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는 악수로 옮는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옮는 것을 막으려면 악수를 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 네이선 울프 교수는 인플루엔자나감기 바이러스, 식중독 균 등은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옮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신간 ‘바이러스 폭풍(The Viral Storm)’에서 “손을 잡는 게 아니라 팔꿈치를맞대거나 일본식으로 허리를 굽히는 등의 안전한 인사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악수 대신에 팔꿈치를 맞대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아내 미첼은 주먹을 쥐고 서로 맞대는 인사법으로 유명한데 이는 위생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글로벌 바이러스 예보(Global Viral Forecasting)’사의 임원인 울프 박사는 케이트윈슬릿과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한 영화 ‘감염(Contagion)’ 의학자문을 맡았다.영화의 오프닝 신에는 펠트로가 누군가와 악수를 하면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접촉하는장면이 나온다. 울프 박사는 전염병이 그런 식으로 대유행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든지가능하다고 주장한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오염된 가축이나 문 손잡이, 작업대, 리모컨 등에서 전염될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바이러스는 생물체 바깥에서도 최대 24시간까지살아남을 수 있다.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버스나 전철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전파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염 위험이 가장 큰 장소는 사무실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있다. 하루에도 여러 명의 동료, 외부인과 악수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질병이 훨씬더 빨리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내용은 9일 선데이타임스 등이 보도했다.[관련기사]☞한류스타 장근석의 얼굴에 숨은 수수께끼☞음경 부러진 남자 바람피운 탓☞남성 유방암, 여성보다 생존율 높다☞인플루엔자 막는 5가지 생활수칙☞“소아 임산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을”남인복 기자 (nib503@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팔꿈치터널증후군

식당을 운영하는 46세 변 모 주부는 1~2년 전부터 팔꿈치가 뻐근하고 손이 저릿한 증상을 느꼈지만 매일 무거운 쟁만을 나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지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먹에 힘이 빠지고, 쟁반을 놓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며 새끼 손가락과 팔꿈치 부위의 통증으로 손을 움직일 수도 없어 병원을 찾은 결과 척골신경증후군(팔꿈치 터널 증후군) 으로 진단됐다. 흔히 손저림 이라고 하면 누구나 손목터널증후군을 쉽게 떠올리지만, 팔목터널증후군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질병이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관절 부위의 척골신경이 손상되면서 새끼손가락 부근의 감각장애와 손저림, 팔꿈치 통증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손가락들 사이의 근육이 말라서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고, 특히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져서 마치 갈퀴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증상이 있게되면 정밀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물건을 움켜쥐는 힘이 떨어져 옷 단추를 못채우거나 병따기, 문고리 잡기, 동전 집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이 뒤따른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45세 이상 주부들에게서 많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휴대폰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 그리고 운동을 즐기는 동호회 활동이 많아지면서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관절 주위 인대와 근에 무리가 가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초기에는 자세를 교정하고 팔굼치를 구부러지지 않게 받쳐주는 부목이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치료와 통증 주위의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거나 악화될 때는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수술적 치료는 피부절개를 통해 신경을 이동시키는 수술이 필요하다. 과거 팔꿈치터널증후군은 6~10cm 정도의 절개가 필요해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수술 흉터가 남았지만 최근에는 2cm의 최소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시간도 짧고 흉터가 없으며, 회복기간이 짧아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 이 가능하다. 치료방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많은 사람들이 확인되지 않는 방법 등으로 치료하다 증상을 악화시켜 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있을시 전문의와 상담, 정확한 질환을 알고 증상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하는것이 가장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김진균 오산 다나병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노인안구건조 우울증과 관련있다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현준영, 한상범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이 65세 이상 남녀 노인 65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와 안과 검사, 그리고 우울증 증상 척도 설문을 시행하고 우울증과 안구건조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안구건조증이 있는 환자 198명 중 66명(33.3%)에서 우울증이 나타난 반면, 안구건조증이 없는 환자 452명 중에서는 82명(18.1%)만이 우울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증이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2.5배 더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눈물 분비가 크게 감소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우울증과 안구건조증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은 반면, 눈물분비 감소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안구건조증의 위험을 3배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65세 노인의 10명 중 3명(33.2%)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에 대해 우울증이 있으면 가벼운 안구건조증에도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커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커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현준영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노인들이 흔히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인데, 눈물분비가 정상이거나 가볍에 감소하였음에도 증상이 심하고 잘 호전되는 않은 경우가 많다.며 눈물분비의 감소가 심하지 않은 환자가 심한 증상을 호소하고 잘 낫지 않는다면 우울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안과학계 세계적인 권위지인 안과시기능연구(IOVS,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에 게재됐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이경제의 일침한방(一針韓方)

환절기 감기, 초기 대응에 집중하라요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독감에 걸린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36.5℃)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기를 소모한다. 하루 10℃ 이상 차이나는 상황은 기의 균형이 무너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기, 독감에 걸리게 된다.한방에서는 외부의 사기(邪氣, 현대적으로 바이러스로 해석할 수도 있다)에 의해 질병이 생긴다고 한다.감기를 이길 수 있는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옛날 다방의 쌍화차와 계란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옛날 다방에서 쌍화차에 계란하나 동동 띄워서 마시는 시절이 있었다. 쌍화차는 기와 혈을 동시에 보하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의 처방이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기에 계란을 추가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계란은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었다.히로시마 원폭투하에도 끄떡없는 어성초 2차대전 당시에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나서 그 지역이 최소 몇년간은 어떤 식물도 자라지 못하는 볼모지가 될거라고 과학자들은 예상했다. 그런데 이듬해 그 죽음의 땅에서 식물이 자라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어성초다. 어성초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광범위한 항균작용이 있어 유행성감기, 장염 등에 효과가 좋다. 한의원에서 어성초는 비염, 기관지염, 감기에 널리 쓰이고 있다. 물 1.5ℓ에 어성초 10g을 넣고 1ℓ까지 끓인다. 매일 어성초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국가대표 보약, 홍삼홍삼은 한국인의 면역력 증진에 크게 한몫하는 건강식품이라고 본다. 폐, 기관지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도 하지 않으며 피로회복에도 좋고 암예방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환절기에 꼭 복용해야할 국가대표 보약이다. 인삼과 홍삼의 차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한다. 홍삼은 여러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열을 올리게 하는 성분이 제거되어 인삼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다.한의학의 타미플루, 회향타미플루는 한약재 회향(茴香)에서 개발된 것이다. 회향속에 들어있는 시킴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타미플루다. 회향은 냄새나는 고기를 삶을 때 함께 넣으면 냄새가 없어지고 좋은 향이 난다. 그래서 회향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회향은 열이 심하게 오르고 염증이 있는 경우에 효과가 좋다. 소화력이 약해 잘 체하며 감기가 자주 걸리는 체질 개선에 좋다.이경제 한의사※기통 찬 한의사 이경제가 새 칼럼 일침한방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기가 통해야 온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다는 한의학의 원리를 주창해 온 이경제 한의사는 새롭게 일침한방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재미와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자 합니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이경제한의원을 개원했으며, 2000년 12월부터 2002년 9월까지 방송된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건강보감 코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이경제 한의사는 한의학에 기초한 생활 건강법의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습니다.

공정성-이타심, 생후 15개월부터 형성

요즘 조기교육은 언어나 수학 등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그러나 공정한 마음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유아교육 가운데 여전히 중요한 가치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정직하고 남을 잘 배려하는 아이일수록 학교에서 뛰어난성적을 올리고 더 진취적인 성격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그런데 이런 공정한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첫 돌 무렵부터 이미 형성된다는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은 15개월 유아 47명을 대상으로공정심과 이타심에 대한 개념이 형성돼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우선 연구팀은 유아들에게 두 편의 비디오를 보여줬다. 비디오에서는 과자와 우유를공정하게 나눠주는 장면과, 불공평하게 어느 한 쪽에 더 많이 나눠주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 시기 유아들은 놀라는 감정을 느꼈을 때 더 많이 집중하게 된다. 따라서두 장면의 비디오를 보고 어느 쪽 장면에 집중하는지를 살펴보면 유아들이 어떤 장면에더 충격을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그 결과 유아들 가운데 다수가 음식을 불공평하게 나눠주는 장면에 더 집중하는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애초 기대했던 것은 공정한 분배였기 때문에 불공정한 분배에더 충격을 받은 것이다.연구팀은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평범한레고 블록 장난감과 정교하게 만들어진 예쁜 레고 인형 두 가지를 보여준 뒤 아이들이장난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지를 관찰했다. 아이들 가운데 3분의 1은 예쁘고 자기들이더 좋아하는 장난감을 공유하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나머지는 별 볼일없는 장난감만을 공유하거나 아예 나눠주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그런데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 아이들 가운데 92%는 첫 번째 실험에서 불공평한과자 분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 이들, 즉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더 강한 아이들이었다.반면 이기적인 행동을 한 아이들 가운데 86%는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아이들이었다.이는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강한 아이들일수록 남을 더 배려하고 이타적인 성향을띤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 이타심이나 공정성을 지향하는 마음 등은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기에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바이오 및 의학 분야 전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으며미국 의학뉴스 사이트 헬스데이가 9일 보도했다.[관련기사]☞청소년,잠 부족하면 뇌 회로 망가진다☞남자가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베어풋화-토닝화신을 땐 조심하세요☞정성들인유아교육, 평생 재산 된다☞유아도TV 보는 시간 줄여야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소년, 잠 부족하면 뇌 회로 망가진다

청소년 시기에 충분히 잠을 자 두지 않으면 뇌 회로가 손상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캠퍼스 연구팀은 최근 생쥐 실험을 통해수면과 뇌의 활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성장기에 잠을 충분히 못 잔 생쥐들의 뇌에서는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신경 회로인 시냅스(Synapses)가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냅스는 뇌 속 뉴런들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기억과 이해력을 높여 준다.보통 시냅스는 유아기를 거치면서 약 4만 개 정도가 형성된다. 그런데 청소년기가되면서 이 시냅스는 광범위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다. 이 시기에 새로운 시냅스가형성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면서 뇌의 신경 회로 체계가 완성되는 것이다.그런데 이 리모델링 과정은 수면과 깨어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연구팀이생쥐의 뇌를 분석한 결과 시냅스는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밀도가 떨어졌다가 깨어나면서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냅스가 제거되기도 하고 필요한 시냅스가형성되기도 한다.이는 잠을 자는 동안 뇌가 ‘깨어났을 때의 활동’에 대비해 불필요한 기억들을없애고 필요한 회로를 준비하면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면이 휴식과정이 부족해져 깨어났을 때 뇌의 활동을 더디게 할 수 있다.성장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뇌 신경 회로 체계가손상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견해다. 연구를 이끈 치아라 시렐리 박사는 “청소년기는뇌의 성장 과정에서 아주 민감한 시기”라며 “이 시기 수면 부족은 심할 경우 정신분열증의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 저널 온라인판에 실렸으며미국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가 9일 보도했다.[관련기사]☞남자가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베어풋화-토닝화신을 땐 조심하세요☞공기나쁜 데 살면 미숙아 출산위험 30%↑☞아침형청소년, 올빼미족보다 훨씬 날씬☞수면부족한 10대 ‘위험한 행동’ 잦다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베어풋화-토닝화 신을 땐 조심하세요

맨발로 운동하는 효과를 준다는 베어풋 화, 근육을 강화하고 엉덩이까지 위로올려준다는 토닝화 하지만 베어풋화는 오히려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 리복 토닝화는 효능에 대한 과장광고로 당국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베어풋화, 뒤꿈치부터 착지하면 관절에 위험 베어풋 화란맨발에 가까운 운동효과를 준다는 기능화다. 발가락모양을 그대로 본떴거나 발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소재를 쓴다. 평소 쓰지않던 관절 주변의 잔 근육을 발달시키고 신체 전체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목적으로개발됐다. 제대로 사용할 경우 부상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이 같은 효과를 보려면 걷거나달리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 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의 9월 보고서베어풋(맨발),좋기만 한가를보자. 보고서는 위원회의 의뢰를 받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작성했다. 연구팀은 조깅을 즐기는 19~25세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2 주일간 주 3회비브람 다섯 손가락(FiveFingers) 베어풋 화를 신거나 맨발로 달리게 했다. 그 결과 이중 8명은 권장사항 대로 뒤꿈치가 아니라 발 볼이 땅에 먼저 닿게 하는방식으로 주법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발에 가해지는 충격은 전통 러닝화를신고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 전통 방식으로 달릴 때에 비해 줄어 든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나머지 8명은 평소대로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 방식의 달리기 방법을고수했다. 이들의 발에 가해지는 충격은 전통 러닝화로 달릴 때의 2배로 나타났다. 이 대학 운동과학부의 존 포카리 교수는 베어풋화는 쿠션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는 잘못된 방식으로 달리게 되면 몸에 해롭다고 지적했다.그는 달릴 때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은 발발목무릎엉덩이허리의 순으로전달된다면서 발가락에서 허리에 이르는 모든 부위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생기는것은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의 과학담당인 세드릭 브라이언트 박사는 결론적으로 베어풋 화를 신고달리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발 볼이 먼저 땅에 닿는 방식으로주법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맨발이나 베어풋화 달리기를 시작하는사람은 보폭을 줄이고 발 볼이 땅에 먼저 닿게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운동을 조금씩 하면서 차차 적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토닝화, 몸매 보정 효과는 없어 토닝(toning)화는 바닥에 특이한 쿠션을 넣거나 밑창 모양을 변형해 균형을 잡기어렵게 만든 신발이다. 인위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는 말이다. 토닝화를 신으면균형을 잡기 위해 평소 잘 쓰지 않던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저절로 운동 효과가 생긴다고 한다. 토닝화를 신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살이빠지고 몸매가 좋아진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리복은 2009년 토닝화 이지 라인브랜드를 출시하면서"다른신발보다 뒷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11% 더 단단하게 하고 엉덩이를 28% 더 탄력있게 만들어줍니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는 이 광고가'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리복을 고발했다. 결국 리복은 광고를 중단하고이 신발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 2천 5백만 달러(약 3백 억원)어치를 환불해주기로 지난 주 FTC와 합의했다. 바버라 드 라테르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는"(모양이 불안정한 신발을오래 신으면)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면서"특히 신체의 균형을잘 잡지 못하는 노인들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닝화를 신고장시간 운동하는 것은 가능한 한 피하라는 것이다. 비브람 다섯 손가락 베어풋화와 리복 이지라인은 모두 우리나라에서도 판매중이다. 하지만 이외의 다른 브랜드들도 베어풋화 토닝화의 개념은 대동소이하기때문에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운동 효과는 신발이 아니라자신이 몸을 제대로 움직이는 데서 온다는 것은 브랜드를 초월하는 진리다. [관련기사] ☞공기나쁜 데 살면 미숙아 출산위험 30% ☞남자가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 ☞살을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걷기와달리기, 신발도 구분해 신는다 ☞[동영상뉴스]하이힐고집, 엄지-검지 발가락 엇갈릴 수도

남자가 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

외모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을 경우 그 사람의 지능이나 성격 등도 좋게 평가하는일이 잦다. 심리학에서는 후광(後光) 효과라고 부른다.외모는 스스로의노력으로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7일 미국의 폭스 뉴스는 스스로를 최대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면 10가지장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상식이나 추정이 아니라 과학적 자료로 입증된 것만을 선별했다고한다. 다음은 그 요약 1. 월급이 5~10% 높아진다 대니얼 헤이머메시 등이 국립경제연구국에서 출간한 논문 미모와 노동시장에따르면매력적인 남자의 급여는 그렇지 않은 동료들에 비해 최대 10% 높다.인상을 좋게 하면 현재의 월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한가지뿐이다. 일할 때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을 업그레이드하라. 2. 1차 면접에서 합격한다 취업을 위한 1차 면접의 성사 여부는 본인의 끈기와 이력서에 달려있다. 하지만일단 자격이 된다고 할 때 2차 면접까지 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무엇일까?그것은 외모다. 이미지 컨설턴트 수전 빅슬러가 새 직업 이미지에출간한 논문을 보자. 150명이 넘는 고용주에게 물어본 결과 취업지망생을 첫 면접에서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가 시원찮다는 것이었다. 3. 초봉을 많이 받는다 취업지망생의 외모는 고용주가 제시하는 연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페어레이디킨슨 대학의 한 연구자는 1천 여명의 고용주에게 똑 같은 이력서를 보내는 실험을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사진 뿐이었다. 보낸 사진의 절반은 평범한 외모의 것이었고나머지 절반은 보다 전문성 있고 용모가 괜찮아 보이는 쪽으로 이미지를 조작한 것이었다.그 결과 조작한 사진을 받은 고용주들은 원래의 평범한 사진을 받은 쪽보다 평균20%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4. 설득력이 커진다 타인을 설득하거나 마음을 바꾸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확고하고 논리적인 방식으로빈틈없는 주장을 펴는 것이라고 독자는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보인다.몇몇 연구에 따르면 외모만 좋아도 당사자의 설득력이 크게높아진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오직 외모 덕분에 더욱 큰설득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고를 하는 상황에서 그랬다. 기묘하게도,사람들은 매력적인 사람들에 대해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고 객관적으로 생각한다는인상을 갖는 경향이 있다. 5. 사람들이 더 신뢰한다 외모가 매력적이면 더 믿을만하며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A.G. 밀러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매력적인 사람들은 삶에 목적의식이 있으며자신의 의지와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더욱신뢰할만하다는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6. 실적을 더 좋게 평가 받는다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일을 더 잘하는 게 아닌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두 명의 경제학자가 펴낸 미모가 중요한 이유에 따르면사람들은 세상을 그렇게 편견 없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매력적인 사람들이일을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들의 생산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달리말해, 외모를 향상시키기만 해도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향상시킬수 있다. 7. 자신감이 커진다 자신감이 남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자신감이 있는 인물에게 끌리며 믿음을 가진다.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중 하나는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외부에 스스로를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분이좋아질 뿐 아니라 자신감도 커진다. 사람은 매일 50차례 정도 거울이나 유리창 등에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외모를 개선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조금 더 투입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훨씬 더 좋아진다. 스스로의 자신감과행동은 여기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8. 더 행복한 사람이 된다 외모를 한껏 매력적으로 만들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을까?연구 자료에의해 직접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는 증거는 대단히 많다. 좋은 외모의장점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의가 여기 해당한다. 연봉이 더 높으며 자신감도 더 크며,남에게 믿을만하고 권위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며 업적도 더 나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이 모든 장점은 더욱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가리킨다. 9. 여성에게 좋은 첫인상을 준다 맥심 잡지는 매년 봄 섹스 서베이 결과를 싣는다. 수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섹스와 인간관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호조사에서는 처음 만나는 남자에게 흥미를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이란 질문이포함됐다.1위를 차지한 것은 36%의 여성이 제시한 위생 불량 이었다.여기에는 많은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거나, 몸에 맞지 않는옷을 입었다거나 머리가 헝클어져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스스로가 표출할수 있는 최선의 버전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요소다. 10. 인맥이 넓어진다 자신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는 따른 최대의 장점은 직업적 개인적 인맥을 넓힐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인맥을 통해새로운 사람들, 영향력이 크며 흥미로운인물들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이는 다른 모든 장점의 총합이라고도 볼 수 있는 요소다.카렌 디온이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력적인 인물에게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특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힘과 용기, 감수성, 침착성,겸손함,좋은 품성 등의 특성이 그런 예다. 당신이 그런 평가를 받으면 인맥을 확대할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롭고 흥미로운 삶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관련기사] ☞공기나쁜 데 살면 미숙아 출산위험 30% ☞살을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자살충동질하는 유전자 조합 있다 ☞외모매력적인 엄마아빠, 딸 많이 낳는다? ☞연예인특정후보 선거운동, 표심은 못 돌려

남자가 외모를 가꿔야 하는 10가지 이유

외모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을 경우 그 사람의 지능이나 성격 등도 좋게 평가하는일이 잦다. 심리학에서는 후광(後光) 효과라고 부른다.외모는 스스로의노력으로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7일 미국의 폭스 뉴스는 스스로를 최대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면 10가지장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상식이나 추정이 아니라 과학적 자료로 입증된 것만을 선별했다고한다. 다음은 그 요약 1. 월급이 5~10% 높아진다 대니얼 헤이머메시 등이 국립경제연구국에서 출간한 논문 미모와 노동시장에따르면매력적인 남자의 급여는 그렇지 않은 동료들에 비해 최대 10% 높다.인상을 좋게 하면 현재의 월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한가지뿐이다. 일할 때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을 업그레이드하라. 2. 1차 면접에서 합격한다 취업을 위한 1차 면접의 성사 여부는 본인의 끈기와 이력서에 달려있다. 하지만일단 자격이 된다고 할 때 2차 면접까지 갈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무엇일까?그것은 외모다. 이미지 컨설턴트 수전 빅슬러가 새 직업 이미지에출간한 논문을 보자. 150명이 넘는 고용주에게 물어본 결과 취업지망생을 첫 면접에서떨어뜨리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가 시원찮다는 것이었다. 3. 초봉을 많이 받는다 취업지망생의 외모는 고용주가 제시하는 연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페어레이디킨슨 대학의 한 연구자는 1천 여명의 고용주에게 똑 같은 이력서를 보내는 실험을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사진 뿐이었다. 보낸 사진의 절반은 평범한 외모의 것이었고나머지 절반은 보다 전문성 있고 용모가 괜찮아 보이는 쪽으로 이미지를 조작한 것이었다.그 결과 조작한 사진을 받은 고용주들은 원래의 평범한 사진을 받은 쪽보다 평균20%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4. 설득력이 커진다 타인을 설득하거나 마음을 바꾸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확고하고 논리적인 방식으로빈틈없는 주장을 펴는 것이라고 독자는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보인다.몇몇 연구에 따르면 외모만 좋아도 당사자의 설득력이 크게높아진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오직 외모 덕분에 더욱 큰설득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고를 하는 상황에서 그랬다. 기묘하게도,사람들은 매력적인 사람들에 대해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고 객관적으로 생각한다는인상을 갖는 경향이 있다. 5. 사람들이 더 신뢰한다 외모가 매력적이면 더 믿을만하며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A.G. 밀러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매력적인 사람들은 삶에 목적의식이 있으며자신의 의지와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더욱신뢰할만하다는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6. 실적을 더 좋게 평가 받는다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일을 더 잘하는 게 아닌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두 명의 경제학자가 펴낸 미모가 중요한 이유에 따르면사람들은 세상을 그렇게 편견 없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매력적인 사람들이일을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들의 생산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달리말해, 외모를 향상시키기만 해도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향상시킬수 있다. 7. 자신감이 커진다 자신감이 남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자신감이 있는 인물에게 끌리며 믿음을 가진다.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중 하나는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외부에 스스로를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분이좋아질 뿐 아니라 자신감도 커진다. 사람은 매일 50차례 정도 거울이나 유리창 등에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외모를 개선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조금 더 투입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훨씬 더 좋아진다. 스스로의 자신감과행동은 여기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8. 더 행복한 사람이 된다 외모를 한껏 매력적으로 만들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을까?연구 자료에의해 직접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는 증거는 대단히 많다. 좋은 외모의장점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의가 여기 해당한다. 연봉이 더 높으며 자신감도 더 크며,남에게 믿을만하고 권위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며 업적도 더 나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이 모든 장점은 더욱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가리킨다. 9. 여성에게 좋은 첫인상을 준다 맥심 잡지는 매년 봄 섹스 서베이 결과를 싣는다. 수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섹스와 인간관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호조사에서는 처음 만나는 남자에게 흥미를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이란 질문이포함됐다.1위를 차지한 것은 36%의 여성이 제시한 위생 불량 이었다.여기에는 많은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거나, 몸에 맞지 않는옷을 입었다거나 머리가 헝클어져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스스로가 표출할수 있는 최선의 버전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요소다. 10. 인맥이 넓어진다 자신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는 따른 최대의 장점은 직업적 개인적 인맥을 넓힐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인맥을 통해새로운 사람들, 영향력이 크며 흥미로운인물들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이는 다른 모든 장점의 총합이라고도 볼 수 있는 요소다.카렌 디온이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들은 매력적인 인물에게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특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힘과 용기, 감수성, 침착성,겸손함,좋은 품성 등의 특성이 그런 예다. 당신이 그런 평가를 받으면 인맥을 확대할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롭고 흥미로운 삶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관련기사] ☞공기나쁜 데 살면 미숙아 출산위험 30% ☞살을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자살충동질하는 유전자 조합 있다 ☞외모매력적인 엄마아빠, 딸 많이 낳는다? ☞연예인특정후보 선거운동, 표심은 못 돌려 남인복 기자 (nib503@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공기 나쁜 데 살면 미숙아 출산위험 30%↑

차량 매연으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사는 임신부는 미숙아를 출산할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LA 대학의 빌헬름 미셸 교수가 이끄는연구팀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8km 이내에 사는 임신부 10만명이2004년 6월부터 22개월간 낳은 아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자동차 배기 가스에 포함된 다환형 방향족 탄화수소(PAH)같은 오염 물질에노출되면 미숙아 출산 위험이 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위험은 미세한질산 암모늄 입자에 노출되면 21% 높았으며 디젤 연소에서 나오는 미세 입자나 벤젠에노출되면 10%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비티 리츠 박사는 저널 보도자료에서 대기 오염이 낮은 출산율 및미숙아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우리의 연구는 자동차매연에서 나오는 PAH가 특히 걱정스러운 오염원이라는 점과 이것이 미숙아 출산에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산 암모늄 입자에 의한 미숙한 출산 증가는 매연에 의한 2차 오염원도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이 같은 오염원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려면 대기오염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할 때 정확한 지역적,시간적, 공간적 모델을 만들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환경과 관련된 건강저널 6일자에 실렸으며 미국 ABC뉴스등이 7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살을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자살충동질하는 유전자 조합 있다 ☞[수능D-30]수면 리듬 최고로 조절하는 법 ☞임신초기 금연하면 조산위험 비흡연자 수준 ☞복잡한도로 주변 임신부, 조산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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