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운동이라는 대명제 앞에 민족적 대역사의 주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자문위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경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장(64)의 취임 소감. 의왕 토박이로 고천초등학교, 안양중·안양공고를 나와 수원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뒤 미 하버드대 지방의회과정을 수료했으며, 새마을운동 의왕시지회장, 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제1·2대 의왕시의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지구 제7지역 부총재를 맡고 있다. 부인 심옥희씨(60)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와 등산./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 승진 6급 ▲ 기획감사실 정기호 ◇ 전보 7급 ▲총무과 이창원 ▲기획감사실 김종섭 ▲건설교통과 안수형 ▲사회복지과 장은령 ▲총무과 최영태 ▲기획감사실 권오택 ▲기획감사실 최윤영 ▲사회복지과 우종현 ▲송호석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윤진구 ▲산업경제과 홍복자 ▲지역정보과 김동석 ▲회계과 양용직 ▲총무과 이묘영 ▲주민자치과 김종국 ▲기획감사실 류재영 ▲ 기획감사실 신동선 ▲회계과 고석철 ▲기획감사실 이재석 ▲상하수과 심명숙 ▲주민자치과 차미경 ▲총무과 이응범 ▲부림동 최은진 ▲상수도사업소 장영자 ▲문원동 이경희 ▲과천동 김은환 ▲세무과 한성웅 ▲건설교통과 배상택 ▲도시건축과 신형륭 ▲시설공사과 김기태 ▲회계과 이영호 ▲도시건축과 원기호 (9월 11일자)
▲행정국장 안승덕 ▲행정과장 박상돈
◇승진 ▲행정지원단 윤동섭 ▲기획정책실 엄정섭 ▲환경관리과 심준보 ▲서종면 조종상 ▲〃 박정호 ▲〃 전흥인 ▲양동면 은영숙 ▲세무회계과 최양순 ▲산림공원과 이영송 ▲단월면 김태운 ▲지제면 김진숙 ▲양서면 신금선 ▲강하면 최인숙 ▲양서면 정혜승 ▲옥천면 이재영 ▲서종면 이지연 ▲문화복지센터 김원칠 ▲환경사업소 장민식 ▲수도사업소 이동호 ▲용문면 남기명 ▲산업진흥과 신용철 ▲〃 정충영 ▲지제면 장태인 ▲도시계획과 박용순 ▲건설관리과 박성진 ▲주민자치행정실 박영자 ▲지방자치과 김종민 ◇전보 ▲건설관리과 건설관리담당 윤상호 ▲기획정책실 정책개발담당 김학제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박성만 ▲양서면 한영란 ▲산림공원과 용문산관리담당 안형식 ▲주민자치행정실 부동산관리담당 정봉시 ▲양동면 오흥모 ▲지제면 맹호원 ▲문화공보과 이대규 ▲산림공원과 자연공원담당 이인구 ▲세무회계과 재산관리담당 유대석 ▲환경관리과 정화관리담당 이재화 ▲지방자치과 행정관리담당 전봉진 ▲문화공보과 체육담당 전영호 ▲청운면 문용길 ▲개군면 권오실 ▲양평읍 안재홍 ▲서종면 이응녀 ▲사회복지과 지역경제담당 김형룡 ▲용문면 조명상 ▲강상면 김승건 ▲문화공보과 문화예술담당 권동숙 ▲양평읍 구상철 ▲강상면 윤상은 ▲강하면 최재용 ▲세무회계과 부과담당 조재명 ▲〃 징수담당 이윤수 ▲〃 세정담당 이현주 ▲개군면 이성환 ▲옥천면 장용철 ▲청운면 정지범 ▲단월면 신순철 ▲산림공원과 산림주민요구담당 황순창 ▲〃 녹지담당 한용원 ▲〃 녹색산촌담당 홍승관▲수도사업소 수도시설담당 최종국 ▲환경관리과 하수정책담당 안철영 ▲환경사업소 관로정비담당 신형국 ▲양평읍 안세곤 ▲건설관리과 시설공사담당 도상대 ▲〃 도로시설담당 이종효 ▲〃 도로보수담당 이종수 ▲의회사무과 홍주표 ▲환경관리과 전봉준 ▲용문면 한현희 ▲문화공보과 이만환 ▲환경관리과 류영철 ▲문화공보과 김용옥 ▲도시계획과 박윤기 ▲〃 임병희 ▲세무회계과 변영대 ▲서종면 이상국 ▲수도사업소 전찬응 ▲기획정책실 이동규 ▲산림공원과 정창업 ▲환경관리과 문명덕 ▲〃 김진선 ▲옥천면 방미현 ▲주민자치행정실 류태현 ▲문화공보과 김응남 ▲양서면 목옥자 ▲사회복지과 최병현 ▲농업기술센터 김문희 ▲옥천면 구희상 ▲강상면 박광현 ▲양동면 이인수 ▲환경사업소 이경희 ▲사회복지과 오경진 ▲강하면 김병후 ▲지방자치과 윤건진 ▲산림공원과 조선행 ▲용문면 임선진 ▲세무회계과 함명규 ▲주민자치행정실 최윤석 ▲양동면 김인석 ▲양서면 정희봉 ▲청운면 심상록 ▲〃 정재경 ▲양서면 길병준 ▲산업진흥과 심필녀 ▲양평읍 전감열 ▲강상면 이남흥 ▲지제면 박동근 ▲양평읍 고동영 ▲개군면 김경현 ▲용문면 맹번영 ▲지제면 김미자 ▲〃 이재영 ▲강상면 변부섭 ▲강하면 신동호 ▲서종면 박향훈 ▲단월면 오영희 ▲양평읍 김숙희 ▲양서면 류인순 ▲옥천면 이종분 ▲산림공원과 홍윤탁 ▲환경관리과 이명덕 ▲산업진흥과 이종열 ▲도시계획과 김대희 ▲기획정책실 이규철 ▲용문면 최규성 ▲건설관리과 권오윤 ▲수도사업소 이동수 ▲도시계획과 박문하 ▲건설관리과 이병귀 ▲강상면 김윤호 ▲의회사무과 김연일 ▲수도사업소 류희진 ▲주민자치행정실 이영자 ▲도시계획과 송혜숙 ▲기획정책실 황경구 ▲사회복지과 서홍래 ▲지방자치과 이상규 ▲환경관리과 강장규 ▲청운면 엄기백 ▲양평읍 이옥주 ▲수도사업소 이상순 ▲환경사업소 박철수 ▲용문면 정희진 ▲산업진흥과 조광용 ▲단월면 박재민 ▲산업진흥과 정광훈 ▲환경사업소 김동황 ▲강하면 유대원 ▲산업진흥과 이창우 ▲건설관리과 김경식 ▲개군면 김응구 ▲강상면 김민영 ▲용문면 김찬수 ▲환경관리과 김상철 ▲세무회계과 이현숙 ▲농업기술센터 백태현 ▲산업진흥과 신양현 ▲수도사업소 이신원 ▲환경사업소 맹주종 ▲환경관리과 백승왕 ▲〃 박연화 ▲건설관리과 고경희 ▲사회복지과 박은주 ▲문화공보과 최미숙 ▲수도사업소 조한억 ▲농업기술센터 이춘미 ▲세무회계과 박윤옥 ▲문화공보과 심혁순 ▲주민자치행정실 이인희 ▲보건소 임흥군 ▲개군면 박광국 ▲농업기술센터 류광천 ▲양서면 변영복 ▲서종면 이광현 ▲양평읍 허승행 ▲건설관리과 최종옥 ▲용문면 이용근
연천군 낙농연구회(회장 정광섭)는 지난 9일 수재민을 돕기위한 낙농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기관단체장과 낙농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축구와 줄다리기,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우유마시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낙농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100여만의 성금을 모금하고 다음주 중 1박2일간 100여명의 자원봉사대를 구성, 수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구제역 근절과 돼지풀 제거, 수해민 지원과 친환경 축산업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부천정보산업고(교장 강만수) 관악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을 차지하며 고교 최정상급 관악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 학교 관악부는 지난 7일 춘천에서 전국 60개 고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수원에서 열린 제34회 난파음악콩쿨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5년 4월 창단된 부천정보산업고 관악부는 현재 1·2학년 각 18명, 3학년 14명 등 모두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음악(악기)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관악부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율적 연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96년부터 2001년까지 단원들 가운데 4년제 음대에 진학한 학생만도 절반을 웃도는 34명에 이를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고교 정상의 관악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처럼 관악부가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취미반, 진학반으로 구분해 파트별 전문강사들로 하여금 체계적인 지도를 받도록 지원하는 한편, 정규 수업은 물론 방과후 학원을 수강하는데도 지장이 없도록 연습시간도 오전 7시30분∼9시, 오후 4∼6시로 각각 나눠 실시하는등 철저한 시간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의 도시, 부천’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란 취지로 부천시가 창단 당시부터 운영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 관악부를 창설,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김남원 지도교사(38)는 “음악 전문예술고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관악부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제4대 수원시축구협회장에 남연식 현 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지난 5일 정기이사회에서 수원시축구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남연식씨(55)는 지난 1989년 수원시축구협회 창립멤버로 발을 내디딘 뒤 협회 전무이사로 14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김용서 수원시장을 보좌한 축구인. 신임 남 회장은 “유소년축구와 학교축구를 적극 육성, 수원이 한국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임 회장이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애정을 쏟았기 때문에 한편으론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또 남 회장은 수원의 축구발전을 위해 중학교의 학년별 리그를 창설하고 수원시를 대표하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일본, 중국 등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수원의 축구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수쌍파울루유소년축구클럽 사무국장을 맡고있기도 하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포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90여명은 지난 7·8 양일간 수해를 당한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천곡1리와 과수농가를 방문, 복구작업을 벌였다. 대원들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가옥이 붕괴되면서 매몰된 가재도구를 꺼내 수해 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남대천까지 이송, 깨끗히 닦아 냈으며, 민가로 흘러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기도 했다. 또 과수원에서 낙과와 과수나무의 오물 등을 제거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 미처 처분하지 못한 죽은 돼지 2백여마리를 땅에 묻기도 했다. 주민 김모씨(53)는 “지난 97·99·2000년 경기북부지역 수해시 TV로 보며 안타까워 하면서도 봉사활동을 가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의용소방대원들이 이처럼 수해복구에 적극 참가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구 군내면 의용소방대장(46)은 “TV에서 본 것보다 실제로 참가해 보니 피해가 너무나 심각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부족한 수해물품이 조속히 전달돼 추위가 닥치기전에 응급복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한국도자기는 심플(단순)하면서도 고고한 멋과 동양적 기풍이 깃든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어 매력적입니다”라는 듀핑 스칼버트씨(48·여·프랑스 도예작가). (재)세계도자기엑스포의 배려로 지난 6일부터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도자워크샵에 참여하고 있는 그녀는 특히 “한국도자기는 뿌리가 깊어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 한국도자는 언제부터 알았는지. ▲지난 79년부터 84년까지 이천 수광리 소재 도예촌에서 도자기 제작 작업과정에서부터 한국 도자기의 이론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세계도자기엑스포 1회 비엔날레에 참석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재)세계도자기엑스포 주관의 국제도자워크샵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 한국도자의 우수성은. ▲한국도자기는 전통적인 뿌리가 깊어 고고한 멋이 숨어있다. 특히 단순하면서 선이 굵어 담백한 맛을 더해주고 있으며 작가라면 한번쯤은 한국도자에 심취코자 하는 매력을 던져주고 있다. - 세계속에서 한국도자의 위상은. ▲보통 프랑스를 비롯, 유럽도자기는 우아하면서 아기자기한 예술성이 가미된 현대풍의 도자세계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떤이는 예술성에 있어 한국도자의 결핍현상을 지적하고 있으나 개인 생각으로는 이같은 단점은 한국인의 도자전통을 감안할때 금방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국제도자워크샵에 대한 평가는. ▲세계 각국의 재능있는 작가들이 참석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로 생각된다. 앞으로 이같은 행사가 계속돼 한국에서 세계도자산업의 발전방안이 논의되고 작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맘껏 펼쳤으면 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양주 지역 성화봉송주자들이 본인들의 교통비 전액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부산아시아 경기대회 양주군 성화봉송주자로 선발된 44명의 주자들은 성화봉송이 끝난 후 모임을 갖고, 자신들에게 지급된 교통비 61만원 전액을 태풍 루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양주군에 기탁했다. 처음 이같은 제안을 한 홍성표씨(41·양주군 회천읍 덕정리)는 “98·99년 양주군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을 때 많은 국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돼 하루빨리 난관을 헤쳐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