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드론산업협회-스탭스(주), 드론산업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사)한국드론산업협회는 지난 2일 인재채용 및 교육 전문기업인 스탭스(주)와 드론산업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 드론 등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드론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상호 개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적 인 모임 및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은 드론 관련 산업과 서비스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이 그만큼 시급하다며 인재개발과 취업컨설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스탭스와 긴밀히 협력해 양측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론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고용과 취업컨설팅, 취업지원 교육 등 인재 큐레이션 작업의 경험을 드론 직업군으로 확대재생산하려 한다며 한국드론산업협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국내 드론 전문인력이 국내외 곳곳에서 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 한복판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활용 어떻게?… 박승원·박원순 시장 머리 맞댔다

광명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을 위해 광명시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해당 부지 활용은 광명시민의 숙원인 동시에 박승원 광명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항 중 하나여서 향후 추진 상황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해당 부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광명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박원순 시장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두 시장은 이어 상호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TF팀을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약속하는 등 해당 부지 활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6만1천833㎡)는 서울시 소유로 여성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 근로청소년복지관 등이 들어서 있었지만 지난 2016년부터 폐쇄된 상태다. 그동안 양 시는 해당 부지 활용 방안을 위해 실무 부서 간 논의만을 수년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광명시에 해당 부지 매각을 원했지만 광명시는 2천500억 원대의 엄청난 매입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면서 서울시가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가 해당 부지 매입을 요청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서울시가 해당 부지를 개발해 이 곳에 시민을 위한 휴식 및 복지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박원순 시장과의 만남을 필두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광역단체장은 물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 인사들과도 면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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