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사업에는 주민들의 권익과 인천도시공사의 상징적 사운이 함께 걸려있습니다”■3년 연속 흑자 행진, 올 연말 부채 비율 230% 미만 진입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이 주관하는 ‘유라시아대륙 열차횡단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다.
무더운 여름을 깨우는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가 그리운 한여름이 성큼 찾아왔다.4미는 ‘버터장어구이와 제철모듬회’로 새우, 가리비, 멍게, 전복, 해삼 등 인천에서 잡히는 해산물의 오독오독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5미는 ‘밴댕이 회무침’으로, 강화 석모도의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매콤새콤한 밴댕이회무침을 즐길 수 있다.글_양광범기자 사진·자료_인천관광공사
2015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너 나 할 것 없이 마스크를 끼었고, 손소독제는 품귀현상을 빚었다.도의료원은 메르스 사태 때 가장 최일선에 있었다. 민간 병원들이 돌아서고 기피할 때에도 도의료원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메르스와 싸웠다.도의료원은 항상 그랬다. ‘공공의료’의 사명을 가지고 의료 취약 계층,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항상 그 자리를 지켰다. 그런 도의료원을 두고 일부는 “돈 먹는 하마”, “무능한 경영”이라며 비난한다. 더 잘하라는 ‘채찍’이라 하기에는 너무 따갑다. 다음은 유병욱 도의료원장과의 일문일답. - 경기도의료원의 하반기 계획은.‘2025년, 경기도민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의료원이 되자’를 목표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의료원은 ‘전문화’, ‘차별화’, ‘친화’, ‘효율화’를 전략방향 및 전략과제로 삼고 진료 분야 특화 및 전문화, 공공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신규사업 영역 발굴, 공공의료의 가치 인식 확대 대외 네트워크 확대, 재무 건정성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제고, 조직문화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는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병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치과센터, 병동, 진단검사의학과, 국가지정 음압병실’ 개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에 따라 의료장비 및 비품 구입, 인력 확충 등을 계획 중이다.- 도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호스피스병동’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어려운 점도 많을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간호인력 수급이다. 일반병동과 달리 모든 환자의 손발이 돼야 하는 특성상 많은 간호일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으로 쏠리면서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1:1 간호를 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간호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경우 많은 기회손실액이 발생한다. 민간병원의 경우 하기 힘든 일이지만, 도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써의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6개 병원 모두에서 운영해 나가고 있다.- 공공의료의 역할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 그에 대한 지원이나 정책은 뒤따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적정진료, 의료취약계층지원,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의료재난 대비 등 공공의료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 시설이나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시대적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공공의료의 비중은 민간의료 인프라 대비 10%도 안된다.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 감병병에 따른 국가적 위기나 응급과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공의료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 때 모두 실감했다. 더욱이 공공의료는 사회취약계층의 생존에 필요하다. 그들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안전망이 바로 공공의료기관이다.-그렇다면 공공의료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공공의료기관을 뒷받침해줄 국가적 시스템이 하루 빨리 도입돼야 한다. 자구책으로는 한계가 있다. 공공의료기관이 취약계층에 서비스 제공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요구되는 공공의료의 역할은 86% 수준이다. 중산층은 이를 민간보험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중 보험에 들지 못하고 공공의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비급여 환자들이 37%다. 저소득층주민, 노약자, 의료취약지역주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의료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 속도를 내야 한다.글_송시연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2017 한복 홍보대사 선발대회‘가 7월2일 효의 고장 수원에서 화려한 본선 무대를 선보이며 한복 홍보 사절단을 발굴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어 향국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뮤지컬 무대와 박효희 한복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또 가수의 화려한 무대, 마술 공연 등이 열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촌 체험하니 기분이 산뜻합니다.”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교동 장독대마을’. 마을의 상징성을 보여주듯 수십 개의 장독대가 줄지어 있는 장독대마을 체험관 앞에 따복팸투어단이 하나 둘 모였다. 6월16일 오전 10시께 마을을 찾은 따복팸투어단은 도심 속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광경에 장독대 사이로 들어가 기념촬영을 하기 바빴다.이들은 장독대에서 뿜어나오는 장의 구릿한 냄새에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이내 뚜껑을 열어보며 장을 들여다보는 등 한참을 신기한 듯 둘러봤다. 따복팸투어단은 경기도가 운영하며 기자, 파워블로거 등 30여 명으로 구성돼 따복공동체 문화 확산에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교동 장독대마을에서는 고추장과 떡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에는 방송인 김미화씨와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최춘식 대표(포천1)도 함께했다. 이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강사 교육에 맞춰 고추장 만들기에 돌입했다.따복팸투어단은 서투른 손길로 엿기름을 달여놓은 엿기름물에 고춧가루, 메줏가루, 간장, 소금 등을 넣고 섞었다. 각자 다른 색깔의 재료를 넣었지만 섞자마자 고추장 색깔이 나와 따복팸투어단은 연방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서투른 손길로 만들었지만 장독대마을 측에서 미리 준비한 재료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고추장이 완성됐다. 이어 진행된 떡 만들기 역시 따복팸투어단은 떡을 밀대로 밀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문양으로 떡 꾸미기에 여념 없었다.체험이 진행된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은 전국 최초 팜스테이 마을로 고추장, 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 인근 한탄강, 계곡 등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따복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을이다.이날 장독대마을을 체험한 이희라씨(30·군포시)는 “평소 사먹기만 했던 고추장, 떡이었는데 농촌 속에서 직접 손으로 만들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며 “따복팸투어를 통해 경기도에도 농촌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알게 돼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춘식 대표는 “가족공동체가 사실상 붕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공동체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포천 장독대마을을 기점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는 데 도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글_허정민기자 사진_오승현기자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7회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 겸 제3회 안성맞춤컵 전국 50대축구대회가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의 축제 ‘제3회 수원시장배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의 영예는 대전 한마음무용단에 돌아갔다.
“따복공동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따뜻하고 복된, 이른바 ‘따복’ 공동체의 확산을 위한 ‘컬투와 함께하는 따복 토크콘서트’ 가 7월1일 오후 5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 도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또 남양주 별내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 매점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존의 학교 매점에 대한 부실한 운영 방식, 공간 활용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직접 학교 매점을 운영해 친환경 식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빵 등을 구비하는 등 교내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점의 매니저 등도 마을 주민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평강식물원 전국온라인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7월15일 포천 평강식물원에서 열렸다.심사에는 이준식 신구대 사진영상학과 교수, 한대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시지회장, 김시범 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 등 4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