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도내 우수 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하는 유튜브 채널을 공개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근맛집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홍보대사인 박서휘 아나운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신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알아보고 청년층을 위해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특히 맛집이란 표현은 대기업을 주로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중소기업이 일할 맛 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용했다. 박서휘 아나운서는 출근맛집 1화에서 식품업계 품질 관리직에 도전한 데 이어 2화에서는 사무용 의자 디자이너 직업에 도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영상 내내 특유의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기존의 지적인 이미지를 바꿔 허당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하수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사업본부장은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 개설은 경기지역 기업과 청년 간 교류 및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근맛집을 통해 경기지역의 우수기업을 더욱 많이 알리고 청년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근맛집은 총 6개월 동안 매달 1편씩 공개한다. 한편 경기지역 우수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과 함께 청년들이 다양한 경기지역의 기업을 탐방해 경기도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채용정보를 교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청년 300여 명과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김창학기자
자활사업 참여자를 수차례 성추행한 동장을 별도 조사 없이 의원면직 처리하고 사건을 은폐한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특별조사로 중징계를 받게 됐다. 경기도는 자활복지도우미를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동장을 부당하게 의원면직시킨 A시에 대해 기관경고 하고, 사건 은폐에 가담한 공무원 4명을 징계 조치하도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A시 B동장은 동장실에서 자활복지도우미 C씨(당시 21세)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3회에 걸쳐 C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A시 담당부서에서 인지하고 성희롱 예방 담당부서에서 피해 상담절차를 진행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C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자활센터로 근무지를 옮긴 뒤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B동장은 사직서를 제출, 의원면직 처리됐다. 이에 A시 공무원노조에서 감사와 총무 부서에 피해 사실을 재차 제보했고, B동장의 퇴직으로 은폐의혹이 불거지자 경기도에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도가 특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동료 공무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인해 부당하게 의원 면직된 가해자에게 행정적 처벌을 할 수 없는 점은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은폐 가담 공무원들을 처분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를 철저하게 조사해 적발 시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시흥경찰서 경찰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해당 환자의 세부 동선이 공개됐다. 시흥시는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35세, 남성)이 확진자로 24일 확인됐다. 확진환자의 거주지는 부천시로, 현재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명지병원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인과 함께 대구 처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부터 미열ㆍ기침 증상이 있어 23일 부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보면 지난 19일에는 야간 근무 중 동료와 편의점(GS25 G정왕IC점)을 방문했다. 교통단속 업무 수행 후 20일 퇴근(오전 8시30분)했다. 같은 날 편의점(GS25 장곡 푸르지오점)을 재차 방문, 자택에서 오후 7시 경찰서로 출근했다. 20일에는 교통단속업무를 수행했으며, 21일 근무에는 하중동 음식점(군자 생선구이)에서 식사하고 업무 후 퇴근했다. 퇴근 후 부모 자택을 방문했다가 귀가했다. 22일에는 자차로 광명역에 도착(차에서 내리지 않음), 경찰서에서 다음날 오전까지 근무했다. 23일에는 경찰서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24일 부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환자는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찰서, 방문 음식점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식사를 한 근무자 등도 자가 격리 조치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 수는 35(시흥시민 19명)이다. 여승구기자
경기도가 수십조 원에 달하는 도의 예산을 맡아 관리하는 도 금고의 선정 기준을 일부 조정한다. 금고 지정 평가에서 출연금에 대한 배점은 낮추고, 예금금리 수준과 관내 중소기업 지원 실적 관련 점수를 상향 조정해 도의 세입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4월 열리는 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71호)의 개정ㆍ시행에 따라 일부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분야 배점을 30점에서 25점으로 축소했고,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분야 배점을 9점에서 7점으로 낮췄다. 반면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분야는 18점에서 21점으로, 금고업무 관리능력 분야의 배점을 19점에서 23점으로 각각 확대했다. 세부적인 평가항목 배점으로는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상태 평가 중 국외평가기관을 기존 6점에서 4점으로 낮췄고, 주요 경영지표 현황 중 안정성ㆍ수익성ㆍ건전성의 배점을 각각 1점씩 낮췄다. 이는 중앙의 금융기관에 유리한 구조에서 지역은행을 일부 배려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도 출자금에 대한 평가인 도와의 협력사업은 4점에서 2점으로 낮춰 과도해진 출연금 경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금융기관들이 수천억 원의 출연금을 제시, 과다경쟁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아울러 출연금 평가에 대한 순위 간 점수 편차도 좁혀 해당 분야의 영향력은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자체 마련한 기준인 정기예금 만기경과 이율 배점을 3점에서 4점으로 올렸고, 관내 중소기업 지원 실적도 4점에서 5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지방세입금 납부편의 추진실적 및 증진방안과 세입세출업무 자금관리 능력의 배점도 각각 1점씩 높였다. 이를 통해 도는 도의 세입향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보다 중점을 두고 도 금고를 평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 조례 개정에 따라 도 금고 관리능력, 이자수입을 통한 세입 확보, 금고 안전성 등을 고루 평가할 수 있는 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통과 시 오는 10월 제안서 접수를 거쳐 12월께는 도 금고가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가 광교택지개발지구 융합5-2구역에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기반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24일 착공했다. 융합5-2 구역 지하주차장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남부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부설주차장과 통합 운영하며, 지하 4개 층 총 면적 5만1천434㎡ 규모에 총 주차 면수는 1천326대이다. 오는 2021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주차장 상부는 향후 잔디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천90억 원(부지매입비 519억 원, 공사비 571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상업ㆍ업무시설용지 매각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으로 충당한다. 경기융합타운 개발이익을 주차장과 공원 형태로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도의 주요 정책기조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윤성진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경기정원 등 경기융합타운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경기도의 유치원 교육과정이 교사중심 놀이교육에서 유아 중심ㆍ놀이 중심 교육으로 바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인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것이다.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피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명시해 정식 교육과정으로써 구성 체계를 명확히 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지난해 정책연구와 포럼, 전담팀 구성 운영 등을 통해 전문가 집단 의견과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지침(경기도교육청 고시 제2020-462호)을 13일 개정ㆍ고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삶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존중, 공공, 자율, 균형, 협력을 핵심가치로 뒀다. 이와 함께 지침에는 ▲경기유아교육 교육주체별 주체상 ▲유치원 교육과정의 강조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교수ㆍ학습, 평가 등 기준 ▲학습공동체 운영, 가정과 지역사회와 협력,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류시석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지침은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유아교육 정책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침을 통해 미래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유아교육이 유아학교로써 체제를 다지는 초석이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한 재창업 도전자를 발굴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과원은 오는 28일까지 2020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4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기를 꿈꾸는 창업가를 발굴해 실패 원인 분석부터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시제품제작ㆍ마케팅)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한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서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ㆍ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마케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4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1년간 창업 전용 공간을 무료로 지원받고,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재창업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관계기업설명활동)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28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로 온라인신청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이화순) 수탁시설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0일 부천종합재가센터 강의실에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학대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관한 문제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발한 노인학대 예방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해당 교육을 위해 경기서부관할지역 장기요양시설장 및 중간관리자 40여 명을 초대했다. 관할지역은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양시다. 교육은 이현주 기관장이 담당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별 사례 등 신고의무자의 범위 및 법적 의무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은 종사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교육장 등 제반사항 및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대표이사는 앞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속기관 연계 및 통합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노인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내 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수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부천),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성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정부)이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신고의무자들은 누구든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 1577-1389를 통해서 하면 된다. 여승구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에 손세정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일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지역사회의 수호천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1004개의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에도 손세정제 300개를 기부했다. 재단이 이번에 기부한 손세정제는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아동 등 지역사회 내 면역 취약계층에게 먼저 배부된다. 특히 재단은 도내 여성창업기업의 손세정제를 구매해 기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경기일보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KBS와 손을 잡았다. 본보는 지난 21일 KBS한국방송 본관에서 KBS한류투자파트너스, CMG미디어와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행사 기획 및 협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최종식 이사, 김연배 국장, 유제홍 국장, 안정문 KBS한류투자파트너스 대표, 정남수 CMG미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S 자회사인 KBS한류투자파트너스는 KBS와 KDB산업은행이 출자한 문화콘텐츠 전용 대규모사모펀드인 문화융성펀드를 전담한다. CMG미디어는 KBS월드의 공식 미디어랩사로 방송프로그램 공급과 광보홍보대행을 맡고 있다. 세 기관은 대한민국 방송사 신뢰도와 영향력이 큰 KBS를 후원방송사로 유치하면서 축제의 이미지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대기업 협찬 및 광고주 유치를 이끌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재원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9일 KBS부대사업운영위원회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후원 방송사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KBS한국방송은 KBS1과 KBS2, KBS WORLD TV 등 모두 3개 채널의 스팟 광고 등을 통해 국내와 120개국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의 모습을 전파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락 페스티벌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모두 여덟 차례 선정됐고, 영국 타임아웃 매거진 선정한 세계 50대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소개될 만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