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은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현장체험학습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시와 협의, 자연생태박물관을 비롯 한국만화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 물박물관, 부천공예체험장, 향토역사관, 하수종말처리장, 폐기물종합처리장 등 8곳을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들은 유치원생 및 초, 중, 고생들을 위해 학교측의 방문 요청이 있을 때마다 활짝 개방돼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부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주의식 고취, 환경보전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견학장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측의 시설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안내 등 견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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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00:00