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8회 신문의날 기념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대회는 추승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채청 회장의 대회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회원사 발행인, 임직원, 신문협회상·한국신문상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문협회상은 협회가 매년 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신문의 발전과 언론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을 포함해 총 53명이 신문협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호준 부장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7회(260회, 275회, 321회, 324회, 368회, 372회, 383회) 수상했으며,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 신문출판부분, 제17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2021년 지역신문콘퍼런스 금상, 2022년 8월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공을 인정받았다. 임채청 회장은 “제68회 신문의 날을 맞아 전국 독자 여러분과 신문인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상에는 서로 다른 눈으로 사물을 보는 이들이 존재함을 인정함으로써 ‘제로섬’이 아닌 ‘포지티브섬’ 사회를 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람들
이지민 기자
2024-04-0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