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월 개학 및 집단연수 연기해 달라”

인천지역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개학 및 교사 연수 등을 무기한 연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2월 중 개학 연기를 요청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공문을 통해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의 특성을 감안해 2월 학기 시작을 앞둔 학교의 개학을 연기해야한다며 같은 시기 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신규 교사 연수 등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개학 연기를 요구한 학교는 전체 초중고등학교 535곳 중 아직 개학을 하지 않은 348곳이다. 이와 함께 임용시험을 통과한 합격자 205명을 대상으로 1721일 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하는 신규 직무연수 연기도 요구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다른 지역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한 학교가 늘고 있다며 지역 교육감이 정부와 협의를 거치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나 증상자가 이동해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학교 휴업을 허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 오전 9시 기준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한 인천지역 학교는 없다. 조윤진기자

인천대 교수회 "반민주적인 인천대-인천시 재산협상 보완협약 즉각 중단하라"

국립인천대학교 교수회가 대학과 인천시의 재산협약 보완협약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수회는 29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조동성 총장은 반민주적인 보완협약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인천시와 인천대가 한 지원협약은 단순한 일개 대학에 대한 선심성 약속이 아니고, 인천시민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공교육적 자산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완협약은 공교육적 자산을 자르고 축소하고 미루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가 인천대 비전에 반하는 보완협약을 주도해 인천지역 인재를 품을 인천대와의 성장을 외면하면 인천의 미래도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또 보완협약은 절차와 내용에 있어 인천대 구성원의 의사를 온전히 반영한 정당한 협약안이 아니다라며 2019년 11월 28일 개최한 평의회에서도 보완협약안이 부결해 대학 구성원 대다수가 반대한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11공구 내 33만578㎡의 부지를 9만9천173㎡로 강압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며 보완협약의 불공정하고 부당함을 인천 지역사회를 비롯해 만천하에 알리고 끝까지 반대하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희기자

신청 없으면 사업명 바꿔 재추진…재탕식 반복, 시교육청 세계화교육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세계화교육 공모사업이 이름만 바꾸는 재탕식 반복에 그치면서 일선학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계화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국제교육문화교류 등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시민의식을 키우는 사업이다. 하지만 국제문화교류학교, 글로벌이해학교, 세계시민학교, 세계시민선도교육학교 등 비슷한 사업을 반복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국제문화교류학교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교육국제화특구(연수구, 서구, 계양구) 내 학교 12곳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6개월만에 흐지부지됐다.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세계시민학교와 2018년 시작한 세계시민선도교육학교 등 다른 사업과 성격이 겹치면서 공모에 지원한 학교가 1곳에 그 친 탓이다. 연수구의 한 학교 관계자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세계화교육이라는 큰 범주에서는 거의 비슷한 사업이라며 어차피 규정상 기존 사업과 중복으로 지원할 수도 없는데 굳이 해오던 사업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공모를 준비해 다시 지원할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서구의 학교 관계자 역시 시민학교와 관련해 새로운 사업 공모가 나올 때마다 뭐가 다른 것인지 몰라 혼란스럽다며 지원예산도 2천만원 안팎으로 엇비슷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민학교 공모에 지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학교 현장의 공감을 얻지 못한 채 자취를 감춘 국제문화교류학교 사업은 2020년 동아시아 시민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했다. 기존사업과 달라진 것은 대상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에서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고 국제문화교류 국가를 동아시아로 한정한 것이 전부다. 이러한 시교육청의 재탕 사업을 두고 일부 학교에서는 공약이행 평가를 의식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시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공약이행평가를 토대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공약 실천율을 분석한다. 시교육청에서 참여율이 떨어지는 기존 국제문화교류학교 사업을 동아시아 시민학교 사업으로 둔갑하고 공약 추진 기록을 이어간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사업마다 초점을 두는 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해명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교류 분야는 세계시민학교는 전체 예산의 10%만 사용할 수 있지만, 국제문화교류학교는 30% 내외로 쓸 수 있다며 사업별 차별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인천시교육청, 후기 일반고 배정 발표…한 때 서버 마비

인천시교육청이 후기 일반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 23일, 시교육청 포털 서버가 마비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2시 시교육청은 고입 전형 포털을 통해 후기 일반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시교육청 메인 홈페이지 화면에 생긴 고입 전형 포털 링크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발표 직후부터 1시간가량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멈춰섰다. 결과 확인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의 접속이 폭주하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음이라는 알림과 함께 1시간 가량 오류가 생긴 것이다. 이 같은 서버 문제는 오후3시께 정상으로 돌아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평소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접속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버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2020년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는 남학생 8천858명, 여학생 8천261명 등 1만7천119명이 합격했다.? 배정 예정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곳, 여학교 26곳, 공학 16곳 등 모두 73곳이다. 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88%가량이고, 15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99.4%로 지난해보다 0.2%p 늘었다. 이번에 배정한 후기 일반고 예비소집은 29일 오전11시 각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신입생 등록은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가 등록 기간은 2월 10~12일이다. 조윤진기자

인하대 화학공학과 중국인 유학생들, 국제학술대회서 수상

인하대학교는 화학공학과 고순도분리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국제학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석ㆍ박사 통합과정에 있는 마완완(28)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계진(31), 당위양(28), 대운량(28) 학생은 최근 일본 교토대학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고성능 액체상 분리와 관련된 기술 학회(2019HPLC2019 High Performance Liquid Phase Separations and Related Techniques)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트래블 그랜트는 박사과정이나 박사 후 연구원에게 주는 상으로 학회 등록비와 여행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수상한 학회에서 그 해 발표할 기회를 준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 단백질 인식을 위해 DES(친환경적인 공융용매)와 IL(이온성 액체)을 기반으로 한 분자적으로 각인된 단일체의 듀얼 컬럼의 제조는 일부 단백질을 선택해 분리하는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인간 소변에 있는 단백질 종류인 라이소자임과 알부민을 선택해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생물학적 분리ㆍ분석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는다. 또 단백질 분리 기능과 분석 시스템의 검출 감도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식물에서 천연물질 분리방법 또는 액체폐기물에서 환경오염물질 검출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지도교수로 함께 한 노경호 화학공학과 교수는 3명의 학생 모두 인하대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밟으며 그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며 겪었을 많은 어려움에도 꾸준한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대 운영 성적표는?… 취업률 ‘하락’ 연구실적 ‘보통’

국립 인천대학교의 졸업생 취업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수들의 국제공동학술 연구실적도 점점 줄고 있다. 교육부는 인천대에 대한 2018년 대학운영계획의 실행 과제별 이행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운영성과 평가를 보면, 교육분야인 졸업생 취업률이 2015년 69.6%, 2016년 69.1%, 2017년 67.7%에서 2018년 66%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 측이 노력해야 한다는 게 교육부 지적이다. 또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과정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할 방안이 부족하다는 점도 개선요구를 받았다. 다만, 사회수요 맞춤형 매트릭스 교육제도로 9개 기업과 교육과정을 구성개발 연구하고, 10개 기업과 방학 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3개 기업과 기업연계 교과목을 운영하는 점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평가항목 중 유일하게 보통 수준인 연구영역에서는 연구실적 저조를 지적했다. 논문 피인용 실적과 지적재산권 및 기술이전 실적은 양호하지만 국제공동학술 연구실적이나 전임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이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국제공동학술 연구실적은 2014년 15건에서 2015년 20건으로 늘었다가 2016년 19건, 2017년 12건, 2018년 9건으로 점차 줄었다. 교육부가 지역기반의 전략적 산학협력 환경 조성과 교내 연구비 지원을 통한 국제공동연구의 활성화 등을 높게 평가하긴 했지만, 연구실적에 대한 부분은 개선 과제로 꼽힌다. 이 밖에도 사회공헌영역에서는 전공과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한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중장기발전계획에 기반한 글로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법인운영체제 영역에서는 자체재원이나 기부금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차세대 정보화 서비스 도입 후속 보완재책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9년 5월 9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인천대에 보내 2018년 대학운영계획의 실행 과제별 이행 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했다. 국립대학법인인 인천대의 대학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법인화로 인해 대학의 자율권이 커진 만큼 운영의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는 교육, 연구, 사회공헌, 운영체제 등의 평가를 종합한 결과 82.3점을 받아 우수 수준을 유지했다. 김경희기자

[신년인터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움의 차별없는 교육특별시 만들기 최선 다짐”

인천시교육청의 최우선 가치는 우리 아이들의 삶의 힘입니다. 잘 배우고, 행복하도록 교육특별시 인천의 그림을 함께 그려가겠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0년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공감하고 발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 교육감은 2020년 슬로건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로 정하고 학교자치활성화와 평등교육, 무상교육 확대 추진 및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동반하는 목표를 내놨다. 그는 올해 슬로건을 정할 당시 500여명의 교육가족이 함께 했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청의 1년 목표를 함께 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근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듦과 동시에 교사를 신뢰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Q. 2019년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A.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실감나는 해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시교육청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초대하지 않은 많은 일이 다녀갔다. 2019년 3월 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와 5월 말부터 불거진 붉은 수돗물 사태, 7월의 태풍, 아프리카돼지 열병 사태 등이 생각난다. 매 순간 어려움도 있고 힘들었지만, 인천시민과 모든 교직원이 슬기롭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잘 극복했다. 앞으로도 예상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가피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 Q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기쁜 소식도 많았는데. A 전국 최초로 마음건강 치료 전문의를 배치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캠페인, 생명안전지킴이 양성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평가받는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뽑혀 교육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기도 했다. 뜻깊은 일 중 하나는 우리교육청이 인천시민의 민원을 잘 듣고 신속하게 답변하고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교육청 어느 한 부서에서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교육청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애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Q 인천은 군구별 교육균형불균형으로 인한 교육격차해소가 과제인데. A 인천의 지역학교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학교가 지역을 살린다는 철학적 바탕 위에서 2018년 교육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학교공간혁신을 위한 미래교실 구축 사업을 교육균형발전대상교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학력 향상 교육 등 맞춤형 교육 지원도 강화하겠다. 또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Q 2020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A 올해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토대로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우선 학교자치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공약이행비 지원을 확대했고, 학교 구성원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민주시민교육을 반영한 인천 교육과정 개발과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도 함께할 예정이다.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 직속기관 업무 개편을 한다. 교육지원청 중심의 학교행정업무 지원 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위원회 등 학교업무를 지원청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교사의 업무를 줄여 학교에서는 온전히 수업과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 이제 막 첫발을 디딘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 동아시아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하겠다. Q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학생 유권자가 생기는데. A 18세 청소년의 대부분이 고3 학생인 만큼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선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선거법을 준수해 올바르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우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교육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올바른 선거교육 지원방안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선거교육 매뉴얼개발, 주권자 교육, 투표 참여 캠페인 전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우리 학생들이 주권자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사대상 연수도 준비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 선거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과 안내 활동을 동시에 펼쳐나가겠다. Q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이제 곧 다가올 새 학년을 맞아 긴장과 희망으로 두근두근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 우리 선생님들과 학교를 믿어주셨으면 한다.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실 때 선생님은 더욱 힘을 내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인천에서 잘 배우고 인천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교육특별시 인천의 그림을 학부모님, 인천시민과 함께 그려 가겠다. 김경희기자 / 사진=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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