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원광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및 진료상담을 지원ㆍ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북에서 만성적인 영양실조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이용을 기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군포시 의약단체협의회, 군포시 보건소,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협조를 받아 간염 예방접종,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무료 진료상담,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 것이다. 서상귀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적ㆍ신체적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여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등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산본2동은 최근 지역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는 그동안 산본2동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 및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30㎏을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각 2㎏씩을 전달했다. 또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4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고있다. 이경자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 가정에 온정을 전하는 일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각종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 및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미래의 안전 파수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화기ㆍ소화전ㆍCPR 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교육에선 능내초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교육 및 소방서 이곳저곳 견학을 실시하고, 소화기ㆍ소화전ㆍCPR 체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방화복을 입고 소방차를 탑승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높은 체험식 교육을 집중하여 화재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일자리 창출, 적극적 복지 활성화 등이 중요해진 시대에 맞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기업희망재단과 협력해 2013 군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12월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시민정보교육장(산본로 324번길 8 동영센트럴타워 504호)에서 운영될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이해, 국내외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우수 사례,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의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직장인이나 각종 단체의 활동가 등 교육 수요자가 낮에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을 고려해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적경제 주체가 될 수 있다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려는 사회적경제 주체에게는 창업지원과 판로개척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양방, 한방, 치과)은 10일 건강증진센터에서 2013년 하반기 의약단체와 함께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새터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군포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및 새터민 무료진료 사업에 따른 것으로 연 2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약회 및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 반딧불이 자원봉사자 25명과 장소를 제공했다. 이날 진료에서는 외국인근로자와 새터민 90여명에게 급성질환(양, 한방) 상담, 의료상담, 기본 건강검진 검사, X-선 검진, 치과검진을 실시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농협(지부장 김동윤, 조합장 이명근)은 지난 9일 지역내 소속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농협인 한마음 상생 다짐대회를 개최해 직원간 소통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상생ㆍ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농협임직원들은 1부 체육행사로 발야구,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400m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에 이어, 2부에서는 농가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배전의 노력을 다짐했다. 김동윤 지부장은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적 농업인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고 아울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민선 5기 3년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민선 6기 시정운영 방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설문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설문조사는 11개 행정동 별로 50~70가구(인구 비율 반영)를 무작위로 선정, 총 700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0개 분야 36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사업을 위탁했으며 수집된 자료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시정 추진성과에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보완개선하고 만족도가 높은 시책 사업은 더욱 발전확대하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시민의 평가를 확인하는 것은 시민이 만드는 시정, 시민의 참여로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 각 부서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청소년교육정책, 문화예술정책, 복지정책, 환경정책, 지역경제정책, 도시계획 및 개발정책 분야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해 각 사업의 개선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2014 군포의 책으로 뽑히려면 313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해야 한다. 7일 군포시는 2014년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 도서 공모를 마감한 결과 313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2013 군포의 책 후보 도서 공모에서 144권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시민사회 및 각계각층의 관심이 대폭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시는 앞으로 5회에 걸쳐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특정 종교나 기술 분야에 치우친 도서나 폭력성이 강한 도서 등을 제외, 위원간 교차 검증으로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후보 도서를 5권으로 압축하는 절차를 가진다. 이후 12월2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 길거리 투표, 학교 설문, 공공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의 참여로 군포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릴레이 운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조성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독서문화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한다며 여론 수렴 및 양질의 도서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대상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연내에 2014 군포의 책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중 선포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삼천리가 제12회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67일 양일간 인천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와 삼천리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은 삼천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으며 경기도 및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천리는 지난 2002년부터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을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총 21만4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편리성, 청정에너지로서의 친환경성 등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한 도시가스, 깨끗한 도시가스, 유용한 도시가스를 주제로 포스터 부문만 실시했다. 총 77개 학교 2만7천여명의 작품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원 정보과학고등학교 1학년 장진선 학생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지사상과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총 3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부문에서도 안산시 초당초등학교 외 3개 학교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30개 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 강병일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도시가스는 매우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 필수에너지라며 삼천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 총장배 마라톤 대회가 지난 4일 오후 1시 한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한세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제60대 유니크 총학생회와 학생처에서 교내 학우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한세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김성혜 총장은 마라톤 대회를 기점으로 한세인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마음에 품은 꿈과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늘 정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마라톤 코스는 총 8.6km 구간으로 한세대학교를 출발해 고봉중학교~의왕시청~이동고개 삼거리~고산로 211번 길을 거쳐 한세대학교로 진행됐다. 특히 군포의왕소방서, 경찰서 및 군포G샘병원 의료진 등이 후원해 지역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