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소식 ◆◆

▲인천효성고등학교(교장 조병복)의 이유진양(18)이 ㈔한국대학발명협회 등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양은 극성액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유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액체마다 전자기유도 현상이 다른 이유를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 박시온양(19)과 오명진군(19)은 특별상을, 강재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고는 지난 2007년 영국국제청소년 과학포럼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지난 2006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지난해에는 제5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방학기간 부영공원 축구장에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출석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피자 파티권을 제공하는 한편 방과후 학교 평가를 통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원군(14)은 “날씨는 덥지만 친구들과 열심히 뛰면서 운동을 하니 너무 즐겁다”며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공부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8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교과 학습과 예체능 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적초·중·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학생과 섬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 학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섬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연주회는 제1부 현악앙상블 5곡과 2부 관악앙상블 6곡으로 진행됐으며 클래식과 영화음악, 드라마 OST 공연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예술적 향취가 묻어나는 공연을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는 지난 21일 학교운동장에서 ‘제2회 여름독서교실’을 열었다. 여름독서교실은 학부모 독서동아리 ‘우주’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한 그림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메이킹 북 활동하기,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 30여명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이 읽어주는 책에 귀 기울이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 간식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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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개고등학교(교장 이규석)는 지난 17~19일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쌓아가는 지식, 실현되어가는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학교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실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어체험교실의 ‘우리말 겨루기’, 영어체험교실의 ‘미국 휴일에 대한 문화 학습’, 수학체험교실의 ‘내 안의 너 있다’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인천단봉초등학교(교장 김인영)는 오는 28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한 ‘기초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2학기 개학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지도강사 3명이 초빙돼 학년·교과별로 작성된 시간표에 따라 매일 3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백운옥 지도강사는 “학생들이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게임과 놀이 등을 접목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동방초등학교(교장 이희성)는 비만 학생들과 허약 체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바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비만자율 선도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요법, 식생활, 건강교육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방 굿바디 선발대회, 건강만화 그리기, 관모산 등반 등 다양한 월별 행사도 열고 있다. 박건태군(14)은 “굿바디 교실에 참여한 이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다보니 몸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민춘홍)는 지난 16∼17일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음식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식사량에 맞게 밥을 짓고 물을 아껴 쓰는 한편 굴포천을 찾아 용존 산소량을 직접 측정하는 물환경체험활동 등을 즐기면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승욱군(11)은 “굴포천이 농촌의 자연 하천이나 도심 속의 양재천처럼 친수공간으로 될 수 있도록 머리를 감을 때도 샴푸를 적게 사용하고 목욕할 때 물을 아껴 써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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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중학교(교장 손홍재)는 지난 10일 특수학급 학생들과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를 둘러보고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쓰레기매립장이 체육공원과 레포츠단지, 야생화단지 등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고 쓰레기 감량정책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김보현군(13)은 “오기 전에는 악취가 날 것 같아 싫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도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인천 목향초등학교(교장 이재일)는 방학기간 교내 영어체험실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단어 읽기와 쓰기를 비롯해 영어로 말하면서 문장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는 수업을 받고 있고, 고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표현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학교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로 학생들은 보다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영어 사용을 경험해보면서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남초등학교(교장 문상식)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과 다양한 취미활동 및 문화체험도 즐기는 ‘배우고 체험하는 꿈나래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급 수준의 학생들을 우수 학력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1대 2 학습 멘토링을 비롯해 꽃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풀꽃교실, 도자공예를 배우는 찰흙놀이, 집단 활동과 응집력을 키우는 단체 도미노 체험교실 등 각종 특색활동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해보기 어려운 각종 문화체험을 방학기간에 즐기면서 소질을 발견하고 저소득 학생들은 심리·정서적 측면에서 학교 생활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시민과 학부모, 학생 등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5일 ‘아이스에이지2’를 비롯해 12일 ‘프리윌리’ 등을 상영한데 이어 오는 19일 ‘님스 아일랜드’, 오는 26일 ‘서핑 업’ 등을 상영한다. 영화를 본 한 학생은 “고래 윌리와 주인공이 믿음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서로의 따스한 사랑을 느꼈다”며 “평소에도 학교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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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초등학교(교장 이기찬)는 방학기간인 오는 27일까지 매일 2시간씩 전체 교사가 자신의 특기와 전공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교사가 들려주는 FUN FUN한 영어동화교실’을 비롯해 ‘인수몸짱교실’, ‘글쓰기 독서교실’, ‘난타 공연관람’, ‘영어캠프’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방과후 특기적성교육과 더불어 모든 교실과 운동장이 전교생의 71%(679명)가 넘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치어댄스, 종이조형, 고무줄놀이, 연극과 놀기, 기적의 응급처치, 천연염색, 만화교실, 책만들기, 피카소 따라잡기 등 26개 문화교실이 교사 주관으로 주5일 방학 내내 운영되고 있다. ▲인천청량중학교(교장 문길모)는 지난달 31일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과학동산을 열었다. 학생들은 알지네이트와 액화수지 등을 이용해 자신의 손가락 화석을 직접 만들어 보고 흙 블럭 속에서 화석의 형태로 묻혀 있는 공룡뼈를 직접 발굴해볼 수 있었다. 윤지숙양(15·여)은 “직접 공룡뼈를 발굴해보니 내가 마치 고고학자가 된 것 같다”며 “화석을 직접 만들고 생선된 화석을 발굴하는 과정을 체험해보니 화석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한창희)는 지난 3~5일 배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는 학습 능력이 낮은 운동 선수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반을 구성,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선발된 선수 16명은 배구 기술훈련은 물론 원어민 교사를 통해 영어특강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영어는 물론 다른 과목 특강도 마련, 선수들이 운동실력은 물론 성적도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초등학교·구월서초등학교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와 농악놀이, 줄타기 공연, 한국의 시골장터 등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운 점과 자녀에 대한 학습 지도 문제 등 다문화가정 적응실태에 대해 토론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문화차이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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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학교(교장 장갑수)는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로부터 지원을 받아 오는 31일까지 3학년 저소득층 상위권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 1학년 과정 영어·수학을 가르치는 고입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는 수학의 경우 이 학교 졸업생인 카이스트 재학생, 영어는 교육복지사업 대학생 멘토였던 인하대 영어과 재학생 등이다. 이들은 수업내용 이외에도 잘못된 공부 습관에 대한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학습방법을 전달해주면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선학중학교(교장 이기웅)는 지난 25∼26일 충남 금산 마달피 수련원에서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인 ‘한가족 한울타리-부자결연식’에 따라 마련됐으며 아버지회에서 활동 중인 아버지 10명과 부자결연을 통해 자녀가 된 교육복지 집중지원 학생 20명, 새로 결연을 맺은 학생 10명, 지도교사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함께 대둔산을 오르고 수련원에서 축구경기를 하며 부자간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는 지난 27일 영어교육실에서 캐나다 원어민 보조교사 멜리사(Melissa)와 영어전담 교사들을 초빙한 가운데 3∼6학년 학생 60여명과 어머니 9명 등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여름 마장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과목은 ‘All about me:신체명칭 익히기’, ‘Food:알파벳을 활용한 몸에 좋은 음식 찾기’ 등이다. ▲영종국제물류고(교장 안장수)는 글로벌 국제물류 주선업체인 ㈜쉥커코리아(대표이사 이우종)와 지난 27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육성 및 물류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추진활동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쉥커코리아는 이에 따라 산업수요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산·학겸임교사, 교사·학생 연수, 현장실습 등을 지원해 준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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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우리 환경은 우리가 지켜요’를 주제로 지난 20∼21일 여름 과학동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연 염색 재료인 치자를 이용,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들고 폐품을 재활용해 청소로봇 진동카 등도 제작했으며 국내 유일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느겼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립생물자원관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김철구)는 20~23일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는 3~4학년부와 5~6학년부 등으로 나눠 손가락 화석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폭탄 만들기, 진동카 만들기, 혈액형 검사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다. 3학년 김경은양(10·여)은 “직접 화석을 만들어 보니 옛날 공룡 화석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여름방학에 특별한 과학 실험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인천영흥중학교(교장 김중수)는 다음 달 20일까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와 연계, 지역 주민들의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영흥화력본부 행정지원실 직원들 가운데 학생 지도경험이 있는 직원 5명과 해외 유학 중인 대학생 1명 등이 참여,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지도한다. 수업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1학년 17명, 2학년 11명, 3학년 16명 등 모두 44명이 참가하며 여름방학 특강 교재도 제공된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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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춘초등학교(교장 전숙현)는 지난 7일 병설유치원 1학년 어린이 141명을 대상으로 미아예방 지문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미아예방 지문등록은 인천시가 미아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문인식기에 만 9세 미만 어린이의 지문과 부모 연락처 등을 등록, 미아 발생시 지문 조회만으로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학교는 특수카메라와 지문인식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얼굴 사진과 좌우 엄지지문 등을 촬영한 후 신체적 특징과 보호자 연락처, 주소 등을 등록했다. 한 학부모는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자녀들 때문에 걱정했는데 지문등록을 통해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산곡남초등학교(교장 이광정)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참여하는 알뜰 시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4학년 4반 학생들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인 뒤 판매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1만원이 파키스탄 6인 가족의 한달 음식값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익금 6만150원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증했다. 한 학생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이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동방중학교(교장 이희성)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김상복 간재율중학교 교사를 초빙한 가운데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칭찬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동부교육청이 주관하는 칭찬선도학교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칭찬의 긍정적 효과와 방법 등에 대한 강의들로 진행됐다. 김 교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와 교사 등은 2인1조로 편성돼 역할에 따른 대화를 실습하도록 한 뒤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부평디자인과학고교(교장 임영철)는 지난 6일 나근형 교육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여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올해 인천시교육청과 부평구 도서관사업 지원학교로 지정돼 예산 1억1천만원을 들여 도서관과 북 카페 시설을 갖춘 꿈 여울 도서관을 건립했다. 도서 1만4천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둠 학습공간과 열람 공간, 문헌자료 공간 등을 갖춰 시민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개방된다. ‘꿈 여울’이란 명칭은 ‘꿈을 디자인하고 펼치는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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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학중학교(교장 이덕호) 볼링부가 지난 달 25~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2인조 은메달, 개인종합 1위 등을 수상했다. 조은진양(15·여)이 개인전 금메달과 개인종합 1위, 양수진양(15·여)이 2인조 은메달 등을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볼링부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도 참가해 개인 은메달, 2인조 동메달, 4인조 동메달 등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천부마초등학교(교장 공성학)는 지난 달 30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땅 사랑 교실’을 진행했다. ‘인천 땅 사랑 교실’은 학생들에게 새 주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평구 지적과 공무원들은 학교를 방문, 새주소 동영상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 영상을 보여줬다. 이날 학생들은 항공사진을 통해 집과 학교 위치 등을 찾아본 뒤 새 주소를 익히고 주소명과 관련된 유래를 배웠다.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안장수)는 지난 달 30일 ㈔인천물류연구회와 물류마이스터고 연계 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물류연구회는 국내 최초로 동북아물류대학원을 신설한 인천대와 인천시가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시킨 단체로 각종 포럼과 세미나 개최, 연구 지원,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물류연구회는 학교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주는 한편 물류교과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학생들에 대해선 신물류 기법과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교사들에게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효성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20분 동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어머니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직접 선정한 동화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줘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경 독서동아리 회장은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자부심과 보람 등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 등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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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중학교(교장 김경언)는 지난 20일 ‘동문과 함께하는 선배와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 법조, 건설,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참가해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뒤 직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민혁군(15)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저도 후배들에게 훌륭한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장갑수)는 지난 20일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09’ 행사를 참관했다.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월드 IT쇼 행사에는 다양한 정보 통신기기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전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IT 제품들을 관심있게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본 뒤 서로 관심있는 제품에 대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을 보며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라고 궁금했는데 박람회에 와보니 앞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는 지난 23일 4학년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교육은 파키스탄 출신의 한국 귀화 강사 박 이스라르씨와 일본 출신의 나카사토 데루미씨, 중국 출신의 진버루씨 등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가별 문화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별 특색 있는 전통 의상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박종현군(11)은 “외국인을 보면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젠 외국인들과 다정하게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중학교(교장 류기관)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고교와 연계, 지식나눔 주말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지식나눔 주말학교는 도서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식나눔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 지정된 인천국제고 재학생 7명은 저소득층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을 도와준다. 온라인 학습은 주 중 인터넷 클럽을 통해 학습고민 상담위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학습은 주 2회 인천국제고 토론학습실에서 교과·수준별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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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수초등학교(교장 이기찬)는 지난 16일 남동구와 동부교육청 등을 비롯해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14개 기관들과 지역 자원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관들과 공동 협의체를 마련하는 한편 ‘FUN FUN 리더십교육’과 학생인터넷 중독 예방, 가족화합 증진, 좋은 친구 사귀기, 건강 지원, 아동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HSHS(유머와 웃음 행복한 학교) 학교특색사업을 중심으로 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 소리너울(난타) 동아리 운영, 한글미해득반 및 국어·수학반 운영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 올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대입전략 수립을 위해 ‘1596 운동’을 펼친다. ‘1596 운동’은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학수학능력평가 1등급 비율을 5% 이상의 인원으로 확보하고 7~9등급의 학생들을 6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리도록 하는 학력향상 프로젝트. 학교는 이번 운동을 위해 외부 교육전문가와 학부모자문단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의 조건 등을 토대로 모든 교직원들이 학력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지난 16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금융교실’을 열었다. ‘어린이 금융교실’은 인천YWCA와 함께 학생들에게 돈의 유래와 종류, 잘 쓰는 습관 등을 알려줘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등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학교는 이날 ‘저축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구체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단기저축 저금통, 장기저축 저금통, 기부금 조금통 등을 만들어 용도별로 저축하는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인천기계공업고교(교장 최종호)는 지난 13∼14일 일본 도쿄에 있는 동경공업대학에서 열린 제7회 일본지적재산학회의 학술연구발표회에 참석, 한국 전문계고의 학교기업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적재산과 관련해 일본 최고의 학술발표대회인 이번 대회 참석은 일본지적재산학회의 교육분과인 지적재산창조교육연구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연을 맡은 손영배 교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기업’을 주제로 학교기업 설립부터 운영사례와 비전에 대한 강연과 인천지역 학교 13곳의 학교기업 운영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학교기업 운영의 우수성을 일본 열도에 알렸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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