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醫術) 뛰어넘은 인술(仁術). 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조영도 병원장에게서 풍기는 향기다.2002년 검단에 개원한 조 병원장은 당시 오로지 3가지만 머릿속에 담았다.
경기일보가 남양주지역 노인회, 종합병원, 공기업 등과 지역사회의 건강 및 안전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보는 4월4일 오전 남양주 금곡동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남양주한양병원과 3자 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과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을 비롯해 각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천여 명의 중국 유커가 인천 곳곳을 돌며 한류와 인천의 정취를 직접 몸으로 느꼈다.먼저 3월26일 아오란그룹의 곽성림 총재를 비롯한 VIP급 21명을 필두로 임직원 200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다음날인 27일 2천700여 명의 방문단이 인천에 도착했다. 이어 29일 전원 입국을 끝으로 6천 명 규모의 유커가 4월2일까지 인천을 여행했다.입국 첫 날인 26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 관광공사, 관련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곽성림 총재 등 VIP급 21명의 방문을 환영했다. 곽성림 총재는 “아오란그룹 기업행사에 이만큼 큰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며 “방문단을 뜨겁게 환영해 준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27일 도착한 2천700여 명의 방문단은 도착한 순서대로 소그룹으로 나뉘어 송도 석산과 인천대 중앙도서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모래내시장 등을 찾아 개별 관광과 먹거리 체험, 쇼핑 등을 즐겼다. 특히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한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송도 석산에서는 별모양 고리에 소원을 적어 담장에 걸고 소원을 비는 행사를 가졌다.오후 5시께 갈매기 홀, 학무대에서 한국무용 춤새향, K-POP 커버댄스, 퓨전 국악 등 각종 공연이 치맥파티의 흥을 돋웠다. 이어 곳곳에서 건배를 외치는 유커의 얼굴은 금새 노을빛처럼 붉게 물들었다. 파티 중간에 비보이와 걸스 힙합 공연이 펼쳐지자 연신 환호를 지르며 한류 매력에 빠져들었다.글 = 정민교기자 사진 = 장용준기자
청년실업이 연일 신문과 뉴스에 오르내릴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대학생들은 당장 내일의 일자리 걱정에 도서관 책상을 떠나지 못한다. 등골 빼는 등록금을 감당하느라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다. 캠퍼스의 낭만이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다. 그래서 인하대학교 사회봉사단 ‘인하랑’의 나눔은 더욱 따뜻하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청년들의 마음이 어여쁘다. 인하대학교 사회봉사단 ‘인하랑’은 순수봉사를 지향하는 학생봉사단이다. 직접 교내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한다.인하랑 단원 35명 중 절반 가량 되는 12명이 아이들을 위한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하랑 단원 1명이 초등학생, 중학생 3~4명과 팀을 이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한다. 평소에는 주민들이 목공예를 배우는 ‘달팽이연구소’를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활용하고 있다.글 = 김미경기자 사진 = 인하랑 제공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봄날, 추억 속 어머니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그것.전시는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어머니의 생애를 추억할 수 있는 A zone ‘엄마’ ▲곱게 빛나던 젊음을 기꺼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쏟아부은 어머니의 시간들을 더듬어볼 수 있는 B zone ‘그녀’ ▲어머니의 애잔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C zone ‘다시, 엄마’ ▲어머니의 무한하고 깊은 사랑과 마음을 회상할 수 있는 D zone ‘그래도 괜찮다’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이 시작된 곳을 찾아가는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한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은 2013년 6월,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서구·인천 중구·부산·대구 북구·광주 서구·울산 등 6대 광역시와 서울 동대문, 수원 영통, 전주, 창원, 안산 등 전국 42개 지역에서 개최, 지금까지 4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전시는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으로 입체적으로 담아내 교육계, 재계, 언론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한·중, 한·베트남 FTA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방문에 나선 남경필 경기지사가 중국 광저우에 경기통상사무소(GBC)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대 중국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감 자문기구 ‘역사교육위원회’를 발족했다.
인천시가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정착과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GM이 지역 고교 축구 인재 육성에 나섰다.
수원시가 3월22일 전 지역을 녹지네트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