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관련 서비스를 상품권 한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품권이 첫선을 보였다. 관광전문 정보기술(IT)업체 코리아트래블즈는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민관광상품권의 발행과 판매 등 제반업무를 담당키로 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관광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모두 5종으로 하나은행 본점과 전국 300여개 지점, 코리아트래블즈에서 동시판매되며 인터넷 구매(www.KoreaTravels.com)도 가능하다. 이용객들은 앞으로 이 상품권 한장으로 전국의 주요호텔과 콘도, 렌터카, 식당, 놀이공원, 골프장, 여행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아트래블즈는 현재 호텔, 백화점, 여행사, 식당, 놀이공원 등 500여개 관광사업체를 가맹점으로 확보한 상태로 연말까지 가맹점을 2천여개 수준으로 늘리되 궁극적으로는 관광협회에 소속된 전국의 8천800여개 관광사업체 모두를 하나의 가맹망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연합
경제
경기일보
2001-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