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지방 가끔 구름많겠고, 비교적 포근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6도.
'한강 올겨울 첫 결빙'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한강 올겨울 첫 결빙은 지난해 보다 닷새 늦게 관측됐다. 인천기상대 발표에 따르면 29일 오전 한강물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됐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으로, 인천기상대가 결빙 관측을 담당하고 있다. 기상대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약 5㎞ 상층에 있던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 부근까지 내려와 며칠 동안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오늘 아침 한강이 결빙됐다"고 밝혔다. 한강 올겨울 첫 결빙은 평년보다 보름 빠르고 작년보다는 닷새 늦은 것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한강 올겨울 첫 결빙, 연합뉴스
오늘 추위 절정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5km 상층으로 영하 35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한데다 중국 내륙에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었기 때문. 이에 따라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8.1도, 철원 영하 16.6도, 춘천 15.4도, 대구 영하 4.7도, 부산과 광주는 영하 3.8도로 매우 낮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보다는 덜하겠지만 내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도 영서와 산간,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일부지역에는 한파경보 및 주의보가,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추위 절정
'올겨울 첫 한파경보'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27일 서울 아침기온은 올겨울 최저기온인 영하 9.3도를 기록했다. 주말에는 더욱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등 전국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주 초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첫 한파경보에 누리꾼들은 "올겨울 첫 한파경보 정말 춥더라", "주말엔 더 춥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올겨울 첫 한파경보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제외)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0도.
'오늘 밤 한파' 오늘(26일)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일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진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를 웃돌며 춥지 않았지만,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온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기압골 뒤쪽에 있는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세력을 확장해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세게 불어 많이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7도, 수원 영하 9도, 파주 영하 11도, 철원 영하 11도, 춘천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3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목포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이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를 기록해 온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도, 강원도 영서 지방도 낮 기온이 1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다가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다음 주 초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밤 한파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부터 눈ㆍ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
'갑오년 첫 일출' 갑오(甲午)년의 첫 해는 오전 7시 47분에 뜰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1월 1일(갑오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고,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3초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어 갑오년 일출은 오전 7시 31분 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올해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일몰시간은 오후 5시 40분 14초이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가학리에서 오후 5시 35분 14초에 해가 진다. 한편 기상청은 1월 1일 강원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구름이 낮게 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갑오년 첫 일출, 연합뉴스
'옐로우 크리스마스' 올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옐로우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모그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 2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과 충청 일부, 강원 영서 지역은 '약간 나쁨(81~120㎍/㎥)', 이밖에 충청권과 강원권은 '보통(31~80㎍/㎥)'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 시내의 매연이 도심 속에 갇혀 가시거리가 5km 안팎까지 떨어지는가 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에 성탄절인 25일 낮에도 중부지방의 하늘은 누렇게 물든 '옐로우 크리스마스'가 된다. 특히 공기 흐름이 전반적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상돼 저녁이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장시간 실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게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날씨 자체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크게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옐로우 크리스마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옐로우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여도 모자랄 판에 미세먼지라니, "나는 어차피 집에만 있을거라서...", "미세먼저 너무 심하다 요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인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고 따뜻하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