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9월 25~26일 양일간 오전 등굣길, 점심시간을 이용해 6학년 전체 학생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친구사랑 YES + 학교폭력 NO 캠페인을 개최했다. 칠보초 6학년 4개 학급의 학생들이 스스로 토의하고, 계획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미술 수업 시간 직접 제작한 100여 점의 다양한 피켓, 현수막, 어깨띠 등 홍보작품을 활용해 캠페인의 자발성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미전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가 학교생활 속에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는 어떠한지, 학교폭력이라는 따돌림 문제, 언어폭력, 신체폭력 나아가 사이버 폭력까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피켓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작 과정에서부터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학교에 대한 신뢰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영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메시지 내용을 담은 홍보 디자인 미술수업을 통해 제작된 배너, 현수막, 피켓의 작품성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문구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본다며 스스로 만든 캠페인에 적극적인 6학년 모든 학생들을 칭찬한다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었다. 수원 칠보초 교사 김혜신
꿈꾸는경기교육
김혜신
2019-09-2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