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 포천시기독교연합회와 상호 상생협력 협약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포천감리교회 엄상현 담임목사)는 지난 26일 포천감리교에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 및 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포천시기독교연합회 엄상현 회장과 임원진 및 증경회장, 장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서명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앞으로 포천시기독교연합회와 200여 교회가 지역발전에 더욱 동참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포천시가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회의 목사님들과 교인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포천감리교회 엄상현 담임목사는 앞으로 포천시와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정기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소통을 통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주차장 개방, 청소년 쉼터 조성, 농촌자원봉사활동 전개, 장학금 기증, 다문화가정 지원 등 각 200여 교회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포천시가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1

지속적인 교육 투자로 비상(飛上)하는 포천시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국가공인 평생학습도시 포천시(시장 서장원)의 교육 분야 성과가 점점 청사진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학년도 수능성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포천시는 수리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시군구, 8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세히 살펴보면 포천시 학생들의 수리 가형의 12등급 비율이 1.4%가 향상(경기도 평균 0.6% 감소)됐으며, 수리 나형의 경우 89등급 비율이 4.1%가 감소(경기도 평균 0.4% 증가)됐다. 쉽게 설명하자면 수리영역을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증가하고 하위권 학생들이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4월 시의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관내 수능 응시생 1,635명 중 163명의 학생들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년도 8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특히 이 중 입시학원 등에서 분류하는 상위 15개 대학교에 59명이 진학해 전년대비 7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시에서 역점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단기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주요대학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소수정예 집중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함과 아울러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입시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입시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진로탐색캠프와 롤 모델 콘서트 등 학습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서 더욱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를 시정 4대 목표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매년 50~60억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 ☏ 031-538-2033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 포천일동막걸리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시장조사단 입국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관내 기업체 실사단과 함께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의 포천일동막걸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서장원 포천시장은 17일 하얼빈시에서 제24회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한국상무일 축사에 앞서 중국 흑룡강성 孫永波 부성장과의 접견을 통해 포천막걸리의 중국진출의 당위성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당일 서장원 포천시장은 한국상무일 축사에서 포천막걸리 생산의 상호 합작을 통해 올해로 중국과 대한민국의 수교를 한지 21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속적인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그리고 무역확대 등으로 양국은 돈독한 경제 동반자로서 성장해 왔으며, 이제는 국제무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우호 협력국이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 포천막걸리 공장 합작을 설립을 계기로 합작투자는 물론 문화ㆍ관광ㆍ체육ㆍ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많은 무역 및 투자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중국 흑룡강성 탕원현 정부와 경제협력 MOU 체결로 해외 막걸리 시장개척과 중국 거대시장에서의 막걸리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내 기업체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효시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2013년 정책위원회 세미나 개최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한화리조트에서 포천시정책위원회(위원장 서장원) 위원과 포천시의회 의원(의장 이부휘), 그리고 시청의 국단소장, 담당관, 부서장, 팀장 및 시민대표로 포천발전포럼 임원, 인터넷 시민기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포천시정책위원회 정책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한 포천시정책위원회 정책제안 세미나는 포천시정책위원회 조례에 의거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의 주요한 기능중의 하나로서, 매년 정책제안 세미나를 통해 포천시가 안고있는 여러가지 현안문제와 향후 발전적 방향 등에 대해 각 분야별로 정책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와 시청의 간부공무원과 토의를 통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천시의 2013년도 정책연구제안 세미나에서는 KBS 한국방송 편집국 센터장을 역임하신 서재원 위원을 신규로 위촉했고, 2012년도 정책제안 과제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돼 시정에 반영된 과제에 대해 문영규 등 3명의 위원에게 포상금 지급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시정전략 핵심의제인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포천교육의 장기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방안 주제로 김현철 위원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자치경영복지보건분과, 문화관광체육분과, 산업경제도시건설분과 등 3개 분과위의 정책위원들이 분야별로 총 17건의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제안 발표를 하고, 제안된 정책제안에 대해 포천시 간부공무원 및 담당자들과의 열띤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됐다. 이날 정책연구제안 세미나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 및 시승격 10주년을 맞이해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재조명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시정의 최대 목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열악한 재원이지만 최대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인 정책위원들께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정책과제 제시와 내실있는 토의과정을 통해 포천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에서는 이번에 제시된 정책연구과제들을 부서별로 세밀히 검토해 2014년도 주요시책으로 도입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시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1

육군 제5군단 예하 5공병여단 “전우와 함께 나눔의 기쁨 실천해 행복”

전우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 행복합니다. 육군 제5군단 예하 5공병여단(대령 장진욱) 장병들이 지난 10~15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일동면과 이동면에 거주하는 지역 마을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재능을 기부해 화제다. 바로 5공병여단 장병과 부대 후원 모임인 제비울 후원회와 포천시청 자원봉사회, 한국 여성 과학기술사 회원, 대한 여한의사 회원 등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친 것. 군장병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희망의 벽화 그리기, 참전용사 및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의료 무료봉사, 부대 장병 밴드 동아리의 흥겨운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산소 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한국 여성 과학기술사 회원의 참여로 진행된 희망의 벽화 그리기 행사에는 부대 장병과 자원봉사원뿐만 아니라 군 장병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마을 회관과 할머니할아버지 집 등 지역 주변의 낡은 담장을 화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시켰다. 희망의 벽화 그리기ㆍ사랑의 집 고치기 등 민간인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 도우미 역할 톡톡 여기에 지역을 상징하는 제비둥지와 해바라기, 단란한 제비 가족들의 모습,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 등 희망과 사랑을 가득 담은 테마로 꾸며 사랑과 정이 가득한 공간을 연출하고 해바라기 꽃을 담장 아래 심어 벽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조성했다. 이번 나눔행사에 동참한 양세진 이병(21)은 분단된 조국을 지키는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전우와 함께 나눔의 기쁨을 함께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마을 주민들께 우리 장병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봉사단의 미적 감각뿐 아니라 장병들의 봉사능력도 빛을 발했다. 장병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각 가정의 낡은 도배장판 교체부터 건물 색칠, 시설 보수, 청소 및 효도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는 유필규 할머니(86여)는 그동안 출입문에 턱이 있어 휠체어에서 내려서 기어들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내 손자들과 같은 우리 장병들이 이렇게 마음써줘서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대는 올 초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와 성금 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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