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비엔날레 확 바뀐다

내년부터 세계도자비엔날레가 획기적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년간 열려온 국제공모전과 도자예술 전시, 국내 요장업체들 중심으로 진행돼온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6일 밝혔다. 격년제로 실시돼 행사 후 공동화 지적을 받았던 행사장은 도자 테마파크로 조성돼 365일 개방되며 도예인뿐 아니라 각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세라믹스 페스티벌도 열린다. 또 내년 비엔날레는 그동안의 관행과 달리 총감독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재단은 이를 위해 재단은 IAC (International Academic of Ceramics) 자넷 맨스필드(Janet Mansfield) 회장을 비롯, 11개국 27명의 도자 및 문화 전문가들로 국제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공동위원장에는 서울 미대 장수홍 교수을, 내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지휘할 총감독에는 지난 200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겸 예술행정가로 활동했던 알려진 상명대 이인범 교수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이인범 총감독은 내년 비엔날레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도자공예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재단은 이천에 도자 파편 등을 이용, 세라믹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한편 여주에는 국내 최대의 도자기 쇼핑몰 개장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폐기물 반입수수료 ‘마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폐기물 반입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자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광역단체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마찰을 빚고 있다. 6일 도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가 종류별로 6~11년간 동결되면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반입량도 감소하고 있다며 쓰레기 반입 수수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8월 반입 수수료 단가 산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한 뒤 현재 t당 1만6천320원인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5~8% 선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반입수수료 인상을 추진했으나 도와 인천시, 서울시 등 관련 지자체의 반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데다 일선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반입 수수료 인상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도 전체에서 매립지로 반입된 생활폐기물은 모두 25만2천13t. 이를 고려할 때 공사의 수수료 인상이 이뤄질 경우,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수수료는 현재 41억1천285만원에서 43억1천849만~44억4천188만원으로 인상되게 된다. 이럴 경우, 일선 시군은 수수료 인사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값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와 서울시 등은 이날 오후 공사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수도권매립지 반입 수수료 조정 회의에 불참하는 등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도 관계자는 반입 수수료 인상은 현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면서 인상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시군에 부담이 전가되고 이는 결국 도민이 부담해야 하는 만큼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 인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경기순환버스 통행시간 단축”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경기순환버스가 평균 통행시간 33분, 평균 통행비용 403원을 절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10월 경기순환버스 승객 475명을 대상으로 경기순환버스 이용 전후의 통행시간, 통행비용, 이용교통수단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지난달 30일 운행 100일을 맞은 경기순환버스는 성남~부천, 성남~고양, 부천~의정부, 안양(의왕)~의정부, 안양(의왕)~고양 5개 노선에서 운행 중이며, 정류장은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 전과 진출 후 각 4개소, 외곽순환고속도로 영업소 상 1~2개소에 설치돼 있다.설문 결과 경기순환버스를 이용하기 전보다 통행시간이 감소했다고 답한 이용자는 93%로 나타났다.기존 승용차 이용자는 12.6분, 일반버스 이용자 36.4분, 지하철 이용자 41분씩 통행시간이 줄었다고 답해 평균 33분이 단축됐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100억원으로 추정된다.통행비용은 평균 403원이 절감돼 경기순환버스를 통근 및 통학 수단으로 이용할 경우 한달에 2만원의 통행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횟수는 1주일 동안 5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이용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68.2%가 출퇴근 및 통학 등 필수통행이라 답했다.경기순환버스 이용 이유로는 73.7%가 통행시간 단축을 꼽은 반면 이용시 불편사항은 배차간격 42.5%, 버스도착정보 부족이 29.9%로 나타나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경기연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배차간격을 20분 이내로 단축하고, 기존 외곽순환고속도로 운행 버스가 고속도로 영업소 상에 위치한 경기순환버스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경기연 김채만 연구원은 100여일 동안 경기순환버스를 운행한 결과 승차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1일 6천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배차시간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면 조만간 당초 목표인 1만명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공사비 ‘제각각’

경기도내 하수종말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 보완공사 단가가 시설별로 최고 77배 차이까지 나면서 세금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민고양2)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 하수종말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 공사 평균 단가는 t당 12만1천원인 반면 비 상수원보호구역은 3만3천원으로 3.6배 차이가 나며 여주 흥천(93만원/t)은 부천 굴포천(1만2천원/t)에 비해 공사단가가 무려 7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같은 500t 설비임에도 흥천은 공사비가 t당 93만원인 반면 양동은 39만원으로 2.38배 차이가 났으며, 광주시의 경우 매산 63만6천원, 경안 1만9천원, 양평군은 청대리 63만4천원, 용문 9만1천원 등 지역별로도 큰 차이를 보여 공사비가 원칙없이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의원은 이처럼 총인처리시설 공사단가가 크게 차이나는 것은 주관 사업부서가 따로 없는데가 공사단가 검증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정부는 기초단체가 산정한 공사단가를 근거로 국비매칭 금액을 책정하고, 광역단체는 단순히 보조경비 지원만 하고 있으며 기초단체는 전적으로 업체의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판단하기 때문에 종속적자의적 결정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국비매칭 사업에 대한 시스템을 점검해 비용분석 검증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아울러 반복 공사의 경우, 표준원가 지침을 도입하고 신기술 도입 시 비용대비 효과를 철저히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GTX 역세권 개발가능지 총 90㎢ 분당신도시 4.6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가능지 규모가 분당신도시(19.6㎢)의 4.6배인 90.292㎢(2천708만여평)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6일 경기개발연구원의 GTX건설과 경기도 공간개발 연계전략에 따르면 GTX 역사를 중심으로 한 공간개발전략을 검토한 결과, 기존 3개 노선과 B, C노선 연장, 입지조정을 전제로 개발가능한 역세권 면적이 90.292㎢로 나타났다.도가 추진 중인 GTX사업의 노선은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4.8㎞,수서~동탄 28.5㎞ KTX와 공동사용)간 A노선과 청량리~인천 송도(49.9㎞)간 B노선, 의정부~군포 금정(49.3㎞)간 C노선 등 3개 노선 174㎞이다.공간개발은 신시가지형, 도시재생지하공간형, 복합공간형 등 3개 유형으로 검토됐다.이를 노선별로 보면 A1A2A7A8A9 5개 역사 40.017㎢에 이르는 A노선은 A1A2역사는 신시가지개발형, A7A8역사는 도시재생지하공간개발형, A9역사는 복합공간개발형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개발면적 15.174㎢의 B노선은 도시재생지하공간개발형(B4)과 신시가지개발형(B10) 등 2가지 방식의 공간개발전략이 제시됐다.또 5개 역사 20.242㎢의 C노선은 C1역사는 도시재생지하공간개발형, C6은 복합공간개발형, C7C8-1C8-2역사는 신시가지개발형이 제안됐다.공간개발에 따른 각 노선별 수요는 2016년 A노선 13.5%(기존 1일 19만909명2만6천675명), B노선 54.0%(2만4천751명3만8천107명), C노선 29.8%(6만6천685명11만1천671명)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전체 수요는 28만2천345명에서 36만6천454명으로 29.8%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경기연 이상대 도시지역계획연구부장은 GTX 건설비용과 운영수지 개선, 이용 요금 인하를 위해 역세권과 영향권역 개발을 일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법,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김문수 경기지사 거침없는 안보행보

차기 대선 주자에 포함되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국가안보 행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북 도발시 10대로 갚아줘야 한다는 등의 대북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 3군 사령부에서 도-3군 합동 안보점검회의에 참석, 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육군 5사단과 1사단, 1군단, 해병 2사단을 차례로 방문, 군 장병을 위문했으며 지난 3일 오후에도 육해공군 장성 출신들로 구성된 도 안보자문단 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북한의 경기도 포격위협이 보도된 지난 2일에는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3군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자격으로 사령부를 긴급 방문해 김상기 3군사령관(육군 대장)을 만나 도 방어태세를 점검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가만히 있으니 북이 계속 도발을 하는 것이라며 북의 도발에 10배 이상 강력 대응을 해야 북의 추가 도발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 안보자문단 회의에서는 비상시 도가 점검해야 할 의식주 등 6개 분야 준비태세를 집중 점검한데 이어 도 차원의 비상기획관 신설, 군 주둔 시군에 대한 도 지원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이를 두고 도청 주변에선 북이 도내 공격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자 도지사로서 도민 안전을 위해 당연한 행보로 받아들이고 있다.또 일부에서는 이번 북의 도발을 계기로 차기 국가지도자로서 자신의 대북관이나 안보관을 도민 나아가 국민에게 명확히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차기 대선후보로서 국방 및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함으로써 보수층을 끌어안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당내 보수층을 중심으로 과거 진보 운동권 출신인 김 지사의 사상이나 가치관에 대한 의구심이 잔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들은 김 지사가 이날 모 라디오 방송에 출현, 연평도 포격도발을 놓고 햇볕정책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면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약화된 데 대해 여러 점검할 점이 많다고 밝힌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김 지사의 한 측근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일부에서 거론되는 차기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내일부터 예결위 심의 ‘이목 집중’

제8대 경기도의회 각 상임위가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해 사업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가 주목된다.5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화관광위원회는 전시낭비성 행사의 전형이라는 이유로 도가 제출한 내년 국제보트쇼 예산 32억1천만원 중 30%에 이르는 9억원을 삭감했으며 국제항공전 예산 12억5천만원 가운데 50%를 삭감했다.이와 함께 가족여성위원회는 2청 평생교육국 예산을 심의하면서 영어마을 출연금 29억1천893만원의 절반이 넘는 16억643만원을 삭감하고 위법 논란이 벌어졌던 경기창조학교 출연금 11억원을 전액 삭감해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또 꿈나무안심학교 총괄지원센터 운영비 3억원 등 12억원 중 8억2천500만원도 삭감돼 꿈나무안심학교를 학교 밖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이밖에 올해 신설된 종무과의 종교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3억3천만원)과 종교지도자와의 상생발전토론회 사업비(1천900만원)도 전액 삭감돼 사업추진이 불가능해졌으며 도민안방민원전철 운영비의 일부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이던 도지사배 경마대회 예산도 전액 삭감됐다.이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예결특위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더 강경한 기조를 고수할지, 한나라당과 집행부가 삭감된 예산을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경기북부 3개 권역 특화개발

경기북부지역이 고양김포 중심의 경의권, 의정부양주동두천의 경원권, 가평남양주양평을 축으로 한 동부권으로 나뉘어 각각 영상문화, 신성장 거점, 여가관광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특화개발될 전망이다.이같은 특화개발은 경기도 제2청이 5일 개최한 2020 경기도 발전계획안 토론회에서 제시됐다.경의권역은 고양 브로멕스(0.4㎢)와 김포 한강 시네폴리스(2.7㎢)를 연계시킨 영상복합 문화도시권으로 특화돼 국가핵심산업으로 육성된다.고양과 김포에 대규모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하고 부천 만화영상단지, 파주 출판단지, 상암 DMC까지 연결시켜 한강 디지털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경의권역에는 1단계로 14.3㎢ 규모의 남북경제협력단지가, 2단계로 18.7㎢의 남북교류협력도시가 만들어지는 등 통일경제특구도 조성된다. 경원권역은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된다. 의정부는 행정, 양주는 정주기반, 동두천은 청정 산업관광 중심으로 개발될 계획이다.동부권역은 가평과 춘천의 수상레저와 호반문화를 접목한 관광벨트가 진행되고, 가평, 남양주, 포천, 양평 등 4곳에 아토피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이밖에 경기북부지역에 2020년까지 4년제 대학이 11곳으로 늘어나고, 고양 일산 라페스타, 의정부 행복로, 구리 돌다리 등 3곳이 문화 소비창조 거점으로 조성돼 권역별 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이같은 발전계획안과 함께 서울~문산(34.7㎞)과 구리~포천(53.0㎞)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86.7㎞), 우이~송추~동두천 고속화도로, 교외선, 지하철7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방안도 마련했다.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오산 세교2지구 교통인프라 ‘날개’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주변 지역에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인프라 조성에 들어간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는 지난 2일 심의를 거쳐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도는 서울수원 방면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서부우회도로 신설(3.3㎞) 및 세교2지구와 오산IC를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신설(2.1㎞) 등을 추진한다.또한 경부선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세교2지구~오산역 연계도로(0.4㎞)를 신설하고, 화성 동탄12신도시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위해 청학~가장간 도로, 세교지구~지방도317호선 등 총 7.9㎞를 확충한다.오산 세교2지구는 부지면적 301만8천117㎡에 세대수 1만4천여세대, 인구 3만9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2조3천17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곳은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52㎞거리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및 국지도82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결절점이다.특히 주변 택지개발사업 지구들과 함께 서울 남부권과 평택을 잇는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남부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향후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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