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무관급△전보 ▲하점면장 나장기 ▲송해면장 전광제 ▲양도면장 이재웅 ▲강화읍장 송민헌 ▲의회사무과장 안영수 ▲불은면장 서현석 ▲내가면장 이서학 ▲환경녹지과장 이기홍 ▲농수산과장 정복현 ▲도시허가과장 한상순 ▲선원면장 이사욱 (이상 26일자)
각종 중첩된 규제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양평군 지역상공인 연합회가 결성됐다. 지난 11일 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진데 이어 지난 25일 규약 확정과 함께 이경덕씨(부동산중개업)를 회장으로 선출한 양평군 지역상공인 연합회는 관내 제조업체 82개소와 서비스업종 2천711개소, 상인회 등 상인연합회 9개 단체를 통합해 지역경제를 위한 총괄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또 연합회는 군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체간 정보교환 및 농·공상품의 판매망 구축 등을 마련해 관광벨트와 판매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안산시는 26일 제16회 안산시 문화상 및 제13회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술 이현우(47·안산문화원 사무국장) ▲교육 안충균(60·원곡고 교장) ▲지역개발 이국희(39·자영업) ▲체육 홍장표(43·도의원) ▲최용신 봉사상 김훈자(54·고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씨 등이다. 시는 다음달 2일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순금 10돈쭝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kr
▲감사담당관 강희진 ▲교통행정과장 방병조 ▲시립도서관장 강환주 ▲청소행정과장 김미곤 ▲총무과 박군화, 홍경표 ▲광명3동장 직무대리 김종수 ▲보건사업과장 직무대리 표옥정 ▲정보기획담당 이광훈 ▲총무담당 박종선 ▲경리담당 김양희 ▲계약담당 김석구 ▲청사관리담당 홍성원 ▲시세담당 최영애 ▲재산세담당 안진호 ▲징수담당 김화숙 ▲체납세담당 이종각 ▲지역경제담당 문정호 ▲청소행정담당 김하규 ▲지리정보팀장 김재호 ▲광고물정비팀장 강응천 ▲교통시설담당 박대복 ▲요금담당 임백규 ▲하수행정담당 심상실 ▲치매운영담당 오명환 ▲여성회관 교육담당 윤숙자 ▲광명5동사무소 주무 김홍범 ▲철산3동사무소 주무 이병해 ▲하안2동사무소 주무 이동기 ▲녹지지도담당 홍종돈 ▲시설담당 홍기록 ▲개발담당 장병국 ▲주택관리담당 박춘균 ▲주택지도담당 최용현 ▲보건민원팀장 이미란 ▲예방의약담당 박정숙 ▲방문보건팀장 조봉자 ▲하안1동사무소 주무 김기원 ▲광명4동사무소 주무 직무대리 한상준
제15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에 천호원씨 등이 확정됐다. 의정부시가 발표한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언론부문 천호원 경기일보 북부권역본부장 ▲학술부문 윤정식 경민대교수 ▲예술부문 오혜옥 국민예술협회 경기북부지회장 ▲교육부문 최양화 대한노인회 지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김복영 송산동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5명이다. 수상자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시 상패와 순금 1냥의 메달이 수여 된다./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올해의 최우수 방공무기 통제사에 박정훈 대위(제31중앙방공통제전대 제2통제대)가 선정돼 합참의장상을 수상했다. 공군 제30방공관제단이 최근 개최한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에서 박 대위는 영공감시의 탁월한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대위는 특히 대회에 앞서 슬하의 남매가 급성 장염으로 입원하고 있는 가운데도 국토방위 작전에 임해 침착성을 잃지 않아 그의 수상에 더욱 뜨거운 주변의 격려가 쏟아졌다. 한편 박 대위는 지난 97년 공군 작전사령관의 공로표창을 받기도 했다.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연천군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은기)는 24일 올해의 신지식인으로 김용국씨(42·군남면 선곡리)와 유영식씨(전곡읍 양원리)를 선정 발표했다. 김용국씨는 지역특산품인 단호박의 안정적 공급을 착안해 ‘단호박 만두’를 개발해 일본에 수출, 기호식품으로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허출원중에 있다. 유영식씨는 종교의식과 제례에만 쓰여지는 향의 대중화를 위해 허브식물을 이용한 ‘향기바람 씨리즈’를 개발, 일상생활에 향을 이용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군포시 주민들이 수해를 당한 강원도 양양군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을 벌였으며 관내 노인들은 용돈을 모아 수재 의연금을 군포시에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 군포시 대야동 주민은 최근 자매자치단체인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에 땀을 흘렸다. 이날 대야동 주민 57명은 포클레인 1대와 각종 연장을 준비해 수해지역 벼베기, 고추따기, 산사태 복구작업 등 작은 사랑의 손길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눠주었다.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회장 임흥근)도 지난 16일 관내 83개소 경로당 100여명의 노인들이 틈틈이 모은 용돈을 털어 모금한 수재의연금 470여만원을 양양군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포시에 기탁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의에 빠져 일할 의욕조차 잃어버린 수재민을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움을 돌렸다”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온 국민이 함께 이룬 것 같이 수해복구도 온 국민의 뜻을 한데 모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는 아름답고,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면 이는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올해로 6년째 안양시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신봉섭 할아버지(73·안양4동). 신할아버지의 봉사활동은 오전 7시 노인들로 북세통을 이루는 복지회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다. 복지회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목욕탕을 이용하거나 이발, 파마, 컷트는 물론,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1천원에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식권 등을 받기 위해 노인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신할아버지는 노인들에게 식권 및 이용권을 나눠 주는가 하면, 7시30분 복지회관이 개장 할 때까지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지켜야 할 간단한 교육과 함께 회관 주변 정리정돈 등 1인5역을 하고 있다. 신할아버지가 복지회관을 처음 찾은 것은 30여년동안 해 온 등산을 하다 인대가 늘어나 목발을 집고 활동하던중 복지회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예기를 전해 듣고 나서다. “처음 복지회관을 찾았을때 한정된 무료시설을 이용하려는 노인들이 한꺼번에 몰려 사고의 위험을 느끼면서 회관측과 협의해 7시에 출근, 이용권 등을 나눠주며 질서를 잡기 시작했다”고 신할아버지는 회상했다. “당신이 뭔데 이용권을 나눠 주느냐”는 반발도 만만치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는 옛날 우리가 자라던 시대와는 다르다, 후손들 앞에서 우리가 모범을 보여야 할 것 아니냐”는 신할아버지 말에 회관을 찾는 노인들도 공감하며 차츰 질서가 잡혀가기 시작했다. “회관을 찾는 노인들이 직원들과 하지 못하는 상담을 털어 놓을 때가 가장 기쁘다”는 신할아버지는 “무릎이 편치 않아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올해 과천시민대상 수상자에 이양이씨 등이 최종 확정됐다.▲지역발전부문=이양이씨(71·대한노인회장):대한노인회 부설대학 학생회장을 16년간 역임하면서 노인간 상호 친목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애향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향토사업을 전개해 왔다. ▲문화·교육·체육부문=박득순씨(61 한국미술협회 과천시지부장):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관내 어린이와 주부 등을 대상으로 미술강좌를 실시해 왔고 특히 과천지역 미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효행·선행부문=윤분용씨(56 중앙동 통장):지난 86년부터 우유배달을 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고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또 혼자사는 노인 등 3천여명에게 무료로 우유를 배달하는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실천해 왔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