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 경기복지재단(대표 원미정)은 지난 12일 화성시 궁평 솔밭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경기바다 함께海(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와 연안 5개시(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어 연간 주기적으로 해양 환경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도내 특정 항, 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청소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당일 3개 기관 직원 30여명은 화성시로부터 수거 마대를 받아 지정된 해안가(궁평솔밭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플로깅에 참여한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등은 지난 4월 공동 ‘탄소중립 활동 실천’을 선언, 이를 위한 100일 공동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 캠페인’에 참여해 4월부터 플로깅, 택배 라벨 제거,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
최현호 기자
2023-05-14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