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양봉을 즐길 수 있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5월21일 하남시체육회와 본보가 함께한 백제가 꿈꾼 제6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에서 시민들이 덕풍천변을 걷고 있다. 하남시민들의 힐링로드 축제한마당인 제6회 하남위례강변길 걷기대회가 5월21일 시청광장과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오수봉 하남시장과 김종복 시의회 의장, 이현재 국회의원,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가했다. ‘백제의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본보와 하남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한강변~위례강변길~유니온파크 광장을 잇는 약 6.5㎞ 코스로 시민들은 가족, 친지, 친구 등과 함께 거닐며 백제 온조왕의 기상(氣像)과 초여름 위례강변길의 정취를 만끽했다.걷기를 마친 후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하남색소폰동호회의 연주와 남한고교 댄스동아리 공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49인치 LED TV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와인냉장고,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참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는 하남 위례길은 친환경 웰빙 청정도시 하남의 자랑이다. 하남위례길을 전국에 홍보하고 위례길과 검단산을 연계한 등산, 트레킹 코스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 약보다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보다 걷기가 낫다’는 말이 있다. 젊어진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하남 위례길은 위례사랑길(산곡천~팔당댐 5㎞·1시간30분)과 위례강변길길(산곡천~선동축구장 13.5㎞·3시간), 위례역사길(광주향교~이성산성~선법사 5.8㎞·2시간 30분), 위례둘레길(덕풍골~남한산성~샘재 39.7㎞·7시간30분) 등 4개 코스(총연장 64㎞)다.글_강영호·하지은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를 달리는 ‘2017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가 2천여 명의 라이더들에게 천혜의 비경과 함께 평화통일 염원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선사했다.경기도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27일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일대에서 자전거 라이더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는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안보와 평화가 살아 숨쉬는 평화누리길을 달리며 평화통일 염원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상생협약을 체결한 강원도와는 201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DMZ 평화문화광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비무장지대 철책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메시지를 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규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 및 김광철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연천)을 비롯해 경기·강원도민, 북한이탈주민, 전국 자전거 동호인, 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라이딩은 오전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경원선 신탄리역과 백마고지역을 거쳐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62㎞ 코스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국방부와 6사단의 협조로 백마고지역, 노동당사, 월정리역 등 평소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15㎞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의 비경을 온몸으로 만끽했다.이밖에도 육군 5사단의 군악대 공연과 최다 참가 단체상 시상, 리버스 자전거 타기 대회, 자전거 스탠딩 및 미니 자전거 타기 대회, 가수공연, 경품추첨,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글_박준상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경기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헌신적으로 후학을 양성하며 진정한 사도의 길을 걷고 있는 교육자를 발굴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28회 경기사도대상 시상식’이 5월30일 본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글_김규태·정민훈기자 사진_오승현기자
인천시는 6월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부평구 부평공원 일원에서 2017 인천 청소년경제대축전 ‘경제야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리틀야구의 최강을 가리는 2017 화성드림컵 리틀야구대회가 6월9일 막을 올린 후 12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애쓰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따복 토크콘서트가 1천300여 명의 도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도는 6월10일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컬투와 함께하는 따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시 영종국제도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연과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녹색 친환경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본보와 ㈔미추홀발전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제2회 영종그린문화축제’가 6월10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경기일보와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본보와 경기도의료원은 6월12일 오전 본보 중회의실에서 ‘경기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이 총출동한 ‘G푸드 아울렛 2017’과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4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6월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