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7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6월18일 열전을 마감했다.
인천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으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본보가 공동주관한 ‘2017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6월17일 중앙공원 올림픽 공원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인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다. 특히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19세 이하 청소년들(대학생 제외)이 전통과 댄스, 노래 부문으로 나누어 멋진 공연무대로 흥을 돋웠다. 관객들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공연 중간 전문공연팀의 축하공연도 관람객 및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여기에 청소년체험문화마당에서는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준비한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선물했다.특히 체험활동존에서는 글로벌을 테마로 한 공예와 문화, 예술음악, 과학, 진로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정보활동존에서는 우수한 청소년기관들의 활동 정보를 알리고 기관들만의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각각 눈길을 잡았다.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 ▲노량진·인천청소년문화센터(밴드 부문) ▲가데스·인천초은고(댄스 부문) ▲다스름(사물놀이)·인천만수고(전통 부문) ◇우수상 ▲인스트로·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밴드 부문) ▲Y일루션·문일여고(댄스 부문) ▲박귀빈(무용)·신명여고(전통 부문) 및 특별상을 히토미·청라고 등이 각각 차지했다.글_백승재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수도권 19만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6월11일 서울 서남부와 경기 광명·시흥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다.한국전력공사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광명시 광명7동 영서변전소에서 내부 차단기 역할을 하는 장비가 파손됐다. 이로인해 광명과 시흥시, 서울 구로·금천·관악·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부지역에 전기가 끊긴 뒤 이날 오후 1시14분께부터 복구됐다.그러나 지역별로 연차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면서 일부 지역은 오후 3시가 넘은 시간까지도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정전으로 광명 전역에 교통신호등이 작동을 멈추면서 광명지역에서만 100여 건의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광명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지의 건물 엘리베이터에 승객이 갇혔다는 신고가 21건 접수됐고, 8건의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들이 한때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주말을 맞아 일부 쇼핑몰과 영화관, 마트 등이 암흑으로 변하면서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소형 상가에서는 정전으로 카드 결제기가 작동하지 않아 영업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식당들은 냉장고가 꺼졌다며 관할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미용실과 네일샵 등에서는 불이 꺼진 어둠 속에서 시술하거나 예약한 손님을 일부 돌려보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는 이날 낮 12시5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신호등이 고장 났다’,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등 피해 신고 230여 건이 접수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도 엘리베이터 구조 등 실제 출동 건수 30여 건을 포함해 모두 17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한편, 광명지역은 정전 발생 27분 후인 이날 오후 1시20분부터 순차적으로 전기가 공급되면서 정전 상황이 종료됐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21건 접수됐으나 시민들은 무사히 구조됐다.글_김용주기자 사진_독자·연합뉴스·광명소방서
얼굴 위에 피워내는 꽃? 화장이 아니다. 용이 승천하고, 용감무쌍한 어벤져스 군단이 뚝딱 피어오른다. 2분 내에 말이다. 바로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 얼굴에 색칠하는 페이스페인팅이 그것. 미술과 전혀 무관한 주부이지만 엄마 마음이 듬뿍 담긴 하트 하나를 그려줘도 마냥 기뻐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었다. 그래서 배우기 시작한 페이스페인팅 기술로 지난 2010년 붐을 일으켜, 현재까지 행사장뿐 아니라 환아 병동(아산소아암병동·강남성모병원·한림대화상병원 등)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20여 회)로 웃음을 선물하고 있는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대표를 만나 페이스페인팅의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글·사진_권소영기자
디즈니랜드에 간 꼬마가 디즈니 캐릭터들에게 싸인을 받고 유람선에 탔다.글_손의연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수원시가 ‘미니 월드컵’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이끌며 명실상부한 ‘축구수도’의 위상을 드높였다.글_홍완식기자 사진_오승현기자·수원시
성남시가 건립한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이 5월23일 오후 3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했다. 이매동어린이집은 2016년 1월부터 지난 1월말까지 38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1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육실(9개), 교재 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지역주민과 위례공공실버주택(164가구) 거주자들의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성남위례(공공실버)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돼 5월30일 개관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