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초·중·고 팀이 참가하는 제3회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2일 개막돼 6일까지 5일동안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을 비롯 4개 보조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학국 초·중교 각각 10개 팀과 중국 북경 대장강족구구락부, 연변선발팀, 심양선발팀 등 3개팀, 일본 이찌노미아 A,B팀, 하자쓰팀 등 2개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직역선발 팀이 참가한다. 총 32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6개팀,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4개 팀이 참가, 열전을 벌인다. 한편 지난해 부터 연 2회에 걸쳐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총 1천340명이 참가하며,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동두천=정선준기자 sj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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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1-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