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명인 이광수가 친구들과 함께 신명나는 판을 펼쳐낸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열리는 ‘이광수-하늘 여는 소리’가 그 무대. 이광수와 그의 민족음악원 단원, 사물놀이 원년 멤버 최종실, ‘승무’의 인간문화재 이애주, 그리고 소리꾼 장사익 등이 함께 무대를 빛낸다. 문을 열어 굿이 났음을 알리는 ‘문굿’과 놀이판에 모인 사람들의 액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비나리’, 사물놀이의 대표격인 ‘앉은반 사물놀이’, ‘선반판굿’」, ‘삼도설장고’ 가락 등을 풀어낸다. 이애주의 ‘태평무’와 최종실의 ‘소고춤’, 장사익의 ‘호적’ 등이 판의 흥을 더한다. 문의 (02)2279-6255
지난 93년 ‘번지없는 주막’으로 복고풍 악극을 오늘에 되살려냈던 극단 가교의 일곱번째 작품 ‘비내리는 고모령(부제 : 어머님의 손을 놓고)’이 오는 25, 26일 이틀동안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김정숙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비내리는 고모령’은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줄거리로 서울에서 공연돼 만원사례를 이루며 중·장년층의 눈물을 ‘쏙’뺐던 작품. 해도 해도 끝이 없을 만큼의 굴곡많은 삶을 겪은 우리 어머니들의 인생역정이, 한국 성인이라면 한번은 접했던 이야야기들이 악극 특유의 구구절절한 뽕짝가락을 타고 가슴뭉클하게 그려진다. 순박한 시골처녀 순애(김성녀분)는 유학생 재호(최주봉)와 사랑에 빠져 임신을하지만 서울로 올라간 재호는 그녀를 버린다. 시집으로 쫓겨간 순애는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인내한다. 그러나 전쟁은 모자를 갈라놓고, 아들을 잊지 못하는 순애는 아들을 양자로 보낸 집에 식모로 들어간다. 아들을 이용해 돈을 뜯어내려는 재호의 칼에 찔린 순애는 아들과 극적인 상봉을 하지만 결국 저승으로의 먼길을 떠난다. 주인공이 낯선 시댁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장면, 아들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는 대목 등에서는 제아무리 무심한 사람이라도 남몰래 눈물을 훔치게 될 듯하다. 특히 비극의 주인공이 부르는 주제곡‘비내리는 고모령’은 관객들의 심금을 절로 울린다. 이번 공연에는 김성녀, 최주봉, 윤문식, 박인환, 김진태 등 노련한 악극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눈물의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331)226-7747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양주에 둥지를 틀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있는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가 지난해 9월 서울연극제에서 초연됐던 ‘춘궁기’(박수진 작, 강대홍 연출)를 올해 문예진흥원 우수레퍼토리로 선정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극단 미추가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이 작품은 1998년 삼성문학상 희곡부문 당선작으로, 남북분단의 비극과 도시화에 따른 농촌피폐를 그렸다. 한때 대륙을 호령하던 이 땅이 남과 북으로 갈린채 서로 아옹다옹하며 살아가는 답답한 현실을 풀어낸 것이다. 무대는 강원도 산골마을 와룡리.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 마을 뒷산에 사냥꾼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총성이 잦아진다. 마을 뒤쪽에 재개발구역이 생기면서 담당관청이 이 산의 사냥을 허용한 것. 이야기는 사냥꾼 총소리에 놀란 큰 할매가 정신을 잃고 반쯤 미친 상태에서 산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속도를 더해간다. 큰 할매는 그곳에서 전쟁의 총성으로 얼룩진 과거의 환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남북분단이 낳은 탈북자 문제를 황폐해가는 농촌사회 문제와 접목시켜 시사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궁기의 마른 땅처럼 갈라터진 현실에서 상처투성이의 현재 모습을 반추해보고자 했다. 출연배우는 김종엽 정태화 박혜진 이기봉 최수현 씨 등. 공연시간은 화-목 오후 7시30분, 금-토 오후 4시30분과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0351)879-3100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국립국악원의 목요상설 기획공연 ‘새소리 새몸짓-아리랑 엮음’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이 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원초적인 노래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정선아리랑’을 강원도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인 유영란과 전수장학생 홍동주, 김순덕의 소리로 들어보고 이를 이춘희의 경기소리제와 비교 감상해 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조교 이호연과 햇볕어린이민요합창단은 ‘긴아리랑’과 ‘밀양아리랑’, 김수연과 박양덕은‘진도아리랑’과 ‘산타령’을 각각 풀어낸다. 여러 가지 아리랑을 개량악기인 25현금과 18현금의 2중주로 편곡한 황의종의 ‘아리랑 엮음’도 색다른 감상무대. 사물놀이와 민요 전문가인 경기대 김헌선(국문과) 교수가 아리랑의 기원과 유래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문의 (02)580-3300
조선 후기 숙종때 활약한 이인엽의 초상화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지난 6일 경주이씨 종중으로부터 기증·위탁받은 이인엽초상화 3본을 1여년간의 보수·수리를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이조판서와 홍문관대제학을 지낸 이인엽(1656∼1710)은 강화유수로 재임할 당시 강화부 방어를 위해 진(鎭)의 설치에 대한 탁월한 견해를 제시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전시될 초상화는 기증된 관복본 전신상과 유복본 반신상 각 1점이며 나머지 관복본 전신상 1점은 위탁·보관됐다. 관복본은 이인엽이 짙은 녹색포에 오사모를 쓰고 몸체를 약간 왼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얼굴의 사실적인 묘사나 팔자형으로 벌린 발의 놓임 등이 조선후기 초상화양식을 충실히 반영하는 보물급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유복본도 보물로 지정된 조영복 초상화와 일치하는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도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초상화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자료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사본을 제작, 중종에 전달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도박물관은 또 관리가 미흡한 개인이나 종중 소장의 유물에 대해 충해나 습기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무료로 훈증소독을 실시,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유물관리부 (0331) 285-2011∼4, 285-2054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유진 박은 클래식과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8세에 줄리아드 예비음악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뒤 10세 때 웨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13세 때 링컨센터 무대에 데뷔했다. 줄리아드스쿨콩쿠르 등에서 입상하고 재즈 거장 윈튼 마셜리스의 눈에 띄어 뉴욕의 재즈클럽 ‘화(Wha)’ 등에서 초청무대를 가진 것도 그의 대표적 음악경력. 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진박 음악회-무한자유’란 제목으로 이색 콘서트를 갖는다. 비올라 줄과 첼로 줄을 하나씩 덧붙여 만든 ‘여섯줄 전기 바이올린’을 들고 고국을 찾은 지 다섯해째를 맞아 마련한 결산무대. 공교롭게도 공연일인 3월 21일은 올해 서거 250주년을 맞은 서양음악의 거장 바흐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 공연에선 전기바이올린과 전기첼로, 전기비올라 등 일렉트릭 악기들로만 구성된 일렉온다오케스트라와 함께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1악장과 ‘G선상의 아리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등을 들려준다. 가야금과 목탁이 함께 협연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3번’ 1악장과 자작곡 ‘블루 스카이’, ‘메이크 잇 리얼’, 거슈윈의 재즈 ‘아이 갓 리듬’, 집시 ‘다크 아이즈’, 컨트리곡 ‘오렌지 블라섬 스페셜’, 록 ‘록 어라운드더 클락’등도 색다른 감상기회. 문의 (02)3660-3726 /연합
새천년 새봄을 맞아 경기일보가 경기농협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가 11, 12일 경기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린이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화제의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주말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웃음을 주고 밝고 건강한 시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신데렐라’는 극단 예일(대표 이광열) 제작·공연으로 전체 3막 7장의 초대형 뮤지컬. 원작의 수동적이고 가련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현대여성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로 ‘2000년 신데렐라’를 재탄생 시켰다. 뮤지컬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음악과 안무를 한차원 높임으로써 관객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한 ‘신데렐라’는 무대의 웅장함과 빠른 장면변화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졌으며, 춤과 노래가 파노라마식으로 전개되고 인물구성도 재미있는 캐릭터를 많이 등장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 공연은 13일 오늘 오전 11시, 오후 2시·5시까지 계속된다. 문의 (0331)250-3430, 257-4500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캐주얼하고, 고급스럽게’다가오는 봄·여름, 국내 남성복 시장은 이런 풍의 옷들이 유행할 전망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같은 세계 톱 디자이너부터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장광효, 송지오, 이상봉씨까지 이미 올 봄·여름 컬렉션에서 편안하고 고급스러우며 가벼운 실루엣의 남성복을 선보였다. LG패션 신사복 ‘마에스트로’의 고기예 디자인실장은 “자유로운 전문직 종사자의 증가 등으로 올해는 직장 안과 밖에서 두루 입을수 있는 캐주얼 정장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통 정장의 경우 넉넉한 바지통, 여유로운 허리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캐주얼정장으로 급속히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어깨가 완만하거나 셔츠 소재를 그대로 응용해 활동의 편안함을 최대로 살린 수트까지 나왔다. 색상도 밝아져 연한 회색, 베이지, 푸른빛 회색 등이 주조. 캐주얼한 실루엣으로 옷 자체가 값싸게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재는 세번수, 실크, 천연 면 등의 고급스러운 것들이 인기이다. 캐주얼 웨어의 경우 도회적인 느낌의 ‘타운 캐주얼’이 부각되는 동시에 레저활동의 증가로 정통 레저웨어의 수요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검정, 흰색, 베이지의 색상 결합이 많아졌으며 푸른색의 가미도 두드러진다. 청바지 소재인 데님의 쓰임새가 후드 점퍼, 면코트, 카디건, 점퍼형 재킷, 9부바지 등으로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여성복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시스루’(속이 훤하게 비치는 소재) 소재의 남성용 셔츠나 재킷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연합
여성운동은 물론 환경보존과 인류평화를 위한 생명운동,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바른 생활운동 등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수원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수원 YWCA(회장 정춘자)가 창립 10주녀년을 맞은 2000년 새로운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새천년을 힘차게 도약한다. 수원YWCA는 올해 ‘21세기를 세계와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운동·공동체운동 일환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4·13 총선을 앞두고 총선시민연대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정치적환경을 조성한다는 이념아래 ‘여성유권자 한마당’‘총선 후보자 의식조사’ ‘선거법개정 서명운동’등 정치적 활동이 강조되는 것이 눈에 띈다. 프로그램 및 사회문제위원회에선 올해 경기도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소비자 문제의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소비자의식조사와 함께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하며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아나바다 삶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위원회에선 지난해 처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또래상담원 교육’과 ‘사랑의 우체국’을 좀더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 친선위원회서도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에서 좀더 폭을 확대해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수원 YWCA월별 행사는 ▲3월 - 지도자훈련, 문화답사기행, 고용촉진 훈련, 어울마당 실태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유해환경 감시단 발대식, 대학 Y자원활동단 교육, 연극을 통한 자기개발교실 개강 ▲4월 - 회원증모운동, 문화답사기행, 총선후보자 여성의식조사, 여성유권자 한마당, 유해환경 감시단원 및 모니터요원 교육 ▲5월 - 소비자 의식 조사, 전국 청소년 만화 공모전, 유해환경 감시단 간담회 ▲6월 - 수원시민 환경한마당, 자원봉사박람회, 또래상담원교육, 창작 댄스 경연대회 ▲7월 - 어린이 여름방학특강 개강, 유해환경 감시단 캠페인, 청소년을 생각하는 연극 ▲8월 - 민족화해를 여는 여성포럼, 통일한마당, 신나는 갯벌탐사, 일본속의 한국문화 체험기행 ▲9월 - 제2회 작가와의 만남, 경기도 재활용 박람회, 청소년 학교밖 연합축제, 청소년 심포지움, 대학생 자원활동단 교육 ▲10월 -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제7회 청소년 작은 음악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모니터요원 교육 ▲11월 - 해바라기 재교육, 인권영화제, Y-틴 축제 ▲12월 - 수원시 행정사무 감사방청활동, 어린이 겨울방학특강, 나의 인생 나의 미래 등으로 준비되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월엔 지도자 훈련, 건전한 업소 운영 및 청소년보호방안 실천을 모샙하는 ‘유해환경 자율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 청소년 정보망을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네티즌 모임’을 마련한다. 4월엔 4·13총선을 앞두고 여성유권자로서 바른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여성 유권자 한마당’,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역할과 원활한 활동유지를 위한 교육과 Y회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키우고 결속을 다지는 ‘유적답사 ’및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월엔 전국 청소년 만화공모전, 유해환경 감시단 간담회 개최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환경친화적인 삶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중 ‘수원시민 환경 한마당’
경기도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주도할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2000년 경기여성 최고지도자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각 시·군 여성부서에서 접수받으며 교육은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실시한다. 보다 심도있고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1년과정으로 운영되며 특강·심포지움·세미나 등 30회의 정규교육과 캐나다 해외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여성지도자론’‘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한국정치의 현실과 과제’‘정보화사회와 여성의 사회참여’‘상담과 이론의 실제’등 1학기 과정과 ‘여성의 기업경영’‘문화재 감상론’‘21세기 한국교육의 좌표’‘여성최고지도자의 역할’등 2학기 과목으로 나눠진다. 특히 교육과정 가운데 특강과목은 강의후 수강자들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배치, 교육내용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수료시 해외 자매대학에 연수기회도 부여되며 경기대학교 대학원 정규과정에 입학할 경우 수료학점을 이수학점으로 인정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문의 도 여성정책과 (0331)242-2521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