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오징어꽈리고추볶음·오징어국·김치찌개,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오징어꽈리고추볶음과 김치찌개, 오징어국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가을 밥도둑을 잡아라' 편으로 꾸며졌다. # 오징어꽈리고추볶음 오징어꽈리고추볶음에는 오징어 2마리, 꽃소금 1 큰 술, 고춧가루 4 큰 술, 후춧가루 반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물엿 2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무즙 4 큰 술, 강황가루 1 큰 술, 식용유 3 큰 술, 꽈리고추 100g, 참기름 3 큰 술, 통깨 2 큰 술이 들어간다. 오징어 2마리의 몸통은 안쪽에 다이아몬드로 칼집을 내고 다리는 꽃소금 1 큰 술 넣고 치댄 후 헹궈서 한입 크기로 자른다. 고춧가루 4 큰 술, 후춧가루 반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물엿 2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무즙 4 큰 술, 강황가루 1 큰 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센 불에 식용유 3 큰 술, 반으로 썬 꽈리고추 100g을 넣고 30초간 볶은 다음 양념장을 넣고 더 볶는다. 손질한 오징어 2마리를 넣고 살짝 볶은 후 참기름 3 큰 술, 통깨 2 큰 술을 넣는다. # 오징어국 오징어국 재료로 무 150g, 콩나물 150g, 멸치 육수 5컵, 물 반 컵, 된장 2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새우젓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오징어 2마리, 쪽파 25g을 준비한다. 무 150g을 가늘게 채 썬다. 차갑게 식힌 멸치 육수 5컵에 손질한 무채 150g, 콩나물 150g을 넣고 센 불에서 4분간 끓인다. 물 반 컵에 된장 2 큰 술을 풀어서 체에 걸러 넣고 고춧가루 2 큰 술, 새우젓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로 양념한다. 손질한 오징어 2마리를 넣고 2~3분간 끓인 다음 4cm 길이로 썬 쪽파 25g을 넣으면 완성된다. # 김치찌개 김치찌개의 재료로 신김치 반 포기(800g), 비계 붙은 앞다릿살 400g, 사골 육수 1컵, 김칫국물 1컵, 고춧가루 3 큰 술, 소금 1 큰 술, 설탕 1 큰 술, 사골 육수 5컵, 썬 두부 반 모, 고춧가루 4 큰 술, 양파 30g, 파 60g, 멸치가루 1 작은 술이 필요하다. 신김치 반 포기(800g)는 5~6cm 길이로 썰고 꽁다리는 얇게 썬다. 비계 붙은 앞다릿살 400g에서 비계와 살코기를 분리한 후 살코기만 1cm 두께로 썰고 돼지비계는 잘라서 센 불에 20분간 삶는다. 삶은 돼지비계를 자른 후 사골 육수 1컵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간 다음 냄비에 간 돼지비계를 넣고 김칫국물 1컵, 고춧가루 3 큰 술, 소금 1 큰 술, 설탕 1 큰 술을 넣고 10분간 끓여 양념을 만든다. 큰 냄비에 양념과 손질한 신김치를 넣고 센 불에 5분간 볶은 다음 용기에 옮겨 담아 12시간 동안 숙성한다. 큰 냄비에 12시간 숙성한 볶은 김치, 사골 육수 5컵, 손질한 앞다릿살, 썬 두부 반 모, 고춧가루 4 큰 술을 넣고 10분간 끓인 다음 채 썬 양파 30g, 채 썬 파 60g, 멸치가루 1 작은 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근조림과 우엉무침 등의 레시피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화문석'이 뭐길래…유재석, 사비 털어 구입 "마음이 흔들린다"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이 구입한 화문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 감독판에서는 유재석이 8회 동안 번 74만6천500원의 돈으로 화문석을 구매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8회 간의 노동으로 74만6천500원을 받았다. 원래 화문석을 사려고 했는데 비싸더라. 그동안 방문했던 일터에 좋은 농산물이 많아서 출연자들에게 선물로 주려 한다며 약 40만원으로 출연자들에게 고구마, 표고버섯, 녹차, 소금 등 특산물을 선물했다. 이어 유재석은 남은 돈으로 화문석 쇼핑에 나섰다. 유재석은 직접 수확했던 왕골로 만든 화문석을 사고 싶지만 너무 작다. 또 80만원 짜리 작품을 보니까 마음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미니 화문석은 아기 침대에 깔아주면 좋을 것 같다. 35만원으로 미니 화문석을 사고 80만원은 카드로 계산하겠다며 모두 구매했다. 이날 유재석이 구매한 화문석은 물들인 왕골을 손으로 겹쳐 가며 엮은 다음, 무늬를 만든 후 잘라낸 돗자리다. 여름철에 화문석을 마루에 깔고 그 위에 눕거나 앉으면 더위를 쫓을 수 있어 널리 애용됐으며 무늬 또한 아름다워 집 치장에도 한몫을 담당하는 등 예로부터 주요 공산품으로 손꼽혀왔다. 많은 수작업과 까다로운 공정을 요하기 때문에 가격은 만만치 않다. 크기에 따라 30만 원부터 많게는 300만 원이 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원재료인 왕골 재배 가구가 줄어들어 화문석의 가격 역시 점차 오를 전망이다.

'서프라이즈' 내기가 부른 비행기 참사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7일 방송에서는 내기로 인해 벌어진 비행기 참사의 전말이 소개됐다. 1986년 10월 20일비행기가 러시아 쿠루모치 공항에 착륙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얼마 후 비행기 사고가 내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고가 난 아에로플로트 항공 6502편으로 이날 조종은 맡은 알렉산더 클리예프 기장과, 제나디 지르노프 부기장이 맡았다. 비행기는 예카테린부르크를 출발해 크루모크 공항에서 경유 후 그로즈니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항공 6502편은 280km로 날아와 지나치게 가파른 각도로 착륙을 시도했고, 관제탑에서 방향탐지 등을 키라고 지시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결국 비행기는 활주로와 충돌하고 말았다. 승객 64명 승무원 6명 무려 70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일 쾌청한 날씨와 안정적인 규리 기체 결함도 없었으며 조종사들도 베테랑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착륙 직전에만 비정상적인 비행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앞을 보지 않고 착륙하기로 착륙 2분 앞둔 3시 46분 알렉선더는 조종석 창문 블라인드를 내려 시야를 가렸고, 계기판과 자신의 느낌만으로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다보니 속도와 각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지상 근접 경보까지 무시하고 앞을 보지 않고 착륙을 시도했고, 결국 70명이 목숨을 잃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내기의 전말은 실제로 사고기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살아남은 기장 알렉산더 클리예프는 항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으나 9년 감형 6년 만에 출소했으며 그 뒤의 행방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한다. 장건 기자

'펀스토랑' 이영자 "닭발, 힘든 시간 이겨내게 한 음식"

'펀스토랑' 이영자가 미션 수행을 위해 단골 닭발집을 방문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펀스토랑'에서는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등 남다른 미각을지닌 스타 6인이 메뉴개발 출사표를 던졌다. '펀스토랑'에서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첫메뉴개발 주제로 '쌀'이 선정됐다. 이날 이영자는 메뉴개발을 위해 직접 편의점에서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재래시장을 찾아 재료를 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단골 닭발 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수익금이 기부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닭발집 사장님의 매운 닭발 레시피를 배웠다. 이영자는 "나는 시골에서 올라온 애다. 호된 도시 생활에 이 맛(닭발)이 더 호됐다. 그래서 닭발 때문에 잘 안 되는 순간에도 이거 먹고 울다가 쓰러져 자고, 다시 살고 생각을 많이 하면 포기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더 많이 생각했으면 포기했을 텐데, 8번 시험 보고 8번 떨어지고 옆에 있는 친구들은 다 잘 되고, 그 호된 삶을 달발이 정신 나가게 해줬다"고 털어놨다. 사장님도 "줄 때 화끈하게 주겠다. 다 줄 수 있다.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된 상품을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가지 말씀드리면 이익금에 대해서 우리한테 줄 생각하지마"라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피오, '93학번 같은 93년생' 아날로그 감성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피오의 아날로그 감성이 드러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피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93년생인데 93학번 같다"는 매니저의 제보처럼 피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랑했다. 그의 아날로그 감성에 스태프들은 다음에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가라고 권할 정도. 이 가운데 피오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만든 극단, 극단 소년의 첫 번째 단편 영화 게릴라 시사회를 열었다. 특히 피오는 헤어, 메이크업 숍을 직접 예약하고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코디를 준비하는 등 팬들과 처음 만나는 친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했다. 매니저 또한 친구들을 살뜰하게 챙겨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뒤늦게 매니저의 케어를 알게 된 피오는 티를 내지 않으니 몰랐는데, 매니저가 뒤에서 잘 챙겨 줬구나를 느꼈다며 형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고, 얼른 친해지면 좋겠다고 애정 섞인 고백을 전했다. 서로의 관계와 관찰 예능 단독 촬영이라는 낯선 환경이 다소 어색했던 피오와 매니저.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영화 엔딩 크레딧에 매니저의 이름을 잊지 않고 넣은 피오와 예상치 못한 자신의 이름에 감동한 매니저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쌓을 우정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장건 기자

이다도시, 韓 첫 친구와 18년만의 재회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다도시가 18년 만에 처음 한국 친구인 김영인 씨와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방송인 이다도시가 처음으로 사귀었던 한국 친구 김영인 씨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도시는 1989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김영인 씨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두 마디 밖에 할 줄 몰랐던 이다도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김영인 씨와 3개월 동안 옆에 붙어 다니며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인 씨는 낯선 곳에서 이다도시가 길이라도 잃을까 출퇴근 시간이면 항상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퇴근 후 부산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이다도시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알려줬다고 한다. 이날 김영인 씨와 만난 이다도시는 처음으로 한국말로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이다도시는 "너무 기뻐서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영인 씨는 "이다 안 달라졌네"라며 포옹을 했다. 김영인 씨는 이다도시를 보며 "한국말 너무 잘한다"며 반겼다. 그러면서 "찾아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다도시는 "사실은 생각해보니까 소중한 석달 실습 덕분에 계속 한국에 대한 애정, 좋은 추억과 감정이 있어 한국에 돌아왔다. 이제 연락 끊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고 김영인 씨도 "이제 헤어지면 안 돼"라고 답했다. 이다도시는 "제가 어려웠을 때 너무 미안하고 부담될 것 같아서 연락을 못했다"며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영인 씨는 "방송으로 어려운 소식을 들었다. 인터넷에 매니저 번호가 있어 전화를 해 번호를 준 적이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다도시는 "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고, 김영인 씨는 "그래도 일단 만나서 좋다. 찾아줘서 고맙고"고 이야기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