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경군(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동근순씨 아들)·김지은양(김정윤·김미예씨 딸)=26일(토) 오후 12시, wi 컨벤션 w홀(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031-241-6000
“그간 일터에서 다져온 삶에 대한 열정을 바탕 삼아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할 각오입니다.” 20여년 전 하남시와 연을 맺은 심재훈 위원(53·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이 지역사회와 본격적 동행을 자처하고 나섰다. 하남시 발전에 50대 초반 패기와 열정을 바치겠다는 당찬 의지다. 쉼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보기 드문 헌신이다. 그가 하남 지역사회와의 동행 의지를 다진 때는 지난 민선 8기 기초의원 출마를 준비하면서부터다. 자신보다는 주위를 우선 생각하고 둘러보는 관심과 애정이 돋아나면서다. 비록 초창기 낙선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미래 자양분이라 여기면서 지역사회 봉사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심 위원의 가장 큰 보람은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분과 활동이다. 문화복지분과에 소속돼 1인 가구 등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발굴해 제도권으로 끌어내는 작업이다. 비록 보수 없는 봉사지만 보람이 배가 되고 있다. 그는 “회의 참여 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할 때마다 뿌듯함과 충전되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참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으로, 또 하남시 초록 하남만들기 봉사단체 등 각급 지역 내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지도 수년째다.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삼계탕 등 어르신 음식 제공에서부터 겨울철 김치 봉사, 플로깅 환경 정화 등 잠자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신체 장애를 겪고 있는 20대 청년 멘토와 실상 취약계층보다 더 삶이 고달픈 주위 어르신들을 발굴, 지원을 고민하고 실행할 때다. 심 위원은 “덕풍동에 거주하는 청년의 소식을 전해 듣고 인생 상담과 함께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특히 자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보다 어렵고 힘든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봉사와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찾아주는 때”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하남의 붐이 되고 있는 맨발걷기 활동에 이어 조만간 신장2동 방위협의체 일원으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 심 위원은 하남시가 고향은 아니다. 하남시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한 때는 2006년부터다. 아내의 고향을 찾아 이제 제2의 고향이 돼버린 하남시에서 과거 식품유통사업에 올인했던 열정을 불사를 각오가 충만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역할과 소임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심재훈 위원, 행복한 하남 만들기에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그가 메마른 세태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행복 촉매제가 되고 있다.
경희대테크노경영대AMP동문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2024 봉사활동 사랑 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음식점에서의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열렸으며 경희대여성회와 자문위원들이 주관하고 경희대테크노경영대AMP동문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선 삼계탕과 휴지, 수건 등이 지역 홀몸노인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경렬 총동문회장은 “10월은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서늘해지는 계절이다. 높아지는 하늘만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 가을의 풍요로움을 듬뿍 담아 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봉사단이 올해 여섯 번째 봉사활동으로 수원시 원천동에 있는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원장 권나희)를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행복나눔봉사단 외에도 파장동지점(지점장 주동종), 수원역지점(지점장 권용덕)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중증)발달장애인의 직업적응훈련과 직업재활훈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날 KB국민은행 직원과 가족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하며 발달장애인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활동 후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떡볶이와 어묵탕을 만들어 먹으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주동종 KB국민은행 파장동지점장은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은 KB국민은행의 ESG를 실천하는 대표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손준수군(안미자 씨 아들)·이지희양(이정탁 기호일보 사회2부 부장·김진화 씨 딸)=19일(토) 오후 1시40분, 안양 파티오벨라 마리에가든홀(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159번길 25). 031-386-0077
김동훈 (주)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제20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건축의 날은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에선 ‘스무 살의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국가건축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건축인 및 건축관계자 등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어졌다. 김동훈 대표이사는 건축사는 자기의 전문지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품활동에 매진, 대한민국 건축의 품격을 높인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1995년 수원시 연화장과 반딧불이 화장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혐오·기피 건축물에 품격있는 문화공간의 옷을 입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화장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했던 시절 연화장에 미술관 같은 보타닉파크 개념을 도입해 한국의 장사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꿨다. 또 반딧불이 화장실, 창룡문외성화장실 등 화장실이 단순한 배설 공간이 아닌 품격있는 문화공간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기여해 혐오·기피 건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17일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2024년 신청사업-복지현안 지원사업’ 수행기관 4곳에 2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사업수행교육을 했다. ‘2024년 신청사업–복지현안 지원사업’은 경기남부지역 사회복지현장의 복지수요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현안 해결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가 하는 배분사업이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경기남부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고, 공정한 심사 및 심의를 거쳐 총 4곳의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 전달된 사업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영상 제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사회복지사 인권보호 및 역량강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디지털 업무 자동화 플랫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해결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에 걸맞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언론인클럽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은?’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좌담회에는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고태현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 김덕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김현정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대표,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습 국장은 “도시지역 하천의 치수·이수 및 환경, 생태, 친수, 문화, 여가 등 공간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존의 획일적인 하폭 확장과 제방 위주 하천 정비에서 저류지 등 유역 단위 저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정 대표는 성남지역 미금보 철거 사례를 소개하며 “하천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하천관리정책의 일관성과 지역 단체가 서로 협력해 나갈 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안홍규 연구위원은 “시민단체 차원의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횡단 구조물을 개선 및 개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지자체,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제시된 정책 방향을 통해 경기도 하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와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윤정 이사장은 “이번 좌담회는 경기도 하천의 현재 실태를 살펴보고 하천의 순기능을 복원하기 위한 민관의 협치 체계 같은 정책이 오간 자리”라고 했다.
수영동호인 700명 ‘열정의 물살’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특례시에서 ‘2024 고양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개최됩니다. 고양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2024 고양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전국에서 학생부, 성인부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자웅을 겨루는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입니다. 고양시민과 전국 수영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개최일시 : 2024년 11월9일(토)~10일(일) 09:00 ~ 18:00 * 개회식 11월9일(토) 08:50 △ 개최장소 :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 △ 참가대상 : 비등록 – 학생부(유아, 초등, 중등, 고등) / 성인부 △ 참여인원 : 선착순 700명 (학생부 350명, 성인부 350명) △ 경기종목 : 개인경기(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단체경기(계영, 혼성계영) △ 참가신청 : - 성인부 : https://naver.me/IDFr9BN6 - 학생부 : https://naver.me/5hujAV2b - 단체전 접수(E-mail) : gyswim@naver.com △ 신청기간 : 2024년 10월16일(수) 09:00~10월20일(일) 16:00까지 △ 문의전화 : 고양시수영연맹 사무실 010-2875-1229 ※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수영연맹 네이버카페를 참고하세요 https://m.cafe.naver.com/ca-fe/goyangcityswimming △ 주 최 : 고양시체육회·경기일보 △ 주 관 : 고양시수영연맹 △ 후 원 : 고양시
이담휴씨 별세, 이현철씨(국회의장 정무기획비서관) 부친상=16일, 고려대안암병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923-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