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경기지구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354-B 지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현 354-B 지구 총재를 포함해 윤명호 1부총재, 최성배 2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는 이재정 지사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정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경기지구는 2023년에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보배에프앤비가 취약 아동들의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1천만원을 후원, 화성시 고정초 아침식사 제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으로 알려진 보배에프앤비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통해 식생활 취약 아동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혁 대표를 대신해 김용민 본부장과 이인옥 고정초 교장 그리고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화성 고정초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아침식사 제공과 함께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옥 고정초 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학업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이 크게 향상된다”며 “보배에프앤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배에프앤비는 결식아동 지원 외에도 ‘보배나눔트럭’을 통해 취약계층 식사 나눔, 지역 청년 창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오수진 인천도시공사 경영관리처장 <인사차>
▲장채완군(인천일보 편집기획부 기자, 장현일(데일리안 인천취재본부장), 엄연희씨 아들)·김연주양(김형태·조민수씨 딸)=4월5일(토) 오전 11시, 라마다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267번길 29). 032-830-2300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은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인 당연직 위원 13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촉직 청소년 위원 8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및 뱃지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안내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자기소개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대표해 활동사례를 발표한 조민균 위원(모락중3)은 “올해로 3년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면서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등 다양하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이사장은 “의왕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치기구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위탁·운영되고 있다.
수원특례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열린 행사에는 도·시의원, 영통구청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정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광교1동 주민자치회를 위해 노력해오신 권기홍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며 광교1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권기홍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김정복 회장님께 축하의 박수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광교1동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겠다”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3월 15일 제5기를 출범해, 올해 광교가을문화축제, 광일이네 일석이조 플로깅데이, 광일이네 힐링테라스, 100세까지 즐기는 원예테라피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환경자원개발(주) 김이환 대표가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미래환경자원개발(주)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오산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인 미래환경자원개발(주)은 2001년부터 23년간 오산시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해 왔다. 김이환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한 오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더욱 뜻 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기부자 예우 문화와 ‘명예의 전당’ 운영 취지에 깊이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시장은 “23년간 함께한 기업이 지역을 위해 소중한 손길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배덕순씨 별세·신미경씨(안양시 총무과 총무팀장) 시모상=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장례식장 접객실 4,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미정. 010-4118-2993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2014년 취임한 한홍구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장(50)은 오랜 세월 장애인 복지와 경제적 자립에 헌신해온 인물이다. ‘남을 돕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됐고, 이렇게 올해로 25년 차를 맞은 베테랑 사회복지사로 꼽힌다. 한 원장은 첫 사회복지사 일을 장애인 복지관에서 시작했는데 이를 계기로 평생 장애인 복지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원장은 “학습원은 시에서 조례로 정해진 기관으로 사회통합교육을 통해 특수학급에 있는 장애 친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습원 설립 목적과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율동생태학습원을 발달장애인 청소년에게 전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원예치료와 치유농업이다. 원예치료와 치유농업을 통해 심신의 재활을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의 직업적인 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이끈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재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한 원장은 장애인 교육과 더불어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평생 장애인 복지에 몸담은 경험에 비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통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는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성인이 돼서도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런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은 한 원장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2005년 그가 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할 당시 한 발달장애인을 마트 직원으로 취업시키는 데 힘썼다.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 우연히 마트에 방문했는데 아직까지 발달장애인이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가지게 됐다. 한 원장은 “장애인은 자립할 수 있냐 없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다른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으로 장애인이 자립하는 모습을 봤을 때 엄청 뿌듯하다. 이런 경험이 있어 관련 교육에 매진 중”이라고 했다. 끝으로 한 원장은 율동생태학습원이 더 많은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제공에 노력할 생각이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아가 행복하게 비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박동순씨 별세, 김준영(경기남부경찰청장)씨 빙부상 = 2일, 경기 평택 제일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서호추모공원. 031-611-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