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시문학회(회장 송성경)가 성남 분당지역 시민들에게 5월의 시심을 심어준 ‘시와 꽃과 시인의 만남’이 1일 성황리에 끝났다. ‘아름다운 시 향기로운 시’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분당 삼성플라자 문화센터 7층 갤러리 다목적홀에서 연 ‘시와 꽃과 시인의 만남’은 첫날의 송성경, 이순우, 윤석란, 조미희 시인 등의 시낭송과 음악회에 이어 매일 시화를 전시,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경기문화재단, 한국문인협회, 새천년한국문학회 등이 후원한 ‘시와 꽃과 시인의 만남’시화전에는 22명의 창시문학회원 작품과 황금찬, 성춘복, 이철호, 지연희, 임병호 시인의 초대작품을 전시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문화
경기일보
2000-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