은시간당 1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예상강수량(새벽 5시 이후)은 강원 영동 2060㎜, 전북경상1040㎜,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전남 520㎜다. 낮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4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비가 내려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내려갔다가 오는 5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사진= 오늘 장마 시작
중부지방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기온이 5~6℃ 정도 낮아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