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라이온스클럽 창립25주년 기념식

고양라이온스클럽 창립25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뉴코아웨딩홀에서 김주일 지구총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훈 고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날 “만25세의 혈기 왕성한 청년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하고 임기중 지구(354-B) 종합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박관원 초대회장 등 역대 증경회장과 회원들 덕분에 또 다시(5회째) 종합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한뒤 “말 보다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자가 된다면 반드시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 후임으로, 오는 7월부터 제26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백승현 회장은 “꾸준한 회원 및 클럽 확장으로 올해안에 지구가 경기남북으로 분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6년 연세라이온스클럽이 스폰서가 돼 26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고양라이온스클럽은 현재 회원수만도 41명에 달하며, 고양지역에서만 8개 클럽을 확장하고 5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등 관내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정식교사 발령받은 안양여중.고 윤기영 감독

“안양지역의 탁구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안양여중·고 탁구부 윤기영 코치(37)가 13년간의 코치생활 끝에 안양여고 체육교사로 정식 발령받으며 탁구부 감독으로 임명, 새로운 탁구인생을 맞았다. 인천 학익초등학교 3학년때 탁구와 인연을 맺은 윤 감독은 “30년 가까운 탁구인생 가운데 이번처럼 기쁜적은 없었다”며 “학교측이 베풀어 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부족하지 않은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국정교과서와 국가상비군(2군)으로 활동하던 윤 감독은 지난 90년 후배 양성을 위해 2년여동안의 실업선수 생활을 접고 안양여중·고 탁구부 코치로 부임했다. 이후 윤감독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좀더 낳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교육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하며 탁구부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려 왔다. 윤 감독이 이처럼 후진 양성에만 몰두할 수 있었던데는 부인 정희주씨(36)의 내조가 컸다. 올해로 결혼 12년째를 맞은 정씨는 교내에 숙소가 마련되지 못해 남편 윤감독이 통학거리가 먼 학생 5∼6명을 데려왔을 때도 불평 한마디없이 이들의 뒷바라지를 해 주는등 묵묵히 내조를 해 왔다. 이같은 내조와 윤감독의 정열,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 98년 전국체전 당시 개인전 우승 등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우승컵을 차지했다. “안양지역은 물론, 한국 탁구의 꿈나무를 길러내는데 평생을 바치겠다”는 윤감독은 오늘도 녹색태이블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선수들 지도에 여념이 없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파주시 인사

◇전보 ▲문화체육과 김홍진 ▲금촌2동 이성원 ▲조리읍 김영기 ▲기업지원과 김기석 ▲문산읍 윤재철 ▲상하수도과 김원진 ▲법원읍 이성용 ▲기업지원과 서재민 ▲적성면 문창기 ▲시민과 이승욱 ▲건설과 조근호 ▲군내출장소 노승호 ▲환경보호과 이능우 ▲교하읍 박해용 ▲파주읍 남병우 ▲허가과 김명성 ▲교하읍 온명원 ▲교통행정과 안승면 ▲사회복지과 임혜정 ▲조리읍 원성연 ▲농축산과 김홍규 ▲파주읍 양재민 ▲허가과 문강춘 ▲농축산과 최호진 ▲허가과 박준태 ▲환경보호과 허순무 ▲보건소 노말례 ▲사회복지과 이한상 ▲상수도사업소 김성년 ▲문화체육과 우상완 ▲도시과 김제연 ▲상하수도과 강태규 ▲허가과 이이성, 이호병 ▲회계과 김영수 ▲법원읍 남동우 ▲지적과 이영선 ▲월롱면 김완규 ▲문화체육과(민북지역관광지원팀요원) 이득순 ▲총무과 김희정 ▲문화체육과 김경호 ▲사회복지과 김선임 ▲조리읍 박치숙, 윤이영 ▲상하수도과 정용언 ▲건설과 이형규 ▲탄현면 조웅휘 ▲허가과 김용한 ▲문화체육과 이현기 ▲적성면 이정훈 ▲문산읍 김민섭 ▲광탄면 최기용 ▲문화체육과 황소영▲기획실 조우현 ▲기업지원과 이은숙 ▲보건소 이동석 ▲도시과 윤주영▲상수도사업소 송수복 ▲교통행정과 원종현 ▲보건소 유광섭 ▲시민과 이춘성 ▲회계과 최종관 ▲건설과 고진호 ▲시민과 김광용 ▲회계과 현재명 ▲지적과 윤경노 ▲교하읍 조규범 ◇신입 ▲사회복지과 김선옥 ▲상수도사업소 이정선, 한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