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서울 22.4도, 인천 22.3도, 수원 21.3도, 대전 19.8도, 부산 22.8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에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전국 날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
오늘 낮 기온 2731도 분포 중부남부 일부 지역 '소나기'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져 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에서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남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14일까지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낮 기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더워지고 자외선도 강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
태풍 할롱 경로, 오는 11일 새벽 독도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 도착할 듯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룽'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북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며 오는 11일 새벽 독도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간접 영향권에 든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거센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백령도 24.0mm, 속초 20.0mm, 강릉 28.5mm, 대관령 76.5mm, 동해 58.0mm, 울릉도 62.0mm, 울진 28.9mm 등이다.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앞으로 할롱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우리나라 중부지방도 간접영향권에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 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할롱은 11일 오후께 일본 삿포로 서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의 일생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할롱 경로
태풍 할롱 영향권, 오후 3시께 독도 동남동쪽 지날 듯 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 열도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해 독도 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10일 오전 3시 중심기압 965hPa의 중형 태풍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 경로대로 진행 될 경우 태풍 할롱은 10일 오후 3시께 독도 동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 된다. 이후 북동진을 계속해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경로를 예측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태풍 할롱 경로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강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사진 = 태풍 할롱 영향권, 태풍 할롱 경로
오늘의 날씨, 태풍 할롱 간접 영향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지방에도 30에서 80mm, 경남지방에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서는 1.5~4.0m, 서해 모든 해상에서는 0.5~2.5m로 예상된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4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사진 = 오늘의 날씨
태풍 할롱 경로, 동쪽으로 휜 상태 내일부터 영향 가시화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점차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0㎞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43m/s, 강풍반경 400㎞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전한 '할롱'은 규슈 남동 해안을 따라 계속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날에 비해 경로가 다소 동쪽으로 휘었다. 기상청은 할롱이 시코쿠 서단과 히로시마현, 돗토리현 등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서도 태풍의 영향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실제 제주도 남쪽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9일부터 10일 사이에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발표되겠고, 내일은 동해상에서도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나 태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할롱 경로
태풍 할롱 경로, 9일부터 간접 영향권 많은 비 올 듯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8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에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10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남북도 동해안경북 북동 산간울릉도독도에서 70150㎜이고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북 내륙에서는 3080㎜,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도와 전라남북도에서는 1040㎜의 비가 예상된다. 9일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가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할롱'은 9일 일본 규슈 남동해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해 동해 북부 해상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겠다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할롱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