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송(iTV)은 美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19일, 26일, 4월 1일 저녁 8시 3부에 걸쳐 ‘메이저리그 특집’을 방송한다. 메이저리그를 독점중계하고 있는 iTV는 미국 현지에 특별취재팀을 보내 박찬호, 김병현, 이상훈, 조진호, 김선우, 서재응, 봉중근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 그들의 활약상과 애환을 공개한다. 또 지난해 우승팀인 뉴욕 양키스를 비롯,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메이저리그 유명팀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 새천년 첫시즌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제1부-박찬호, 꿈의 20승’ 시간에는 박찬호의 올 시즌 목표인 20승과 사이영상 수상 가능 여부를 진단해보고 26일의 ‘제2부-메이저리그의 태극전사들’편에서는 박찬호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을 알아본다. 그리고 4월 1일 ‘제3부-메이저리그 2000’에서는 가장 유력한 우승예상팀 등 새천년 첫 메이저리그를 전망해본다.
문화
경기일보
2000-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