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와 신풍초가 제3회 수원시장배체조대회겸 제12회 수원시협회장배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영화초는 21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황인혁, 이화준 등의 활약에 힘입어 161.40점으로 세류초(127.90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자 초등부의 신풍초도 김현혜, 정보름 등이 선전, 98.70점을 얻으며 세류초(81.6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중등부 단체전서는 수원북중(210.10점)과 수원여중(127.40점)이 남녀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의 수원농생명과학고(210.10점)도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부의 황인혁은 단체전과 개인종합, 개인전을 휩쓸며 6관왕을 차지했고, 여중부 여수정(수원여중)은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평균대, 마루에서 우승해 5관왕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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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1-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