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평가에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평가는 전국 특수상황지역인 8개 시 도(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와 32개 시군(경기도 9개 시군 / 고양, 안산, 화성,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수상황지역은 남북의 분단 상황 또는 급격한 경제 사회적 여건의 변동 등에 따라 구조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돼 일정기간 동안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의한 행정지원 등 특수한 지원 조치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지역발전의 파급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포천시와 파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유공공무원으로는 포천시 장금태 도시주택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에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로 6개 사업에 국비 58억원을 지원받아 총 80여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투자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7

포천사과 명품화 추진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포천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중인 탑프루트 생산단지 사업의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일동면소재 소야농원에서 탑프루트 참여농가 19명과 사과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을 접목해 진행됐다. 탑프루트(Top Fruit)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과실생산 프로젝트 메뉴얼에 준해 생산된 과실로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에 적합한 선별된 과실을 말한다. 평가회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 정혜웅 교수, 신건철 박사와 함께 과원관리 및 고품질 사과생산에 대한 교육과 최고과실 공동생산을 위해 회원간 상호교류와 운영협의 등 열띤토론의 시간도 갖으며 탑프루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했다. 한상용 사과 전문지도사는 탑프루트 회원 19농가는 30ha의 면적에 3년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포천사과가 경기도 최고의 과실로, 나아가 전국적으로는 강소농 모범단지로 거듭나 포천이 사과재배 최고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 모두는 땀과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중간평가회를 계기로 후반기에는 현장컨설팅 중심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과원 후반기 관리요령과 생리장해, 병해충 및 수확 후 저장관리기술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기술과 과수팀 ☏ 031-538-3822

시민공감 대중교통! 시민중심 교통안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발맞추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대중교통 시책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불법주정차 단속 및 주차장 운영으로 교통질서 확립, 친절하고 신속한 자동차 등록민원 서비스 제공, 우범지역 가로(보안)등 설치 관리 등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이 공감하는 대중교통 시책 추진 2013년 포천시는 선진시내버스 등 3개 업체에서 여러 개의 노선으로 운영되는 104개 가지노선을 55개의 주노선과 순환노선 체계로 개편해 중복운행 노선을 최소화하고 폐선에 대한 순환버스 운행, 배차시간 조정 등 대중교통 체계로 버스노선을 개편 정비했다. 그동안 광역버스노선인 3100(대진대~양재동), 3200(대진대~왕십리)을 통해 강남 및 서울중심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을 운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3100번 버스를 계통분리해 신읍동까지 연장운행 하는 등 불합리한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가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서울시보다 면적이 1.4배 크고 도농복합형 도시로 교통취약지역이 많아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운수업체들이 운행을 기피하는 지역에 총 26대의 공영버스 및 벽지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대중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버스정보센터를 운영 중이며, 버스정류장 버스안내단말기(BIT)를 2012년까지 182개소를 설치했고 2013년에는 6억원을 투자해 9월까지 50개 정류소에 추가 설치 운영해 버스도착 예정시간 및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버스 이용편의 도모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통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2대의 구입비를 지원해 저상버스 9대, 장애인콜택시 4대가 운영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추진 포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반사경 152개, 중앙분리대 175m, CCTV 28개소, 시선유도봉 1,250개, 버스승강장 18개소, 우범지역 보안등 165개소, 노후 가로(보안)등 667개소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 및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교통신호 대기시간 감축으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에 있으며, 관내 주요교차로에 전력수급 불안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여름철 낙뢰 및 집중호우를 비롯한 정전으로 인한 교통대란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축석검문소 등 7개소에 교통신호기 무정전전원장치를 7월까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및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으로 교통질서 확립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은 7개 읍?면?동 48개구간(13.6km), 어린이보후구역 54개소 구간에 고정형 CCTV 20대 및 이동형(차량) 2대를 이용하여 동절기(11월~2월) 07:00~18:00, 하절기(3월~10월) 07:00~18:30에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을 실시, 유료주차장 10개소, 무료주차장 23개소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청소재지인 포천동의 주정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왕방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주차장 편의를 도모하고자 올해 토지매입과 도시계획시설결정을 거쳐 2014년 8월에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 친절하고 신속한 자동차 등록민원 처리로 시민만족 행정구현 자동차, 건설기계의 신규 및 이전등록시 친절하고 신속한 one-stop 민원처리로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고 또한 행정봉사위원이 차량등록민원실에 상주해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는 공감행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및 검사만기 이전에 사전안내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자동차관련 체납 일소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그간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정책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 2013년 경기도 교통대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3일 경기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생각의 전환으로 600년의 포천, 새롭게 비상하는 해를 맞아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 031-538-3454

포천시, ‘2013년 취업지원프로그램’수료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2013년 취업지원프로그램 수료식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 대상은 관내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으로 맞춤형 베이비시터 자격증과정 34명과 산후관리사 자격증과정 7명이다. 수료생 41명은 앞으로 7월중에 자격증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자는 포천시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실시해 전원 취업과 연계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베이비시터 자격증과정반 수료생은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아이돌보미 사업과 취업을 연계해 취업난 해소와 동시에 아이돌보미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한달여 동안 열정을 가지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모두에게 오늘 이 자리가 희망찬 인생을 향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는 2013년도 시정 4대 전략목표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캐디양성과정과 요양보호사 자격증과정, 웹쇼핑몰과정 등 실속있는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팀 ☏ 031-538-3195

포천에 대규모 동물원이 조성된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9일 산정호수 일원에 동물원 유치 및 건립을 위해 테마동물원 ZooZoo(원장 최실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테마동물원 ZooZoo의 포천시 유치와 건립을 위하여 포천시에서는 행정지원 및 기반기설 확충을 통한 연계관광을 활성화하고, 테마동물원 ZooZoo는 전시와 체험 및 공연과 교육활동 등을 숙박과 연계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동물원을 2016년까지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산정호수 일원에 조성예정인 『테마동물원 ZooZoo』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로 살아 있는 동물전문 박물관으로 2002년 개관한 이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테마체험 동물원으로서 그동안 그린벨트에 위치하여 사업장 확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차에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정호수 일원에 2016년까지 1차 사업으로 115,205㎡ 부지를 3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고, 2023년까지 2차 사업으로 32만㎡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동물원 ZooZoo가 유치를 희망한 지역인 영북면 산정호수 일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산정호수를 비롯해 세계 최초 한과박물관인 한가원과 동양 최대규모 고산식물 전문 식물원인 평강식물원 등 특색있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고, 한탄강 세계복합문화유산 지정을 준비하고 있어 테마동물원 ZooZoo가 조성된다면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접근성도 월등히 향상되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가족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과 관광팀 ☏ 031-538-2067

산림청 국립수목원, 금자란 복원 위해 자생지인 제주도서 보전행사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9일 한라산연구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희귀식물인 금자란의 복원을 위해 자생지인 제주도에서 보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생지 훼손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 금자란의 현지 내외 보전방안을 수립하고 한반도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인 금자란의 자생지내 복원을 위하여 한라산연구소(소장 양영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박정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와 공동으로 종 보전 방안계획을 수립했다. 그 첫 걸음으로 국립수목원은 자생지 및 대체서식지 복원을 위해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산국립공원 내 천연보호구역에서 보전행사를 실시했다. 난초과 금자난속에 속하고 주로 비자나무나 상록활엽수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착생식물인 금자란[Saccolabium matsuran Makino]은 법적 보호종으로 산림청지정 멸종위기식물(CR),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5~6월에 꽃이 핀다. 우리나라에는 한라산과 일부 남해지역의 한정된 지역에 드물게 분포하며, 일본, 대만 등 난대지역에 분포하는 동아시아 특산식물이다. 그러나 꽃이 아름답고 관상가치가 높아 자생지에서의 남획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상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금자란의 대량증식에 성공하였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자생지 내 복원을 진행하고 향후 금자란 뿐 아니라 다른 희귀ㆍ특산식물의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조성된 대체 서식지의 장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보존 및 복원 인프라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2011년 제주도 탐라난, 완도군 석곡, 2012년 울릉도 섬시호, 섬현삼, 2013년 기장군 부산꼬리풀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생지에서 남획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의 종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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