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황장희)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분야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24일 윌스기념병원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한 병원급 의료기관 99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이번 전문병원 지정과 관련 윌스기념병원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의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전문병원 선정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내달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비지정기관은 간판 제작이나 병원 홍보 시 전문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박춘근 병원장은 척추전문병원 지정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더 표준화된 양질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99개 전문병원의 명단은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철원기자 ycw@ekgib.com
30초 만에 입냄새 없애는 방법 아무리 외모가 뛰어난 남녀라도 대화도중 고약한 입냄새가 난다면상대방의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얼마 전 방송프로에서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 중에 생활과 밀접한것이 바로 입냄새라는 재미있는 설문조사도 있었다. 입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양치질을 아무리 자주 해도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찌꺼기와 입속의 여러 가지 부유물 및 충지, 풍치로인한 염증과 특히 담배를 필 경우 입냄새의 주 원인이 된다. 이런 입냄새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주고 치아와 잇몸관리까지 도와주는제품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라임 생활건강 (www.iprimeshop.com)에서 판매중인 닥터 9020덴탈 클리닉은 건강한20대의 치아를 90세까지 가지고 간다는 의미로 임상실험과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허가(제0902호)받아 등록되었다. 이 제품은 가글 형태로 되어 있어 입안전체 구석구석 찌꺼기를제거하여 냄새와 세균을 동시에 잡아준다. 녹차와 자일리톨 성분에 각종 한방재료가첨가되어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한모금을 머금고 약 30초 정도 가글한 후뱉어보면 입냄새의 주원인 인 세균과 불순물, 각종음식물 찌꺼기가 분해되어 나온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치과와 약국에서도 구매 문의전화(☎1644-2101)가 쇄도하고 있다.사회생활에서 외모보다 더욱 중요한 기본에티켓으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로부터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비용 또한 저렴하여 하루 1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입냄새 제거및 구강건강까지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또다른 인기 비결이다. 독점판매업체인 판매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www.iprimeshop.com)에서는론칭 기념으로 12개월분인 250m(대형)6병 구성으로 최저가로 판매 중이다.
인삼, 커피, 엘더베리 등 독감 치유에 효과 독감의 계절이 다가왔다. 한국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독감은 감기와는 전혀 다른질병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시작되는 독감은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 질병관리본부(U.S.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지난해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생후6개월~만 8세 어린이들의 경우 올해 두 차례 주사를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주사를 맞는 것과 별개로 독감 증상이 일단 나타나기 시작하면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방송 MSNBC 온라인판은 23일 독감을 예방하고 독감에 걸렸을때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자연 치유법 세 가지를 소개했다. ▽몸의 면역력 높이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건강한 사람일수록 독감에 덜 걸린다.건강한 사람은 그만큼 몸의 면역력이 높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운동을 하고 야채와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은 독감을 예방하는 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은지 늘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 결과에따르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A형 독감에 걸릴 확률을 3분의 1로 낮출 수있다. 인삼도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독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따뜻한 한 잔의 커피= 독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따뜻한 커피 한잔은 효과가있다. 많은 감기 및 독감 치료제들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약에 포함된 카페인은코 막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 약에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들어 있다. 따뜻한 유기농커피를 마시면 색소와 방부제 없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설탕을 너무 많이타 마실 경우 몸의 면역력이 되레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엘더베리를 먹자= 엘더베리가 독감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는 여러 차례 있었다.또 실제 엘더베리는 오래 전부터 감기 치료제로 많이 사용됐다. 엘더베리는 자줏빛 검은 색을 띤 작은 딸기다. 잼이나 와인을 만드는 데 주로사용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삼부콜(Sambucol)이라는 엘더베리 추출물이 인기가 있다.이런 추출물을 먹는 것도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기사] ☞가수 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남자가 여자보다 유머 감각 뛰어나다 ☞90세까지 살기위한 7가지 간단한 요령 ☞인플루엔자는 악수로 옮는다 ☞인플루엔자 막는 5가지 생활수칙
남자들이 남성 유머 더 재미있어 해 미국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7년 왜 여자는 웃기지 않을까(Why WomenAren't Funny)라는 독특한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이 칼럼은 당시 미국 남녀 커플들사이에서 여러 논쟁거리를 낳았다. 이 칼럼을 읽은 많은 미국 남자들은 여자들은유머 감각 있는 남자가 좋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기가 남자들을 웃기는 경우는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실제로 남자와 여자들의 유머 감각을 테스트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의유머 감각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은남녀 대학생 각각 16명씩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주간지 뉴요커(New Yorker)의 만화를보여줬다. 이 만화는 그림만 있을 뿐 캡션이 생략된 상태였다. 연구팀은 대학생들에게 각자유머 감각을 발휘해 최대한 재미있게 캡션을 채워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연구팀은완성된 만화를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34명의 남자와 47명의 여자에게 각각 보여준뒤 웃기는 순서대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남자들이 창작한 만화 캡션이 여성들의 작품에 비해 평균 0.11포인트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이한 점은 남자들이 창작한 유머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다. 여성 독자들은 남자들의 우스개에 대해 여자 우스개보다 0.6포인트 더 높은점수를 줬다. 반면 남성 독자들은 남자들의 우스개에 대해 여자 우스개보다 0.76포인트더 높게 점수를 매겼다. 즉 같은 남자들이 남자들의 우스개를 더 재미있다고생각했다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니콜라스 크리스틴펠드 교수는 남자들은 보통 자기의 유머가여자들을 웃기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 같은 바람과는 반대로 같은 남자들을 더 웃기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남녀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이번 결과만으로 남자의유머 감각이 더 뛰어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왜 남자들의 유머가 더 웃긴지,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이 남자들의 노력 때문인지 등에대한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심신의학회보(Psychosomatic Bulletin& Review)에 실렸으며미국 CBS뉴스 온라인판이 23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정크푸드 먹는 젊은이, 정자 비실거린다 ☞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정신병적살인마, 말투부터 다르다 ☞유머감각,배우고 실행하면 심신 튼튼 ☞유머,남성호르몬에서 샘솟는다
실험서 입증…남자들이 ‘남성 유머’ 더 재미있어 해미국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7년 ‘왜 여자는 웃기지 않을까(Why WomenAren't Funny)’라는 독특한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이 칼럼은 당시 미국 남녀 커플들사이에서 여러 논쟁거리를 낳았다. 이 칼럼을 읽은 많은 미국 남자들은 “여자들은‘유머 감각 있는 남자가 좋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기가 남자들을 웃기는 경우는많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런데 실제로 남자와 여자들의 유머 감각을 테스트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의유머 감각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은남녀 대학생 각각 16명씩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주간지 뉴요커(New Yorker)의 만화를보여줬다.이 만화는 그림만 있을 뿐 캡션이 생략된 상태였다. 연구팀은 대학생들에게 각자유머 감각을 발휘해 최대한 재미있게 캡션을 채워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연구팀은완성된 만화를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34명의 남자와 47명의 여자에게 각각 보여준뒤 웃기는 순서대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그 결과 남자들이 창작한 만화 캡션이 여성들의 작품에 비해 평균 0.11포인트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이한 점은 남자들이 창작한 유머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다.여성 독자들은 ‘남자들의 우스개’에 대해 여자 우스개보다 0.6포인트 더 높은점수를 줬다. 반면 남성 독자들은 ‘남자들의 우스개’에 대해 여자 우스개보다 0.76포인트더 높게 점수를 매겼다. 즉 같은 남자들이 ‘남자들의 우스개’를 더 재미있다고생각했다는 것이다.연구를 주도한 니콜라스 크리스틴펠드 교수는 “남자들은 보통 자기의 유머가여자들을 웃기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 같은 바람과는 반대로 같은 남자들을 더 웃기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다만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남녀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이번 결과만으로 남자의유머 감각이 더 뛰어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왜 남자들의 유머가 더 웃긴지,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이 남자들의 노력 때문인지 등에대한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심신의학회보(Psychosomatic Bulletin& Review)에 실렸으며미국 CBS뉴스 온라인판이 23일 보도했다.[관련기사]☞정크푸드 먹는 젊은이, 정자 비실거린다☞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정신병적살인마, 말투부터 다르다”☞유머감각,배우고 실행하면 심신 튼튼☞유머,남성호르몬에서 샘솟는다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간에게도 휴식 시간 줘야 질병 예방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술꾼이라도 일주일에 최소한 3일은 술을 쉬어야 간의 건강을유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 영국 왕립내과의사협회(RoyalCollege of Physicians)의 이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 협회의 주장은 일주일에 얼마 이상의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양(量) 위주의기존 술 제한 권고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21유닛 이하, 여자의 경우 14유닛 이하를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1유닛이란 순수 알코올 10ml, 즉 8g 정도의 양이다. 알코올 농도가 40%인 위스키기준으로는 25ml, 알코올 농도 5~6%인 맥주 기준으로는 약 191cc, 알코올 농도 12%와인 기준으로는 반 잔 분량(88ml)이다. 따라서 맥주를 기준으로 하면 남자는 약4000cc, 여자는 약 2600cc가 일주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최대치가 된다. 협회가 이 같은 권고를 하는 이유는 간 건강을 위해 간에게도 휴식을 할 여유를줘야 하기 때문이다. 간은 음주 후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그리고 이 같은 활동을한 뒤에는 간도 쉴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쉬는 날짜 없이 줄곧 술을 마시면휴식할 겨를이 없어져 간에 피로가 쌓인다. 이런 현상이 누적되면 결국 각종 간 질환이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진단이다. 따라서 일을 마치고 매일 와인을 몇 잔씩 마시는 습관은 간 건강에 좋지 않다.또 청소년이나 노년층은 특히 매일 술을 마시는 습관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이협회의 경고다. 협회는 음주 가능 날짜를 일주일에 4일이라고 보고 있지만 회복능력이 떨어진 노년층의 경우 이보다 횟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매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한꺼번에 술을 폭음하는 게더 낫다는 뜻도 아니다. 협회의 이안 길모어 박사는 주간 알코올 권고 분량을 한,두 번에 다 마셔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의료당국에 따르면 하루 최대섭취 가능 알코올은 남자의 경우 3~4유닛, 여자는 2~3유닛이다. [관련기사] ☞정크푸드 먹는 젊은이, 정자 비실거린다 ☞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정신병적살인마, 말투부터 다르다 ☞음복주니까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일주일에술 2잔이 가장 행복
간에게도 휴식 시간 줘야 질병 예방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술꾼이라도 일주일에 최소한 3일은 술을 쉬어야 간의 건강을유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 영국 왕립내과의사협회(RoyalCollege of Physicians)의 이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협회의 주장은 ‘일주일에 얼마 이상의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양(量) 위주의기존 술 제한 권고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21유닛 이하, 여자의 경우 14유닛 이하를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1유닛이란 순수 알코올 10ml, 즉 8g 정도의 양이다. 알코올 농도가 40%인 위스키기준으로는 25ml, 알코올 농도 5~6%인 맥주 기준으로는 약 191cc, 알코올 농도 12%와인 기준으로는 반 잔 분량(88ml)이다. 따라서 맥주를 기준으로 하면 남자는 약4000cc, 여자는 약 2600cc가 일주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최대치가 된다.협회가 이 같은 권고를 하는 이유는 간 건강을 위해 간에게도 휴식을 할 여유를줘야 하기 때문이다. 간은 음주 후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그리고 이 같은 활동을한 뒤에는 간도 쉴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쉬는 날짜 없이 줄곧 술을 마시면휴식할 겨를이 없어져 간에 피로가 쌓인다. 이런 현상이 누적되면 결국 각종 간 질환이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진단이다.따라서 일을 마치고 매일 와인을 몇 잔씩 마시는 습관은 간 건강에 좋지 않다.또 청소년이나 노년층은 특히 매일 술을 마시는 습관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이협회의 경고다. 협회는 “음주 가능 날짜를 일주일에 4일이라고 보고 있지만 회복능력이 떨어진 노년층의 경우 이보다 횟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매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한꺼번에 술을 폭음하는 게더 낫다는 뜻도 아니다. 협회의 이안 길모어 박사는 “주간 알코올 권고 분량을 한,두 번에 다 마셔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영국 보건의료당국에 따르면 하루 최대섭취 가능 알코올은 남자의 경우 3~4유닛, 여자는 2~3유닛이다.[관련기사]☞정크푸드 먹는 젊은이, 정자 비실거린다☞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정신병적살인마, 말투부터 다르다”☞음복주니까괜찮아?..“누군가엔 독(毒)”☞일주일에술 2잔이 가장 행복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지행동치료명상요법,우울증 재발 방지에 효과적가을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이처한 특수한 상황이 곁들여지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우리나라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한국자살방지협회의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한다. 인구 10만 명당 27.1명 꼴이다. 이는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하지만 자살 증가율은 세계 1위다.우울증을 막거나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항우울제는 중간 정도나 심각한상태의 우울증에는 경감 효과가 있지만, 경미한 우울증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약을 복용하지 않고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1. 운동을 하라운동을 하면 기분을 좌우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활발히 분비된다. 우울증 환자는 이 물질의 수준이 낮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하고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엔돌핀이 잘 분비된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5차례20~30분 정도에어로빅, 러닝머신 달리기 등을 할 것을 권한다. 어떤 운동이든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2. 침을 맞으라미국 애리조나대학이 우울증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자. 이에따르면 침을 맞은 사람의 64%가 증상이 나아졌지만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은27%만 차도가 있었다. 이미 약을 복용 중인 심각한 우울증 환자 70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에서도 침을 병용하면 증상이 더 빨리 좋아졌다.3. 기분 일기를 쓰라일기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면 우울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좋지않은 일이 있었다 해도 나중에 읽어보면 이를 전체적이고 장기적인 시선으로 조망할수 있게 된다.또한 좋은 일이 있었던 경우, “실제로 내게도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났었다”는자신감을 되살릴 수 있게 된다. 매일 쓰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번만 써도 된다.4. 지원 그룹을 구하라지원 그룹은 정신질환을 치료할 때 활용된다. 경미한 우울증에는 탁월한 효과가있다. 이들 단체는 우울증 관련 교육이나 치료 도우미들을 제공하고, 비슷한 문제를가진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않은 사람들은 북클럽이나 요가 등 관심을 공유하는 동아리를 찾는 것도 한 가지방법이다.5. 인지행동 치료를 받아라전문가들은 인지행동치료법(CBT)을 우울증에 대해 가르치는 ‘정교한 교육’이라고부른다. 흔히 생각이 감정을 작동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이나 파괴적인양식을 바꾸는 것과 관련된 지식을 알게 되면, 뇌가 작동하는 방식과 상황에 대처하는반응 양태를 바꿀 수 있다. CBT는 단기간 치료법으로 10~20회 정도 시행하게 되는데,경미한 우울증과 중간 정도의 우울증을 다스리는 데는 명상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다.6. 명상을 하라명상을 하면 우울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전통적인 명상에 인지행동적 접근법을더한 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자. 우울증 환자들에게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항우울제를 처방했다. 그 뒤 한 그룹에게는 진짜 약,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플라시보)을계속 복용하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에게는 명상 치료법을 시행했다.그 결과 명상그룹의 재발률은 항우울제를 먹은 사람과 동일(약 30%)했다. 가짜 약 그룹은 이 비율이약 70%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명상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47%가, 항우울제만 복용한그룹에서는 60%가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살빼려면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입증☞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자폐증진단법…미간 넓고 입 긴가요?☞계절성정서장애 치료하면 금세 회복☞마늘-올리브유먹으면 우울증 예방남인복 기자 (nib503@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지행동치료명상요법,우울증 재발 방지에 효과적 가을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단순한시간의 흐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이처한 특수한 상황이 곁들여지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자살방지협회의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한다. 인구 10만 명당 27.1명 꼴이다. 이는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하지만 자살 증가율은 세계 1위다. 우울증을 막거나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항우울제는 중간 정도나 심각한상태의 우울증에는 경감 효과가 있지만, 경미한 우울증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운동을 하라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좌우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활발히 분비된다. 우울증 환자는 이 물질의 수준이 낮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하고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엔돌핀이 잘 분비된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5차례20~30분 정도에어로빅, 러닝머신 달리기 등을 할 것을 권한다. 어떤 운동이든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2. 침을 맞으라 미국 애리조나대학이 우울증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자. 이에따르면 침을 맞은 사람의 64%가 증상이 나아졌지만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은27%만 차도가 있었다. 이미 약을 복용 중인 심각한 우울증 환자 70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에서도 침을 병용하면 증상이 더 빨리 좋아졌다. 3. 기분 일기를 쓰라 일기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면 우울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좋지않은 일이 있었다 해도 나중에 읽어보면 이를 전체적이고 장기적인 시선으로 조망할수 있게 된다. 또한 좋은 일이 있었던 경우, 실제로 내게도 그런 일이 정말 일어났었다는자신감을 되살릴 수 있게 된다. 매일 쓰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번만 써도 된다. 4. 지원 그룹을 구하라 지원 그룹은 정신질환을 치료할 때 활용된다. 경미한 우울증에는 탁월한 효과가있다. 이들 단체는 우울증 관련 교육이나 치료 도우미들을 제공하고, 비슷한 문제를가진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않은 사람들은 북클럽이나 요가 등 관심을 공유하는 동아리를 찾는 것도 한 가지방법이다. 5. 인지행동 치료를 받아라 전문가들은 인지행동치료법(CBT)을 우울증에 대해 가르치는 정교한 교육이라고부른다. 흔히 생각이 감정을 작동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이나 파괴적인양식을 바꾸는 것과 관련된 지식을 알게 되면, 뇌가 작동하는 방식과 상황에 대처하는반응 양태를 바꿀 수 있다. CBT는 단기간 치료법으로 10~20회 정도 시행하게 되는데,경미한 우울증과 중간 정도의 우울증을 다스리는 데는 명상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6. 명상을 하라 명상을 하면 우울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전통적인 명상에 인지행동적 접근법을더한 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자. 우울증 환자들에게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항우울제를 처방했다. 그 뒤 한 그룹에게는 진짜 약,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플라시보)을계속 복용하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에게는 명상 치료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명상그룹의 재발률은 항우울제를 먹은 사람과 동일(약 30%)했다. 가짜 약 그룹은 이 비율이약 70%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명상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47%가, 항우울제만 복용한그룹에서는 60%가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살빼려면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입증 ☞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자폐증진단법미간 넓고 입 긴가요? ☞계절성정서장애 치료하면 금세 회복 ☞마늘-올리브유먹으면 우울증 예방
아빠가 되고 싶다면 피자, 감자칩 등 나쁜 간식 줄여야 언젠가 아빠가 되기를 원하는 젊은이라면 건강에 나쁜 간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자, 감자 칩 등을 많이 먹으면 불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주 미국 생식의학 협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논문들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18~22세 남성 188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뒤 이들의 식단을 두 종류로분류했다. 하나는 서구식 식단으로 붉은 살코기, 가공된 탄수화물, 당분과 강장음료로구성된 것이아. 다른 하나는 신중한 식단으로 생선, 과일, 채소, 정백 하지 않은곡류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그 다음 이들의 정자를 대상으로정자의 운동성과 농도, 형태를 검사했다.그 결과 분별있는 식사를 한 사람의 정자는 활발히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비해 미국식 식사를 한 사람의 정자는 난자를 수정시키기 위한 여행에서 살아남을확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주된 결론은 건강한 식단이 정자의 품질에 이롭다는 것이라며특히 생선, 신선한 과일, 정백하지 않은 곡류, 콩, 채소가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주는것 같다고 말했다. 두번째 연구는 하버드 의대 공중보건학과의 조지 차바로 박사가 수행한 것이다.100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사람들은 정자 농도가낮았다. 정자와 정액 속의 트랜스 지방 함량도 높았다. 미국 남성 생식비뇨기학 협회 의 에드워드 킴 회장은 영양이 남성의생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도 연구 중인 주제라면서 그러나 이 같은 연구들은좋은 식단과 남성의 건강한 생식력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쪽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9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살빼려면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입증 ☞가수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자폐증진단법미간 넓고 입 긴가요? ☞잠 부족할수록정크푸드가 당긴다 ☞정크푸드에 중독된 아빠, 당뇨 대물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